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보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6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보물

하나님은 어때요?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니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아닙니다. 하나님도 창조세계 때문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도 자기 때문에 계시지 않아요. 하나님 자신도 이 우주 때문에 계시다는 거예요. 동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누구를 위해서 산다고 생각해요? 하나님이 누구를 위해서 살고 싶으냐?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 살겠다고 하겠어요? 세상에서도 남자가 자기 혼자를 위해서 산다는 사람이 있는데, 혼자 살아 보라구요. 얼마나 불쌍해요! 남자가 혼자 살면 외로워서 눈물짓겠어요, 행복해서 춤추겠어요?「눈물짓습니다.」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예요.

우는 것은 무엇 때문에 우는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우는 거예요? 남자의 그것을 중심삼고, 여자의 그것을 중심삼고 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언제나 문제예요. 여자의 그 기관을 만족시켜 주는 것은 여자가 아닙니다. 남자의 기관을 만족시키는 것은 남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것은 절대적입니다.

여자들은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데, 세계에 없는 호화찬란한 옷을 입고 '아이구, 나는 옷을 잘 입었으니 행복하다!' 이렇게 말해 보라구요. 그게 진짜 행복한 거예요? 옷은 아무렇게나 입었더라도 사랑하는 남편이 있으면 그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예.」여자나 남자도 그렇다구요. 여자도 한번 잡으면 놓고 싶지 않은 것이 그거라구요. 놓아서는 안 되는 거예요. 이것은 절대적인 거라구요. 죽더라도 안 놓겠다는 것이 그거라는 것입니다.

돈을 위해서, 돈 때문에 죽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다구요. 또, 지식 때문에 죽겠다고 하고, 권력 때문에 죽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구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 뭐예요? 무엇 때문에 죽는 사람이 많아요? 무엇 때문에 울고불고해요? 돈 때문에 울고불고하는 사람이 많으냐, 지식 때문에 울고불고하는 사람이 많으냐, 권력 때문에 울고불고하는 사람이 많으냐, 사랑 때문에 울고불고하는 사람이 많으냐? 어떤 사람이 가장 많아요?

비율을 볼 때 어떤 사람이 많아요? 돈, 지식, 권력, 사랑 중에서 어떤 것이 많아요?「사랑입니다.」누가 돈 뭉치를 들고 '돈 때문에 난 죽겠다!' 하면 미친 녀석입니다. '아이구, 지식 때문에 나 죽겠다.' 하는 녀석도 미친 녀석이고, '권력 때문에 나 죽겠다.' 하는 녀석도 미친 녀석입니다. 그렇지만 사랑 때문에 죽겠다고 할 때는 우주가 전부 '예! 좋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의 깊은 가슴에 제일 가는 보물을 쌓고 싶다면 돈 보물을 갖다 넣겠어요, 지식의 보물을 갖다 넣겠어요, 권력의 보물을 갖다 넣겠어요, 흔한 사랑의 보물을 갖다 넣겠어요?「사랑의 보물을 갖다 넣습니다.」그래, 한번 그것을 갖다 넣고 나서 자꾸 사랑을 갖다가 쌓아 넣고 싶겠어요, 자꾸 뽑아서 던지고 싶겠어요?「자꾸 더 쌓고 싶겠습니다.」돈을 가지면 그것을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밤잠을 못 자는 것입니다.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머리가 쉴 수가 없습니다.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 항상 테러를 당할까봐 편하지 않다구요.

그렇지만 사랑은 어때요? 사랑은 쌓고 쌓고 또 쌓고 싶은 거예요. 시집 장가가 가지고 결혼한 사람이 '더 사랑해 줘요, 더 사랑해 줘요.' 이래요, '덜 사랑해 줘요, 덜 사랑해 줘요,' 이래요? 어떤 거예요?「더 사랑해 주기를 바랍니다.」그렇게 그 사랑의 창고가 세계만큼 넓어도 자꾸 갖다가 쌓아서 ‘세계보다 더 커라, 더 커라, 더 커라!’하는 거예요. 영원히 그걸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멋지고 태산처럼 큰 사랑이 많지만, 그것이 내가 가는 대로 그저 술술 따라다닌다는 것입니다. 내가 동으로 가면 한꺼번에 동으로 따라가려고 하고, 서쪽으로 가면 서쪽으로 가려고 하고, 날아가면 같이 날아가려고 합니다. 언제나 나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구요. 돈 보따리를 달고 다닐 수 있고, 책을 가지고 다닐 수 있고, 권력을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도서관을 지고 다닐 수 있어요? 민주당이나 공화당을 싣고 다니겠어요? 그러나 사랑은 아무리 많더라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