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 것은 좋은 곳으로 데려가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1권 PDF전문보기

늙는 것은 좋은 곳으로 데려가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

통일교회에 있어서 요사스러운 게 여자들입니다. 여자들이 요사스러워요, 이놈의 간나들! 선생님이 화를 내면 무서워요, 재미있어요? 사길자, 무서워, 재미있어?「무섭고도 재미있습니다.」어느 것이 더 커? 재미있는 게 더 커?「예.」욕이 아직까지 도수에 차지 않은 거라구. (웃음) 무서운 게 더 커야지.「사랑을 느끼니까요.」사랑을 느낀다면 사랑의 갈 길이 남아 있는데 그 갈 길이 평탄한 길이 아니야.

할아버지는 언제나 좋은 음식만 먹고, 편하게 살고, 재미있게 지내게만 안 되어 있다구요. 또, 자녀는 그 가정이나 사회에서 명문가의 아들딸로서 지낼 수 있는 위치가 크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비준적인 가치를 지녀 가지고 할아버지를 모실 줄 알아야 돼요. 그런데 이것들은 엉망진창입니다. 똥개 새끼들같이 천대받게 되어 있으니 그게 뭐예요? 가문이 깎이면 선생님의 체면도 깎인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닦아 세우는 거라구요. 가정에는 어른이 있어야 됩니다. 그게 필요해요, 안 해요?「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을 탕두질 해먹지 않아요. 10년이든 20년이든 이용을 안 해먹는다구요. 여러분이 나를 이용해 먹지요.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나랏님도 국민들을 우롱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여러분을 위해서 공을 세웠지 여러분이 나를 위해서 공을 세웠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영원히 그럴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자기들도 공을 세워서 대신 나누어 줄줄 알고 거기에 비준을 세워 가지고 그 가는 길 앞에 이욕(利慾)을 부리지 말아야 하고 반향적인 현상이 벌어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을 내 대신 세워 가지고, 어머니 대신 세워 가지고 무엇이 되겠느냐 말이에요?

오늘도 말하는 게 '선생님이 욕을 하려면 무엇 때문에 욕을 하는지 설명해 주셔야지요!' 이러고 있다구요. 이놈의 간나들, 설명해 주기 전에 여러분이 한 자체에 대해서 회개했어요? 자기 반성이 부족한 걸 모르고 반향적인 해석만 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런 전통은 통일교회에 있을 수 없습니다. 나무에 새로운 싹이 나오면 접붙여야 할 텐데 접붙일 그 가지에 반향적인 요소가 있으면 가지를 죽어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욕을 왜 하는지 설명해 달라구? 괜히 욕을 하나? 최원복이도 욕먹을 짓 많이 했지 뭐. 귀가 안 들리니까 참 복이다! (웃음)

이래서 할아버지 때는 귀먹는 것도 참 멋지다고 생각한다구요. (웃음) 보라구요. 할아버지가 되어 가지고 귀먹지 않으면, 식사할 때 맛있는 고기나 맛나는 음식은 다 할아버지 상에 올라가니 전부가 불평할 텐데 그걸 들어보라구요. 손자로부터 전부 '할아버지 죽어라.'고 할 텐데 그걸 알아들었다가는 큰일난다는 거예요. (웃음) 그런 걸 생각할 때 나이가 들면 노망도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렇잖아요? 그걸 전부 알아들으면 그 아들딸이 어떻게 살아먹겠나 말이에요, 할아버지가 매일같이 욕을 퍼부을 텐데.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면 세상 만사가 다 원리적입니다. 하나님이 지혜의 왕이시라구요.

이제 나도 건망증이 생기고 그럴 수 있는 때가 올 텐데, 어저께 욕한 걸 오늘 기억하면 돼요? 자기 아들딸의 이름까지도 잊어버리는 그런 신세가 되면 어제 저녁에 욕한 걸 기억하겠어요, 못 하겠어요? 자기 아들딸의 이름까지도 잊어버릴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된다구요. 아들딸을 보고도 '네 이름이 무엇이더라?'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다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말 많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백살까지 살게 되면 얼마나 말을 많이 듣겠어요? 동네의 말이란 말은 다 들어야 할 텐데 못 들으니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안전한 케이스(case;경우)예요? 그래, 노망해 가지고 똥싸고 오줌싸는데 누가 욕을 할 수 있어요? 욕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니면서 욕도 하고 그럴 때는 오줌 안 싸고 똥 안 싸기 때문에 욕을 하지, 오줌싸고 그러면 아무도 욕을 안 한다구요. 오히려 불쌍하게 생각하고 복을 빌어준다는 것입니다.

동네에서 나쁜 짓을 한 사람도 '그 할아범이 동네에서 호랑이 노릇을 하더니만 이제는 없어서 동네가 조용하니 또 누가 대신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게 될 때 그 할아버지의 이름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늙어서 오줌싸고 똥싸는 것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동정받아 가지고 그 동네가 축수(祝手)하게끔 해서 좋은 곳으로 데려가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하니까 편안해요. 그걸 알고 난 아들딸 며느리 사위들은 그러한 할아버지 할머니를 귀하게 여겨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일리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필요한 거예요. 이런 걸 다 해명해 주어야 하니까 말이에요. 그래서 늙어 가면서도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언제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하는 것을 기억해 두었다가 써먹는 것입니다. 이거 다 필요한 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이 많은 사람이 길을 가다가 못 찾으면 모셔다 드릴 줄 알아야 돼요. 그런 아들딸의 놀음을 할 수 있으면 천상세계의 하나님이 기억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