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생명을 잃어 가면서도 주고 싶어하는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2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생명을 잃어 가면서도 주고 싶어하는 사랑

그리고 남자 여자가 왜 결혼해야 되느냐?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기 때문에 사랑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혼자는 안 돼요. 위하는 사람끼리 합해 가지고 또 그 둘이 위하는 사랑을 점령해야 됩니다. 거기에서 자기 생명을 희생하면서도 잊어버리고, 생명을 희생하면서도 또 주겠다고 하는 데서부터 참사랑은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거 왜 그랬느냐 하는 그걸 모르는 것입니다. 덮어놓고 '그렇게 하면 알지.' 하지만 왜 그러냐 하는 것을 모릅니다. 그걸 헤쳐 보면, 지금 문총재가 하는 말이 그것입니다. 참사랑은 생명을 잃어 가면서도 또 주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인간세계에서 부모가, 어머니가 자식 사랑하는 데는 자기 생명이 다해 가는 순간까지도 자식을 염려하고 생명이 더 있으면 더 위하려고 하기 때문에 거기에 참사랑의 흔적이, 씨앗이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있기 때문에 구원섭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말하기를,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지 않으면 나의 제자가 못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내 뒤를 따르라고 했어요. 자기 십자가가 뭐예요? 탕감길입니다. 개인은 자범죄와 유전죄가 있어요. 그걸 벗고 가야 됩니다. 역적의 자식은 역적입니다. 벗어날 수 없어요. 그러한 역사적인 모든 원칙이 우리 생활을 전부 구비 돌면서 자기의 과거지사 선악의 분량을 따라서 동반해 간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원해요? 사랑이라는 것이 요렇기 때문에 여기에 맞기 위해서는 남자 여자가 요렇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랑의 개념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하나되어 있어야 사랑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야만 사랑을 점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사랑을 점령할 수 없습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은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