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8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이거 길구만. 여기서 저쪽까지 70미터 이상 되니까 말이에요. 75미터 정도였어요?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여서 앉으면 그리 긴 것같이 안 보이네요. 이것은 원래 25일 내에 만들라고 했는데, 일본에서도 여러 가지 사정이 있으니 10일 동안 연장해 달라고 하길래, 안 된다고 하면서 할 수 없이 연장해서 30일만에 완성했다구요. (미국에서의 어머님의 연설을 경청한 뒤, 보고를 받으신 후 축승회를 주관하심)

식사를 할까요, 아니면 조금 더 이야기를 할까요? 이야기할까요, 식사할까요?「말씀해 주십시오.」(박수) 그러면 아침밥이 없어지는데…. (웃음) 그래도 좋아요?「예.」그래, 어제는 어디까지 이야기했어요?

인간은 누군가의 자녀이며 누군가의 형제지요? 누군가의 남편, 누군가의 부인, 그리고 누군가의 부모가 되어야 한다구요. 그것이 모두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완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원하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무형 실체의 형상, 성상이셨던 하나님이 실체 형상으로 전개해 가지고 보이게끔 창조한 것이 아담과 해와라구요.

아담 해와가 어린 입장으로부터 쭉 성장해 가지고 자녀로부터 형제, 부부, 부모로 나아가는데, 그것은 무형 실체로 계시는 하나님께서 옛날에 내적으로 체험했던 것을 실체로 전개해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극적인 감동은 엄청난 것이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면 아담 해와는 제2의 자기 자신입니다. 보이지 않는 제1의 자기 자신이 보이는 제2의 자기 자신으로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자녀로서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보게 될 때 자녀의 심정권이 생겨난다구요. 자녀를 귀여워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실체로서 전개된 것입니다. 그렇지요?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동기가 그와 같은 동기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결과로서 태어난 것이 실체 상대의 자녀 입장입니다. 그 귀여운 자녀가 계속 부모의 보호 아래 성장하지만, 말을 하게 되고 자라게 되면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대로 장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로부터 학교를 다니게 되고 갈라져 간다구요. 태어나서 쭉 이렇게 가다가 갈라져 가는데, 그 남자, 여자가 어디서 만난다구요? 참사랑은 어떤 거리를 통한다구요? 어제 이야기했는데,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