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제2의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2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제2의 하나님

여러분들은 어때요? 정지냐, 성장이냐? 어느 쪽이에요? 여러분들 양심에게 물어 봐요. 자기 상황은 아무에게도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양심은 제2의 하나님이에요. 자기에 있어서의 모든 일체는 양심이 알고 있다구요. 양심이 모르는 것이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양심은, 하나님보다도 자기에 대해서 잘 압니다. 하나님조차도 그 양심에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랑의 상대적인 전권을 다 주었기 때문에 양심은 누구보다도 자신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변명이 필요 없어요. 이런 말을 한다고 불평하기보다 자기 양심에게 부끄럽지 않나 물어 보라구요. 양심은 여러분들을 잘 알고 있지요? 무엇 하나도 숨길 수 없습니다. 잘 알고 있다구요.

하느님이 아담 해와가 타락했을 때 타락한 것을 알았다구요. 아담 해와가 타락해서 나무 밑에 숨어 있을 때, 하나님이 '너희들 이런 짓 해서 숨어 있지?' 하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담아 아담아, 어디에 있느냐?' 하고 물은 거예요. 양심은 하나님이 알기 전에 알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재창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전권을 전수받은 조건 기반입니다. 사랑의 상대라는 것은 주체의 연장이 아니예요. 알겠어요?「예.」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손발이 아니예요. 손발이면 물어 볼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사랑의 상대자로서 당당하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상대의 권한을 무엇을 중심삼고 이룰 수 있느냐? 양심을 중심으로 해서. 여러분들의 양심은 최고를 바라고 있습니다. 세계 제일을 바라고 있다구요. 전부를 대표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양심은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각자가 개성진리체로서 자기 자신의 양심을 중심으로 제2의 하나님의 입장에 서는 거예요. 제1의 하나님에 대해서는 상대적인 자리에 있어서 제2의 하나님이지만, 자기에 대해서는 제1의 하나님이라구요. 그러니까 따로 기도한다든지 할 필요 없이 자기의 양심과 상담하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고 인간이 참사랑에 의해서 하나되었다면 양심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면, 하나님도, 아무것도 상대하지 않아도 좋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상대인 아담, 하나님이 주체요, 아담이 상대이기 때문에 주체 상대가 하나되면 다 되는 거예요. 종횡이 하나가 된 경우에는 아담 자체가 하나님과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물어 볼 필요가 없는 거예요.

사랑은 일체권을 이루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주체와 상대가 하나되면 하나님의 마음과 상대인 아담의 마음이 일치하도록 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해와는, 아담이 플러스, 주체이기 때문에 아담과 하나되면 해와도 하나님께 물어 볼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 행정부를 중심으로 생각해 보자구요. 국회를 중심으로 해서 중앙 행정 기관이 있고 각 현의 행정 기관이 있다 이거예요. 현은 현청을 중심삼고, 현지사를 중심삼고, 각 군수라든가 그러한 것들이 횡적으로 하나되면 되는 거예요. 총리에게 물어 볼 필요가 없습니다. 알았어요? 그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 밑의 군수 앞에 마을이면 마을이 하나가 된 경우에는 현지사에게 물어 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나무의 가지도 큰 가지로부터 순서대로 되어 하나의 태세이기 때문에, 전체가 같은 타입이니까 물을 필요가 없다구요. 크고 작은 것 차이는 있지만 줄기를 중심으로 해서 가지는 모두 중심에 연결돼 있는 것입니다.

인간도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타락하지 않았다면 부모님을 중심삼고 상대적인 입장에 자녀가 서서 하나가 된 경우에는 종교도 아무 것도 필요 없다 이거예요. 부모님과 일체가 된 경우에는 그 생활 자체를 통해서 영계까지 연결됩니다. 아무도 가르칠 필요가 없는 거예요. 누가 주인이라구요? 양심이 주인입니다.

이번 교육에 있어서 중요시한 것은 이 문제예요. 양심은 양친부모보다 낫다 이거예요. 아무에게도 묻지 말라, 부모가 필요치 않다는 거예요. 부모의 생활방식이라든가 가르침이 필요 없다구요. 양심은 교육할 필요가 없습니다. 양심을 교육한다는 이야기 들어 봤어요? 양심은 교육을 초월해 잇는 것입니다. 국가법을 넘는 절대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양심은 양친보다 낫다! 양심은 선생님보다 낫다! 선생님이 필요 없습니다. 양심에게는 교육이 필요 없다 하는 거예요. 그런 위대한 것을 가지고 있다구요. 양심은 하나님보다 낫다!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것은 사랑을 잇기 위해서라구요. 사랑에 연결된 경우에는 하나님이 언제나 일체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일체가 되었다고 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완성 기준에서 행동한다 이거예요. 하나님과 일체화되면 그 기준, 그 가치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일이 묻지 않더라도 양심대로 생활하면 된다는 거예요. 알았어요?「예.」

양심 권한의 3대 요목이 뭐예요? 그런 말 들었지요? 돌아간 여자들에게서 들었지요? 그거 들었어, 안 들었어?「들었습니다.」첫째, 양심은 양친보다 낫다! 둘째, 양심은 무엇보다 낫다?「선생님.」선생님보다 낫다! 셋째, 양심은?「하나님보다 낫다!」양심은 제2의 하나님으로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해서는 상대적인 입장에 서지만, 하나되면 그 양심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아도 양심 자체를 중심으로 개성진리체를 이루고 있다는 거예요. 각자가 다릅니다.

여기 230명이면 230명의 양심을 중심으로 해서 상대적 색깔이 전부 틀리다 이거예요. 성격이 달라요. 자기가 가진 성격 특유의 절대 권한을 가지는 거예요. 그러한 가치의 중심성을 양심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럴 수 없어요. 자기를 대신해서 들어 와 가지고 자기의 전부를 군림하면서 명령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 당당한 상대적 가치를 부여받았다 이거예요. 그것을 회복시키지 않으면 안 돼요.

복귀라고 하는 것은 그러한 가치를 회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 기준을 얻기 위해서는, 양심의 승리권을 얻기 위해서는, 가정을 넘어서, 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까지 연결해 가지고, 그걸 넘어서 다시 원위치에 돌아와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그 탕감복귀를 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를 한다는 마음으로 종족의 메시아 사명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