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필요한 전통을 우리가 만들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1권 PDF전문보기

역사에 필요한 전통을 우리가 만들어야 돼

지금 현재를 위해서 통반격파를 하자는 게 아닙니다. 통반격파는 남북통일에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럴 것 같다고 여러분도 요즘에는 느끼지요?「예.」송영석!「예.」돈을 좀 대주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데 1년에 수백 억을 대주면 무엇을 할 것 같아? 왜 벌어서 할 생각은 안 해? 그렇게 되면 송영석은 이 이상 길은 못 가는 거야. 한계선에 왔다는 거예요. 그 이상 개척해야 할 시대에 있어서 자기가 자주적인 입장에서 개척을 하지 못하면 끝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는 거예요.

나는 통일교회의 재산이 한꺼번에 다 날아가더라도 끄떡 없습니다. 이제는 때가 되었기 때문에 모든 기관을 다 팔아서 남북통일의 기금으로 돌리겠다는 것입니다. 그 기금이 천만 원이라도 좋아요. 곽정환, 알겠어?「예.」천억이 필요하지만 천만 원이라도 좋다는 것입니다. 수천 억이 되는 것을 전부 다 팔아 가지고 빚을 물다보니 그것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판 것은 그 목표로 팔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천만 원이 그 재산 전부를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죽을 때까지, 칠성판(七星板)에 눕기 전까지는 노력해야 됩니다. 갈 길을 다 가야지, 이것이 끝장이라고 생각하면 그 이상의 세계에 대해서는 꿈도 못 갖는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그 이상 못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태연한 것입니다. 이것을 다 팔고 하꼬방(ハコ房;판자집)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조금도 망설이지 않을 거예요. 내가 감옥에 들어갈 때도 조금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살던 것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더 검소하고 더 절제된 심정을 가지고 더 간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늘이 가치 평가해서 떨어진다기보다는 더 큰 가치를 부여해 가지고 평가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감옥을 통해 가지고 나올 때는 통일교회는 비약하고 도약하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한 번 해 봐라!' 이거예요. '너희들이 한 이상 할 것이다!' 이거예요. 남한 정부가 통일교회를 선전하게 된다면 북한의 김일성은 생명을 내놓고 도와주려고 할 텐데 말이에요. 곽정환, 알겠어요?「예.」

돈 있는 사람이 여러분을 돈 없다고 비웃더라도 '너, 며칠 갈 수 있나 보자. 나는 여기서 천년 가겠지만 너희들은 10년도 못 가서 다 도망갈 것이다. 주인은 내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배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졸장부를 길러 놓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연합회 회장들을 그만두게 한다고 했더니 다 준비해 놨다고 하더구만. 그런 녀석들은 그만두게 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환고향을 하라구요. 환고향하게 되어 있잖아요? 그만두게 왜 해요? 내가 연합회장들 그만두게 한 게 아닙니다. 환고향해서 그 놀음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자리를 못 잡았기 때문에 내버려뒀다구요. 그러나 이제 전세계적으로 환고향한 사람들이 자리잡을 만하니까 다시 환고향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가서 자리잡아라 이거예요. 그래서 자리잡게 되면 교구면 교구에 전부 다 편입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교회를 도와라 이거예요. 지금 갖다 붙여 놓으면 교회가 자기를 돕게 된다구요. 그러면 교회 전통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쟁터에 나가게 되면 죽으면서도 나라를 위해서 만세를 부르다가 죽어야지, '아이구 대통령, 나 죽습니다. 죽은 내 무덤에 장사 지낼 수 있는 값을 좀 보내주시오.' 그런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 전통이 생기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역사에 필요한 전통을 우리가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통일교회 교주로서 전통을 만드는데 조금도 양심에 가책이 없습니다. 부끄러운 게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어머니를 대하든지 누구를 대하든지. 박보희를 들이까고 곽정환을 들이밟아 버리더라도 요만큼도 가책을 안 받아요. 빚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