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본당이 가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1권 PDF전문보기

교육의 본당이 가정

'통일교회' 할 때 '교(敎)' 자는 '효(孝)' 자와 '부(父)' 자가 합한 것입니다(판서하심). 효도하는 아버지예요. 효도하는 아버지가 있어야 효도하는 아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당신들, 효도해요? 효도는 안 하지마는 아들딸이 효도하길 바라요? 그런다면 도적놈이에요. 나라를 책임졌으면 충신이 되어야 하는데 충신 되었어요? 글자가 좋지요? 효도와 아버지가 합해서 '가르칠 교' 자입니다.

가르치기는 누가 가르쳐요? 효자를 만드는 것은, 어머니 아버지가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학교 선생이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예요. 어머니 아버지 둘이, 남남이 만나 부부가 되어 한 집에 살면서 일생 동안 웃고, 일생 동안 화목해서 아들딸이 연구해도 모를 수 있는 부모가 되었다 할 때에 그 자식이 불효할 수 있어요?

교육의 본당이 가정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내가 우리 집사람하고 결혼할 때 약속한 것이 그거예요. 자식들 앞에 눈물을 보이는 어머니 아버지가 되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 자식이 무슨 죄가 있어요? 죄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분하고 원통하더라도 아침이 되어 자식이 엄마 아빠한테 인사하러 오는 소리를 들으면 아무리 눈물 흘려도 문을 열자마자 다 씻고 어제와 마찬가지로 같은 포즈를 취해야 됩니다. 그래서 엄마 되는 사람은 그 애기를 살짝 안아 가지고 자기에게 뽀뽀하게 하고 아버지 앞에 뽀뽀를 시킬 줄 알아야 돼요. 그럴 수 있는 여자들이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쉽지 않습니다. 여자는 '앵' 한다구요.

애기들은 어머니 품에 먼저 오는 거예요. 어머니는 어제와 같이 서슴지 않고 품어서 키스를 하게 하고 아버지한테 키스시키는 거예요. 또, 그 보다도 애기를 척 안고는 아버지가 키스하고 자기가 키스할 수 있는 이러한 교육이 필요한 것입니다. 통일교인은 그렇게 해요, 안 해요?「그렇게 합니다.」일생 동안 얼마나 못났으면 자식들 앞에 눈물을 보여 주고 그 가슴 아픈 모습, 잊을 수 없는 흔적을 남겨 주느냐 이거예요. 그럴 가능성이 있게 되면 암만 벗어나도 무(無)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싸우면 옆에서 '엄마 아빠, 그러지 마. 그러지 마.' 하면서 발을 동동 굴리는데, 무슨 죄가 있어요? 남자가 폭군 같다 하더라도 여편네를 때리는 일은 안 되는 것입니다. 참아야 돼요. 손을 제재할 줄 알아야 됩니다. 자식의 눈앞에 있어서 빨리 제재를 할 줄 알아야 사랑하는 아버지가 되고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자식은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 돼요. 축복가정들은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싸움만 하지 말고 어떻다는 것을 평가해서 해설로 이런 것은 좋고 이런 것은 나쁘다고 분석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것이 나쁘고, 남편이 이런 것은 싫어할 것이고 이런 것은 좋아할 것입니다.' 하는 통계를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에 남편을 보고 '당신은 이런 점이 있고 이런 점이 있기 때문에 요거 요거 해 가지고 지워 버리면 영이 됩니다.'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남자 여자가 결점을 지우면 영점이 되기 때문에 이상적 부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을 짜 가지고 한 번 계획서를 보여 봤어요? 남편이 무슨 죄라고 덮어놓고 사랑만 해 달라고 했지요?

만일 남편이 제주도에서 잠도 안 자고 왔기 때문에 오자마자 거꾸러져 가지고 잠을 자야 할 텐데, 어머니라는 사람이 '당신 잠만 자는 남편이 어디 있느냐?' 하면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그렇게 왔으면 자리를 펴놓고 쉴 수 있게끔 해놓고, 몸이 끈적거리니 목욕까지 하라고 해서 목욕까지 시켜주어서 모셔 들어가 자라고 하면서 푹 자게 해야 됩니다. 그리고 나서 뭐 다른 일을 하든지 해야 된다구요. 이것 덮어놓고 자기만 생각하는 여편네 데리고 어떻게 사나요?

얼굴을 가만 보면 네 가지밖에 없습니다. 그 얼굴을 일생 동안 들여다보고 좋아하고 살라구요? 눈, 코, 입, 귀의 네 가지가 상판입니다. 그걸 일생 동안 보고 나이도 잊고 취해 살라고 할 수 있는 매력이 뭐 있어요? 아침마다 앵앵거리고 바가지나 긁고, 여자들 왜 그래요? 그런 여자들은 쌍년들이에요.

통일교회 여자들이 그래요. 남편은 나가서 일하는데 불구하고 자기들은 실컷 낮잠만 자고 남편 돌아오게 되면 저녁도 안 해 놓고 '당신, 내가 애기 젖먹이다 밥을 못 했으니 찬밥이 저기에 있으니 갖다 먹어요.' 한다구요. 박보희 마누라는 안 그러나?「안 그럽니다.」(웃음) 교재로 쓰기 위해서는 사돈이라도 그런 말을 하는 거라구요. 이런 이야기하다가는 큰일나겠습니다.

자, 결국은 이 세상 천지에 보다 투입하고 보다 투입하는 사람이 중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천지에 우리의 안식처가 어디냐 할 때, 대한만국이 자기의 안식처예요?「아닙니다.」어디예요? 자기 고향이고 어머니 아버지 있는 곳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있는 곳이 안식처입니다. 또, 어머니 아버지 있으니까 아내가 있고 아들딸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알아보니까 안식처가 따로 있지 않아요. 내가 영계를 알고 세상만사 모든 고생도 많이 하고 별의별 놀음 다 해 본 사람입니다.

인간살이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경험 많이 한 사람입니다. 핍박도 많이 받았지만 눈치도 많이 보고 산 사람이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보다 조금 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