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를 대표한 완전한 초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4권 PDF전문보기

전체를 대표한 완전한 초점

그러면 초점에는 무엇이 연결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꽃이 어디서 피어요? 가지 사이에서 피나요, 잎 사이에서 피나요? 가지 사이보다 잎 사이가 더 가까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꽃은 잎이 나기 시작해 가지고 핍니다. 가지만 많이 있어 가지고는 안 핀다는 것입니다.

꽃은 뭐냐? 이 모든 나무, 몇천 년 된 나무의 소성도 꽃을 통해서 전부 다 나타나는 것입니다. 꽃에는 아름다움과 향기가 있지요? 그게 뭐예요? 그것은 사랑의 맛과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들이 전부 다 아름답게 보이려고 하고 남자들도 잘나 보이려고 하는 것은 전부 다 꽃의 향기와 마찬가지고 아름다움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런데 사고가 뭐냐 하면, 자기가 아름답다고 해서, 자기 혼자 그 아름다움을 시작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역사를 대표했다는 것을 모른다는 거예요. 인류 전체를 대표한 아름다움임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것을 팔아먹고 그걸 이용해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름답다는 것은 뭐냐? 사과나무로 말하면 열매가 잘 맺어서 잘 익었다는 거예요. 열매에 점이 하나 있든지 구멍이 뚫어졌든지 하면 그것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나무 전체는 아름다운 하나의 열매, 완전한 열매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인이 앞으로 그것을 열매로서 쓸 수 있겠다 할 때, 그 열매 가운데 제일 좋은 것을 남기겠어요, 제일 나쁜 것을 남기겠어요?「제일 좋은 것을 남깁니다.」그래, 여러분도 완전한 것을 다 좋아해요?「예.」그건 전부 다 '예스'라고 한다구요. 완전한 것, 백 점을 중심삼고 백 가지 계열과 마이너스 백 가지 계열, 수천 수만으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무에서도 나무의 진액이 찾아가는 자리가 있습니다. 전체를 대표한 완전한 초점이 있다면, 모든 진액은 전체를 대표한 그 자리를 찾아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나무로 말하면, 수많은 잎 가운데 하나의 잎과 마찬가지입니다. 50억 인류 가운데서 대표적인 잎이 나라고 할 때, 그 모든 50억 인류의 뿌리가 나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나와 사랑을 통했다 하면 그 사랑의 모든 움직임은 그것을 집중해서 먼저 도달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모든 잎들은 '나는 모든 잎들의 중앙이요, 대표다. 내가 표준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모든 인간도 '내가 모든 인류의 전체 대표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면 모든 잎의 중심, 초점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가져야 되느냐? 이렇게 될 수 있는 잎이 되려면 모든 가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상대적인 주체,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모든 잎의 초점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