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를 바쳐 투쟁한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2권 PDF전문보기

생애를 바쳐 투쟁한 사람

부시 대통령은 내가 후원을 안 해서 떨어진 것입니다. 그런지, 안 그런지 가서 물어 보라구요. 그래서 지금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네 사람이 달라붙어 가지고 '아이구, 문총재! 이번만은 내가 문총재 하라는 대로 하겠소.' 하고 있습니다. 그게 뭔지 알아요? 내가 '미국은 한국이 남북통일 하는 것을 원하지 않지? 그런데도 내 말을 듣겠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돼요. 약소민족으로서 서러움을 벗어날 수 없는 역사적인 한을 어떻게 넘어설 거예요? 꼭대기를 눌러 가지고 꿰찰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문총재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소련의 케이 지 비와 법무부 장관이 인선해 가지고 정부 책임자들을 교육한다는 것을 알아 가지고 백악관, 에프 비 아이, 시 아이 에이 등 정부의 5개 부처 정보 책임자들이 와서는 '아이구, 진짜 미국의 이념을 통일교회가 다 갖고 있구만!' 이러더라구요. 그런 분석의 결과를 나는 훤히 알고 있는데 세상은 깜깜해요. 거기에 대비할 수 있는 상대권을 이루기 위해 나는 불철주야 지금까지 생애를 바쳐 투쟁한 사람입니다.

본래는 선생님이 이 거지패 같은 통일교회 패들을 대해 가지고 얘기할 수 있는 사나이가 아니예요. 세상의 난다긴다하는 패들, 홍길동같이 천하를 주름잡고 천리를 날고 기는 사람들을 데리고 와 가지고 친구로 삼고 가르쳐서 제자를 만들어 행차할 수 있는 사나이라는 것입니다. 천 번을 가르쳐 주어도 알지 못하는 이런 따라지 패들에게 얘기할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먼저 인연이 된 사람들을 잘라 버릴 수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데리고 가는 거라구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이것은 괜히 갖다 붙인 말이 아닙니다. '집 당(堂)' 자가 되었으니 자당(慈堂)이라구요. 자당입니다, 자당!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교육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모든 축복가정들은 아들딸 교육을 어머니가 책임져야 하는 거예요. 아버지는 그 가정이 갈 수 있는 방향을 가려 주어야 합니다. 사회에 나가서는 의로운 길을 가서 보다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남기고 가야 하는 것이 사나이들의 갈 길입니다. 나라에 사기치고 도둑질을 해서 출세해 보라구요. 그것은 자기 일족을 멸망시킬 수 있는 놀음입니다.

내가 이번에 이북에 가 보니까 김일성이 문총재의 생가를 성지로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김일성이 태어난 만경대의 집과 똑같은 색을 칠해 놓고 성지로 만들어 놓았더라 이거예요. 그렇게 해 놓고 평양에서부터 정주까지 고속도로를 닦고 있습니다.

요전에 누가 전한 소식 중에 '문총재, 국제고속도로를 만들어 세계적인 고속도로를 닦겠다고 큰소리 쳤으니 평양에서부터 당신 고향까지 4차선 고속도로를 먼저 닦아 보는 게 어떻소?' 한 것을 생각하고, 김일성에게 '그래, 내가 평양에서 정주까지 고속도로를 열면 중국과 러시아와 일본으로 통할 수 있는 모든 길을 열 거야?' 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무 소리도 못 하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웃음) '남한에서부터는 내가 길을 닦아 올 테니까 당신은 신의주와 만주로부터 러시아로 직행할 수 있게 만들어 줄 거요?' 하고 물었더니 가만히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