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모시는 가정을 만들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8권 PDF전문보기

하늘을 모시는 가정을 만들어야

하늘땅을 대표해서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하나님의 날을 설정한 것은 전세계를 대표한 길을 닦는 것이었지만, 이것을 상속받는 여러분의 가정은 이것이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하나님의 날을 설정할 수 있는, 하나님을 모셔드릴 수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지상천국이 실현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가정이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부부는 지금까지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를 창조하던 하나님이 그 가정을 대해 바라던 소망의 기준을 여러분 가정에서 재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 하게 되면 그건 전부 다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이 주류, 아담 해와 조상으로부터 지금까지 연결되어 가지고 그 전통을 이어받은 부모 대신인 것입니다. 그 참부모의 가정이 지금까지는 안 보이지만 영계에 가서는 그게 횡적으로 다 존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부모와 하나님이 종적이라면 참부모의 마음에 하나님이 계셔서 참부모가 종적인 입장에서 서고 전세계의 가정들이 전부 다 횡적으로 여기에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면 하나님이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은 것은 하나님이 실체적 만물세계, 앞으로 후손들을 전부 다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도 형상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아담 해와의 형상을 지녀 가지고 저나라에 가서 아버지 노릇, 모든 중심 존재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저나라에 가게 되면 하나님이 마음에 있고 한 몸이 되어 전영계와 이 땅이 하나되는 겁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들어와 가지고 부모님이 하나님 대신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의 관계와 같은 거예요.

몸은 종적인 마음을 중심삼고 돌고 하나되어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 하나되는 데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지, 다른 것으로는 하나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종횡을 엮을 수 있는 그 본질적인 기원은 참사랑밖에 없습니다. 참사랑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이 있는 것이요, 참사랑이 있는 곳에 영생이 있는 것이요, 참사랑이 있는 곳에 영원한 행복과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원칙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지상의 여러분의 가정들은 영계의 중심 가정인 부모님의 가정과 하나님이 하나된 그 형태를 작지만 여러분의 가정에 한 단위로서 열매 맺힌 거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아니면 참사랑을 소유할 수 없는 것이요, 남편과 아내는 참생명을 찾기 위해서 참사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영원한 행복도, 영원한 이상도 부부의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참사랑이 있으면 무엇이든 다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되는 것이 중요하다구요. 천주의 내용을 대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