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의 여자 혁명가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3권 PDF전문보기

성경 속의 여자 혁명가들

지금까지는 섭리사에서 메시아를 중심삼고 신부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에 대해서 얘기를 했지만, 이제부터 그 내적인 면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해와가 타락할 때, 아담과 하나님, 부자(父子)를 속였다는 얘기를 했지요? 구약시대에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탕감해 나오는 시대입니다. 그러다가 역사시대에서 야곱시대를 중심삼고 비로소 여자인 리브가가 주인이 된 것입니다. 여자가 그런 행사를 해야 된다구요. 이제부터는 여자들이 혁명적인 여자가 되어야 합니다..

리브가는 이삭의 아내로서 어떻게 했느냐? 타락한 해와는 장자 차자를 안고 지옥으로 갔지만 복귀해야 할 해와의 입장에 선 여자는 그 반대입니다. 아벨편에 서 가지고 아들과 아버지를 속여야 되는 것입니다. 리브가가 야곱편에 서 가지고 누구를 속였어요? 이삭과 에서를 속였습니다. 리브가와 야곱이 합동 작전한 것입니다. 둘이 하나가 된 거예요. 어머니하고 아들이 완전히 일체가 된 거라구요. 타락할 때는 완전히 원수였지만, 이게 하나되는 것입니다.

아들딸과 어머니가 하나되어 가지고 어머니가 나왔으니 어머니를 중심삼고…. 어머니들은 이걸 똑똑히 알아야 된다구요. 여성연합의 책임자들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선발된 해와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리브가는 야곱편에 서 가지고 장자기업의 축복을 빼앗은 것입니다. 거기에 조건을 거는 것입니다. 야곱이 에서에게 떡과 팥죽을 주고 장자의 자리를 샀던 것입니다. 에서가 배가 고파서 그것을 팔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실체를 빼앗는 것입니다. 조건에 걸렸다는 거예요. 조건에 걸리면 실제로 빼앗기는 것입니다.

계약서를 잘못 쓰면 집이 날아가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딱, 반대적인 입장에서 아벨과 어머니가 하나되어 가지고 에서를 굴복시키고 아버지를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에덴동산과 반대입니다. 해와가 타락해 자기고 사탄편적인 가인을 낳았으니, 이제는 반대로 하늘편적인 아벨을 세워 가지고 낳아버린 가인을 굴복시키고 아버지를 굴복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탕감복귀가 그래요.

그렇게 해 가지고 이스라엘권을 찾는 것입니다. 야곱은 천사장까지 이겼다구요. 천사장을 이기고 장자까지 이겼기 때문에 영적, 육적 세계 승리의 패권을 안팎으로 쥐고…. 이스라엘이 거꾸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늘편으로 돌아가는 거라구요. 그러나 그것이 40대에 벌어졌기 때문에 복중시대의 복귀는 남아 있었습니다. 복중시대의 복귀는 다말을 중심삼고 하는 것입니다. 다말의 복중에서 베레스가 형님인 세라를 굴복시키고 그 아버지를 속여서 굴복시키는 놀음이 벌어졌습니다. 딱,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게 아들과 아버지를 속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혈통, 핏줄, 자궁까지 깨끗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출발지가 자궁입니다.

그러니까 복중에서부터 전부 다 뒤집어 가지고 장자권을 복귀해서 정화되고 전통적인 혈족을 중심삼고 예수님을 보낼 것을 약속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사탄세계가 국가 기준이 되어 있는 2천 년 동안 국가 형성을 기다려 가지고 국가 대표시대에 같은 공식을 적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시대 가정시대나 같은 공식입니다. 그래 가지고 마리아라는 여성이 나와 가지고 예수를 잉태한 것입니다. 예수와 마리아가 하나되어야 했던 거예요. 거기에 가인형이 세례 요한입니다. 세례 요한과 예수가 몇 촌이에요? 난 모르겠다구요. 그건 여러분이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이것은 가인 아벨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또, 마리아하고 엘리사벳은 형제예요. 이들은 레아와 라헬의 관계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예수하고 세례 요한을 하나 만들어야 되었던 것입니다. 마리아하고 예수가 하나되고 예루살렘을 중심삼고 종족적 기준에서 세례 요한과 어머니가 하나되었더라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예수를 중심삼고….

예수의 상대가 누구냐 하면 세례 요한입니다. 그러니까 예수가 가인적인 입장에 있는 세례 요한의 동생하고 결혼하게 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되었더라면 4천 년 이스라엘의 목적이 종족권 내에서 다 정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랬으면 재림주가 필요하겠어요, 안 하겠어요?「필요 없습니다.」이것을 못했기 때문에 예수가 집을 떠난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책임을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를 중심삼고 예수가 속닥속닥해 가지고 가인인 세례 요한과 아버지 사가랴를 속여 가지고 하나 되었더라면 천하통일의 기운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혁명을 일으킨 여자입니다. 그 시대에 처녀가 애기를 배면 돌에 맞아 죽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인 요셉을 속였던 것입니다. 마리아가 그랬지요? 부자(父子)를 속이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성경역사가 왜 이렇게 됐느냐 하는 것은 이러한 원리를 모르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이런 원리를 모르고 이런 성경의 내용을 해석할 수 있어요? 이러한 내용을 중심삼고 볼 때, 원리적으로 이렇게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런 모든 일이 벌어졌더라면 재림주가 필요 없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2천 년을 통해서 기독교가 로마를 통일했으면 7백 년도 안 간다는 것입니다. 예수 일대에 로마를 굴복시켜 가지고 하늘나라의 기초를 다 닦아 놓아야 되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