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널려 있는 교포들을 수습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2권 PDF전문보기

세계에 널려 있는 교포들을 수습해야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천지의 비밀을 다 캐냈습니다. 그랬으니 청년 남녀 3만쌍을 모아 가지고 결혼시켜 주었고, 앞으로 36만쌍을 결혼시키려고 합니다. 3년 후에는 36만쌍을 결혼시킬 수 있겠어요, 없겠어요?「있습니다.」

보라구요. 요전에 우크라이나의 3인자가 나를 만나러 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군사 과학무기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2년 전부터 전부 나한테 맡기겠다고 하는 통보를 받았지만 나는 모른 척 했습니다. 내가 그 과학기술을 가지고 뭘 해요?

지금 러시아의 고르바초프를 중심삼고 그 일파와 케이 지 비(KGB;소련국가안보위원회) 부책임자하고 법무부 장관이 미국에 가서 교육받을 사람들을 선출한 것입니다. 앞으로 소련의 사상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것은 통일교회 사상밖에 없다는 것을 벌써 알고 있는 것입니다. 벌써 8년 전부터 연구했더라구요. 오늘날 대학교수라고 하고 어쩌고 하는 패들이 문총재를 개 새끼 취급했지만 이들은 똥개 새끼들이에요. 그것은 개 새끼 중에도 미친개 새끼들입니다. 세상을 모르는 것이 미친개 새끼들이라구요. 자기 일족을 다 팔아먹고 망하게 하는데 북을 치고 나발을 불고 있으니 미친 자식들 아니예요?

소련 대회를 끝내고 내가 길을 떠나려고 하는데 소련의 문교부 장관이 나와서 '제발, 문선생님 15분만 만나주소!' 하고 사정을 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문교부 장관은 문총재를 똥개같이 취급해 가지고 만나면 명예를 더럽힌다고 생각하는데, 소련의 문교부 장관은 제발 15분만, 15분이 안 되면 10분이라도 좋으니 만나 달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럴 수 있어요? '아, 길을 떠나는데 왜 이러느냐?'고 했더니 '아닙니다. 공적인 입장에서 안 만나면 안 됩니다. 제가 공인으로 왔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말은 뭐냐? 당이나 모든 배후의 결정을 받아서 대표로 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났더니 하는 말이 '우리를 살려 주십시오! 당신의 사상 아니면 우리는 살 수가 없습니다.' 하더라구요. 그런 일은 누가 알아요? 내가 비밀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요?

현재 소련의 경제문제 배후 조종을 내가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난다긴다하는 사람들과 그런 회의를 수차례 했습니다. 지금 현재 경제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3파전하는 그 배후 조종자들이 우리 단체와 연결되어 있다구요. 내가 그런 사람입니다. 큰소리 친다고 해서 날아갈 사나이가 아닙니다. (박수) 지금 미국의 시 아이 에이(CIA;미국중앙정보국)가 '문총재를 소련에 빼앗겨서는 안 된다.' 하고 있습니다. 나보고 제발 떠나지 말라는 거예요. 한국에 돌아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기 안기부도 그래요? 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이 나에게 압력을 넣어 가지고 자기들 하는 대로 문총재가 움직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문총재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내 말을 들었으면 남북정상회담은 벌써 끝났을 거라구요. 지금 대통령이 될 사람이 김일성을 만나겠다면 내가 만나게 해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반대하게 되면 나서 가지고 누구 못지않게 반대할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오늘 박보희를 세워 가지고 세계에 널려 있는 교포들을 전부 다 수습하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수많은 당파로 싸우고 있습니다. 교포 사이에도 민주당이 있고, 민자당이 있고, 국민당이 있다구요. 나라에서 싸워 망쳤던 것처럼 세계에 나가서까지 망신살이 뻗쳐 가지고 야단입니다. 서로 붙잡고 싸우고 있는 거예요.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서 연합당이 필요한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통일이 안 됩니다. 싸움패 정당들을 중심삼고 연합당을 만들 수 없습니다. 연합당이 필요하다면 대표자 한 사람이 여기에 서라 이거예요. '이번에 탈락한 사람들은 전부 다 내 꽁무니에 붙어라! 내가 외국에 나가 가지고 교포 6백만 명을 수습해 주겠다!' 이것입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 수십 차례의 교포대회를 한 것입니다. 내가 그런 기반을 다 닦았다구요. 이제 내가 가서 교육하게 되면 앉아 가지고 그들을 전부 이론적으로 교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오늘 하나님의 날인데, 한국을 중심삼고 이런 쓸데없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행차 후에 나발 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나라는 사람은 행차 후에 나발 부는 나발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