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하는 데서 출발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6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래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눈 가운데, 코 가운데, 입 가운데, 몸뚱이 가운데, 마음 가운데 전부 박아 놓으려고 하는 거예요. 눈 가운데, 코 가운데 박아 놓으려고 한다구요. 눈의 통일된 초점의 중심, 코의 통일된 초점의 중심, 귀의 통일된 초점의 중심, 모든 신체의 통일된 초점의 중심, 마음의 통일된 초점의 중심이 사랑이 머무는 곳입니다. 모든 것이 그 초점 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난 모르겠다구요. 여러분이 나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웃음)

이것이 얼마나 편리해요, 얼마나? 이것만 가지면 아무런 불편한 것이 없습니다. 둘만 하나되어 있으면 불편한 것이 없고 부족한 것이 없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꽉 찬다는 것입니다. 감정이 꽉 찬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있으면 아무것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돈을 찾아가겠어요, 지식을 찾아가겠어요, 권력을 찾아가겠어요, 사랑을 찾아가겠어요? 남자 여자가 같은 지식을 가지면 그게 하나될 수 있어요? 싸워요, 하나돼요?「싸웁니다.」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돈은 어때요? 돈을 가졌으면 서로 갖겠다고 하지 '어서 너 가져라!' 그래요? 위해 가지고 밀어 주고 '어서 가져라.' 그래요? 미국의 남자 여자들은 전부 다 은행 계좌를 따로 갖고 있지요? (웃음) 여자들이 이래 가지고 자신을 위해서 돈을 챙겨 놓고, 남편이 따라오라고 해도 싫다는 거예요. (웃으심) 거기에는 평화니 통일이니 하는 개념을 암만 찾으려 해도 없습니다. 이상적인 평화, 이상적인 통일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입니다. 권력도 그렇고, 지식도 그렇고, 돈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랑은 어때요? 사랑은 가져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백 퍼센트 가지기를 바라고, 더 가져 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더 하나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 정도면 사랑과 바꿀 게 있어요, 없어요? 바꿀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절대 필요한 게 뭐예요? 절대 필요한 것이 남자나 여자나 상대의 사랑입니다. 사랑이 절대 필요한 거예요. 왜, 어째서 그런 거예요?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자기를 위하는 데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를 위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를 위하는 자리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하나될 수 있는, 통일적인 내용이 보여야 사랑이 생겨나지, 통일적인 내용이 없으면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전부가 통일되어야 하는 거예요. 사랑이라는 것은 일치되는 곳, 안전한 곳에서 영원히 머무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여자의 눈에 갈고리가 있지요? 갈고리가 있습니다, 사랑의 갈고리. 사랑을 위한 갈고리가 있습니다. 코에도 갈고리가 있다구요. 눈, 코, 입, 귀에도 갈고리가 있습니다. 몸 마음의 갈고리, 사랑의 갈고리가 있다구요. 그것에도 갈고리가 있습니다. 그 모든 갈고리가 전부 다 맞아야 돼요. 하나만 틀어져도 작용을 안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생깁니다.

인간에게 있는 4백조나 되는 세포들에 전부 다 갈고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 갈고리 세포, 여자 갈고리 세포가 사랑을 중심삼고 와르르 해 가지고 그 쇠사슬이 부딪치는 소리에 자던 하나님이 깨어난다는 것입니다. '아, 시작했구나!' 이런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놀랄 정도의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잠자던 하나님이 일어나는 거예요. 정말이라구요. 그것을 한번 채워 놓으면 하나만 떼겠다고 해도 소리를 지르고, 둘을 떼어놓으면 죽는다고 소리를 지르고, 셋을 떼면 죽겠다는 거예요. 이런 말이 가당한 내용을 지닌 것은 사랑밖에 없다는 것을 부정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여자의 눈이나 남자의 눈이나 가장 빛나는 눈빛은 뭐냐? 사랑에 도취하여 격돌해 가지고 부서지는 사랑의 충격을 느낄 때 가장 빛나는 눈이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사랑을 잃어버리면 그런 눈이 뛰쳐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럴 때는 눈을 빼도 좋다구요. 못 하는 게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