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적 메시아의 책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3권 PDF전문보기

종족적 메시아의 책임

선생님은 욕심 없어요. 요즘에 우리 회사가 부도난다고 야단하기 때문에 다 주고 나니까 내 저금통장에 한 푼도 남아난 게 없다구요. 몇 푼 있는 것을 주면 또 부도난다고 야단하길래 아예 저금통장을 내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저금통장 있지요?「예.」그거 다 내놓으라고 했지요? 누구 같이? 선생님 같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왜냐? 집을 살리기 위해서, 집의 어려운 살림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다음에 땅이 있으면 전부 다 은행에 들여놓아요. 곽정환이 알겠어?「예.」이번에 들어가면 선생님이 돈 문제에 대한 책임을 안 집니다. 알겠지?「예.」응?「예.」응?「예.」세 번 대답했어! (웃음) 여러분도 다 들었지요?「예.」지금까지는 내가 뼛골이 녹도록 전부 다 짜 먹였지만 이제는 여러분시대예요. 부모님을 해방해야 할 때라구요. 내 책임은 다했습니다.

오늘날까지 그것을 기다린 것입니다. 지금 통일산업의 빚이 얼마냐? 우리 자금은 27퍼센트밖에 없습니다. 73퍼센트가 넘는 남의 빚을 지금까지 내가 물어주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빌려준다는 약정서도 안 쓰고 그냥 줬다구요. 나라를 위해서 바치는 것입니다. '이 돈은 세계로 갈지어다, 세계 사람이 받아 쓰소!' 그러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다구요.

세상에서 사업하는 사람 가운데는 나같이 미욱한 사람이 없을 거라구요. 지금까지 투자한 수천 억을 예금했으면 그러한 공장 몇 개를 살 수 있었을 텐데, 왜 그렇게 했느냐? 레버런 문이 계산도 못하는 정신나간 사람이라서가 아니예요. 여러분이 책임을 다 못했다구요. 2세들 앞에 빚을 남겨주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깨끗이 정리해 가지고 넘겨주려는 것입니다. 아비가 아무리 잘못했더라도 빚을 남겨 주고 싶은 생각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분 방법을 알려주려는 것입니다. 안 되면 내가 남긴 땅을 처분해라 그것입니다. 회사부터 처분하는 것입니다. 내가 회사를 남겨놓으면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못하는 패들이 많기 때문에 이 다음에 참소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회사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 안 갔습니다.' 할지도 모르겠다구요. 그런 말이 듣기 싫어서라도 회사를 왱가당댕가당 다 때려부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해돼요?「예.」왜냐? 더 큰 복을 받을 수 있는 종족적 메시아의 책임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리할 것은 정리하라구요.「예.」그것에 대해 나는 미련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한국을 내 버리고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세계 어디든지 가는 거라구요. 내가 소련에 가게 되면 소련이 제1국이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한국에 있어 봐야 좋은 게 없다구요. 지금까지 6대 정권이 나를 이용해 먹고 차 버렸습니다.

나는 세계주의, 천주주의자입니다. 하나님주의자라구요. 하나님의 뜻에 맞고, 개인적으로 뜻에 맞고, 가정적으로 뜻에 맞고, 종족적으로 뜻에 맞고, 민족적으로 뜻에 맞아 가지고 어느 나라가 '문총재, 이 나라를 당신 나라로 간판 붙이겠소!' 하게 된다면 그 나라에 가서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나를 환영하는 여자들을 내세워 가지고 대통령을 시키려고 합니다. '여자들에게 동수의 참정권을 허락해라, 이놈의 악마의 새끼들아!' 하고 들이 제길 거라구요. 여자들을 그렇게 만들 것입니다. 남자들은 욕심이 많기 때문에 당을 몇 개씩 만들지만 여자는 통일당 하나입니다. 그래서 투표하면 여자들이 이기겠어요, 지겠어요?「이깁니다.」여자 대통령이 나오는 날에는 그 나라가 통일교회 문선생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를 잡고 잔치하고 만민이 기뻐하면서 '문총재 만세! 우리 주인으로 모시겠다.' 하면 그 나라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 바퀴 주욱 돌면 세계통일이 될 것 아니겠어요? 그렇지요? 기분이 나빠요, 좋아요?「좋습니다.」그런 시대가 목전에 왔다는 것입니다. 이게 날아가는 날라리 패의 말이 아닙니다. 씨를 가진 말이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래, 망할 거예요, 흥할 거예요?「흥하겠습니다.」보따리를 싸 가지고 삼팔선을 넘나들 거예요, 여기서 가만히 붙어서 살 거예요?「삼팔선을 넘겠습니다.」(웃으심) 북한에 왜 가요? 도적질하고 스파이 노릇을 하기 위해서 가는 거예요? 살려주기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내 집을 팔고, 내 땅을 팔아 가지고 거기에 남아 있는 불쌍한 친지들과 동족들을 살려주기 위해서, 형제를 살려주기 위해서 가는 거라구요. 북한에 친척들이 남아 있지요?「예.」그걸 해야 됩니다.

동독과 서독이 통일했는데 정부가 도와줘서는 망합니다. 형제들이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도와줘야 돼요. 알겠어요? 내가 도와줘야 되겠나, 여러분이 도와줘야 되겠나?「저희들이 도와줘야 됩니다.」그러면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하면 좋겠어요, 버스 타고 왔다갔다하면 좋겠어요? (웃음) 그거 문제가 크다구요. 북한에서 좋은 버스를 사 가지고 왔다갔다하면, 우리는 자전거를 사야 되겠어요, 비행기를 사야 되겠어요?「비행기를 사야 됩니다.」비행기 사야지! 그렇잖아요? 하나님 앞에 축복받은 그 자리에서는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등등으로 볼 때, 미국이 세계의 주인 국가가 되려면 지금 자기들의 집과 땅을 모두 팔아 가지고 못사는 아프리카를 구해 주는 놀음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미국이 아프리카가 찬양할 수 있는 나라가 되면 영원히 주체국이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이런 사상을 중심삼고 문총재가 수고한 것은 한국 사람만 잘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예요.

한국을 종주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 사람까지 제물삼아 가지고 만국이 무릎을 끓고 '복 받으십시오' 할 수 있는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때까지 죽지 않고 살아 남아야만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비로소 제사장의 국가가 되는 거라구요. 그것이 선생님의 소원이요,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그러니까 때가 되었다고 큰 소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될수록 낮아져야 합니다. 이제는 내가 할 일을 다했기 때문에 어디에 가서 사는지 모르게끔, 저 로키산맥에 땅굴을 파고 들어가 바위로 철갑문을 해 달고 거기에 들어가 살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죽을 준비를 해야 될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이제 일생의 한 많았던 모든 것을 청산짓고, 가볍게 영계로 들어갈 준비를 해야 된다구요. 그게 본연의 고향입니다. 내가 무형의 신으로부터 동기가 되어서 유형의 실체 부모를 통해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유형 실체의 몸뚱이, 부모의 몸뚱이를 버리고 무형의 신세계, 본연의 세계에 들어가려면 무형의 이상을 갖지 않으면 돌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순환운동을 해야 돌아가는 거지요? 돌아가서 그렇게 왔다갔다하면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모든 것을 알았으니 망하겠어요, 안 망하겠어요?「안 망합니다.」안 망하려면 십자가를 지라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라는 것은 자기를 희생시키라는 말입니다. 스무 명의 친구 가운데 20년 이후에 최후의 중심으로 남아지는 사람은 스무 명의 친구를 위해서 10년 동안 자기를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투입하는 사람입니다. 악랄한 친구나 별의별 친구도 결국 이 사람한테는 자기의 진실을 말하고 훌륭하다고 머리 숙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은 집어치우고 이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