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어머니의 심정을 생활에서 체휼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1권 PDF전문보기

여자들은 어머니의 심정을 생활에서 체휼해야 돼

그물을 알지요? 그물코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벼리를 움직이면 전체가 흔들립니다. 그와 같이 생각하면 돼요. 참어머니 중심삼고 분신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그물코와 같이 이렇게 돼 있습니다. 벼리를 움직이면 전체가 달려서 움직이는 것과 같이 한 몸이다 이거예요. 당기면 당겨지고 놓으면 놓아지고 벼리에서 움직이는 대로 같은 율동으로 존속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여성들은, 25억 여성들은 어머니의 분신과 같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분신같이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머니의 배(腹)는 역사시대의, 과거·현재·미래의 총체 어머니 배입니다. 그 배에 그 나라의 여자들이 합해 가지고 들어가는 거예요. 총체 배 가운데에 나라의 어머니 배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나라의 어머니 배 가운데는 군(郡)의 어머니 배가 들어갑니다.

군의 어머니의 배에는 종족적 메시아의 가정이, 그 아들딸이 전부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꺼번에 다 집어넣어서 어머니 뱃속에서 낳지 않고 다시 들어갔다 하는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니고데모가 '커서 어떻게 다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갑니까?' 할 때 '네가 이스라엘의 선생이 돼서 그걸 알지 못하느냐?' 하고 책망한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개념이 중생입니다. 어머니 뱃속을 거쳐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많더라도 한 여자로 보는 거예요. 사람의 세포가 4백억 개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세포와 같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자들이 어떻게 해야 어머니와 하나되느냐 하면 어머니의 심정을 생활에서 체휼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으면 하나님의 슬픈 사정에 자기도 모르게 통곡이 나옵니다. 통곡의 눈물이 하염없이 떨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 왜 이러느냐 해서 기도해 보면 무슨 사건이 생긴 걸 알게 되는 거예요. 그것을 체휼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슬퍼하면 혈육은, 벼리에 달려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체휼하는 것입니다. 쌍둥이가 그렇습니다. 형제가 그렇고, 부자의 관계가 그렇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어디 외국에 가서 불의의 불상사를 당하면 자다가도 소리치고 일어나는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와 같이 체휼적 동화권 내에 들어가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어머니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 배가 평면적으로 있지만 이것이 세계적인 배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수많은 가정이 들어가고, 수많은 종족이 들어가고, 수많은 민족이 들어가고, 수많은 국가가 들어가고, 천주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세계 여자들이―가인 아벨을 다 번식했다구요. 가인 아벨을 자기 뱃속에 지고―어머니 뱃속으로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것이 중생의 개념입니다. 성경에는 그런 설명이 없다구요. 문총재가 알아 가지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어머니 뱃속에 들어왔다가 어딜 거쳐 나가야 되느냐? 아버지 뼛속에 있는 참사랑, 타락하기 전 뼛속에 숨어 있는 애기씨와 하나되었다는 자리까지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참부모님은 절대 필요하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참부모가 필요한 것은 중생하기 위해서입니다. 중생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생명의 인연을, 사랑의 인연을 통해서 다시 이것을 접붙이지 않고는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세상에 무엇이 없더라도 절대적으로 없어서는 안 될 것이 참부모란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참부모가 있어서 다시 잉태해야 되는 것입니다. 잉태하는 데는 가인 아벨을 복중에 품고 있는 거예요. 가정적 가인 아벨 어머니, 그다음에는 종족적 가인 아벨 어머니, 그다음에는 민족적 가인 아벨 어머니, 그다음에는 국가적 가인 아벨 어머니가 사방으로 하나를 중심삼고 널려 있는 것입니다. 이게 사방 팔방으로 몰아 넣는 것입니다.

몰아 넣어 가지고 뱃속에서 하나되어 가지고 참부모의 혈육을 먹고 자랐다는 입장에 서지 않고는 아들딸이 안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피살을 빨아먹고 하나되어서야 아들딸이 태어나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와 완전히 하나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된 입장에서 다시 태어났다는 이런 체휼적 신앙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한 달에 되겠어요? 1년에 되겠어요? 10년에 되겠어요? 백 년에 되겠어요? 수천만 년을 통해서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준비하긴 했지만 그것이 지금까지 완성이 안 돼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부모를 선포하고 성약시대를 선포했기 때문에 타락으로 인하여 가정에서부터 세계적 판도까지 됐지만 이 세계적 판도를 타락하지 않은 아담 가정의 판도 축소판에 갖다 몰아 넣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