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들에 대한 선생님의 소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1권 PDF전문보기

통일교인들에 대한 선생님의 소원

앞으로 통일교회가 성공할 때, 그때를 바래 가지고 우리가 수고한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구요. 그때가 되면 여러분의 아들딸들이 복받게 하고, 그다음에 종족적 메시아로서 친척들이 다 복받게 하고, 나는 맨 꼴래미가 되어서 모세와 반대로 일족을 앞에 세우고 이스라엘 나라를 위해서 광야시대를 지나가겠다는 생각을 해야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그말이라구요. 여러분이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책임을 져야 선생님은 뒤에 따라가서 삼팔선을 넘어가고 남북통일을 한다는 거예요. 그게 하늘 앞에 얼마나 자랑스러워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일가가 있으면 그 일가가 얼마나 하나님의 축복을 받겠어요? 선생님이 그런다면 선생님이 축복받지, 여러분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또 그런 일을 해야 축복받을 수 있는 계대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앞장서 가지고 선생님을 뒤에서 따라오게끔 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 할 때는 여러분이 복받는 거예요. 선생님의 말이 맞는 거 같아요?「예.」

모든 사람들이 환영하는 남북통일의 영광을 여러분이 차지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소원이에요. 하나님도 그렇습니다. 내게 있어서는 독재자 중에도 그런 독재자가 없다는 거예요. 나에게는 고마운 분이 아니예요. 언제나 나를 못살게 하는 양반이라구요. 그러나 알고 보면 하늘땅의 모든 복을 너한테 다 주겠다 하는 분입니다. 그 복을 지키면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고마운 분이요. 선생님의 말이 이해돼요?「예.」 마찬가지 얘기예요. 여러분이 어렵게 사는 것을 선생님이 모르는 게 아닙니다. 형편없이 산다는 걸 다 알면서도 고생시키는 거예요. 멀지 않았다구요. 그래서 그야말로 마지막 약속의 때에 있어서 여러분에게 금메달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최후의 결전장으로 내모는 것입니다. 그 결전장에서 연대장 혹은 군단 사령관이 되어 가지고 모든 군대 중에서 한 소대가 승리의 고지를 점령하게 되면 그 소대로 말미암아 군단이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그 군단 전체가 영광되는 동시에 그 장성(將星)은 자기가 이겼다고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복을 자기를 따르던 모든 장병들에게 넘겨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걸 생각하라구요. 부모님이 책임을 다했다는 말은 무서운 말이에요. 천년사의 복을 전수 받느냐 못 받느냐 하는 문제가 여기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폭이 넓어야 돼요. '아이구, 내 살림살이가 어려우니….' 이렇게 한다면 거기에는 이 세계의 복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을 통일하고, 아시아를 통일하고, 세계를 통일해서 수평으로 팔을 벌리고 세계를 품으라는 것입니다. 내가 책임지겠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통일하면 선생님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인류가 원하는 것을 선생님이 만든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은 축복받은 아들딸로서 뭘 했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