북한 여자도 해방해 줘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0권 PDF전문보기

북한 여자도 해방해 줘야

북한에서 어머니 대회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정월 10일 이후부터 50개 주 강연을 계속해야 되니까, 북한은 내년 3월에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북한 여자들을 해방해 줘야지요. 그렇지요? 「예. 」 그건 여러분이 못 하잖아요? 소련은 했고, 중국은 20일경에 얘기했는데 모르겠다구요.

중국을 한다면 북한도 해야 된다구요. 꿈같은 이야기지만, 해야지요.

이제 김정일이 군사위원회 책임까지 맡았기 때문에 북한의 정권은 전부 다 김정일에게 넘어간다구요. 김일성이 죽기까지는 뭐…. 김정일이 아버지의 말을 잘 듣는 효자라구요. 북한에서 대회 하는 데는 당 가지고 안 됩니다.

김정일이 오케이 해야 돼요. 그래서 지금 김정일하고 연락하려고 하는 거예요. 모스크바에 갔던 사람이 돌아왔더라구요. 선생님이 이렇게 앉아 있어도 대통령을 해먹던 사람, 왕을 해먹던 사람들에게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하고 명령하면 어디든지 다 간다구요.

「연변에 우리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동포들이 참 많은데…. 」 연변이 뭐라구? 「우리 동포들이 참 많습니다. 어머님이 가셔서 대회를 한 번 하시면 좋겠습니다. 」 중국에서 하면 된다구요. 연변, 만주 사람들은 일본에 데려다가 지금 교육하려고 한다구요. 일본에서 24일부터 조총련 수련회를 한다고 그랬는데, 그것은 끝났을 거예요. 「연변에서도 20명이 들어와 가지고 노동경제연구소에서 지금 한달 동안 수련받고 있습니다. 」 그 사람들이 일본을 거쳐왔지요? 「일본을 거쳐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수련이 거의 끝나는데, 어저께 와이키키에서 1박하고…. 」 어디서 끝났어요? 「용인입니다. 」 일본에서도 한다구요. 그거 나와서 보고 좀 해 봐요. (황환채 전협회장이 연변의 지도급 인사들을 수련한 내용을 보고함. )

한 번 만나면 좋았을 텐데…. 선생님을 못 만나서 아쉬워했겠구만! 비행기가 여기에 몇 시에 오나? 「9시 10분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어머님은 10시쯤 도착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식사를 하셔야지요. 」 어머니가 오는데 밥을 먹으라구? 「아버님은 잡수셔야지요. 」 여기 단상에 상을 차리려고? 「예. 」 나를 추방해 버리고? 「아버님은 조금 쉬십시오. 」 어머니가 온 다음에 얘기를 또 해야 돼요. 「아버님도 좀 쉬셔야지요. 」 쉬기는 뭐…. 쉬면 썩잖아? (웃음)

한국 말을 보게 되면 실례되는 말이 많지요? 「예. 」 (웃으심) 선생님은 어떤 것을 느끼면서 찾는 것에 대한 연관적인 머리가 발달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한마디를 하면 벌써 열 개의 맞는 말을 찾아낸다구요. 그렇게 훈련이 되어 있습니다.

이건 뭐야? 「어머님이 오시면 보여 드리려구요. 」 '사회단체 등록증. 등록번호 28오. ' 등록번호가 제28호예요? 「예. 」 '28호'가 아니고 '28오'로 되어 있네? 「'28호'입니다. 」 '호'일 텐데, '오'로 되어 있다구! '단체의 명칭 세계평화여성협회' 협회라고 했어? 「고쳐 준다고 했습니다. 」 '단체의 소재지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61-1. 대표자 성명 최원복' 최원복이 대표자인가? 「예, 회장입니다. 」 그때 이화여대를 쫓겨났어도 이름은 남게 되어 있다구요.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장동 워커힐 아파트 33-701. 조직 년 월 일 1991년 10월 31일' 이거 아시아평화여성연합과 마찬가지구만! 그 날짜로 했어? '등록 년 월 일 1992년 11월 30일. 위와 같이 사회단체에 등록을 하였음을 증함' 증함이라고 했어? '1992년 11월 30일 통일원 장관' 통일원 장관의 이름이 안 씌어져 있구만? 「장관은 자주 바뀌니까요, 사회단체에는 장관의 이름은 별로 안 씁니다. 」 몇 시야, 지금? 「8시 5분 전입니다. 」 아직도 멀었네? 「예. 」 「차렷, 참부모님께 경배. 」 어디에 가지 말고 앉아 있으라구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