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서 결혼을 반대해 온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8권 PDF전문보기

종교에서 결혼을 반대해 온 이유

하나님은 원수를 갚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실 수 있다면 에덴동산에서 타락 직후에 사탄을 빼 가지고 밟아 납작하게 만들어 개 먹이, 새 먹이로 하면 되는데 말이에요. 죽일 수 없습니다. 사탄이 말한다구요. '나는 죄를 범해서 나빠졌지만 절대적인 근원이신 하나님께서는 나빠지는 입장에 설 수 없지 않습니까?' 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그건 그렇다.'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원래 사랑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나빠진 나라 해도 사랑하지 않으면 원래 하나님 입장을 이어갈 수 없습니다.'고 말한다구요.

그것을 알고 있는 예수님은 로마병을 중심으로 해서 적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방식으로 사탄의 참소권을 완전히 능가해 넘어설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이름으로 사탄세계가 소화되어 간다구요. 그래서 제2차대전 이후 전세계가 예수 그리스도, 기독교 문화권의 세계통일권을 이룬 것도 이러한 원칙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섰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밥 따위는 문제가 아니라구요. 종교는 이러한 고민을 모두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리고 고등종교는 결혼식을 부인한다구요. 불교의 최고의 사람들, 비구승이라고 해요? 뭐라고 해요? 결혼하지 않은 스님 말이에요. 결혼하지 말라 하는 거예요. 천주교는 결혼하지 말라고 가르쳐요, 결혼하라고 가르쳐요? 신부, 수녀가 있다구요. 결혼하지 말라 한다구요. 왜냐? 결혼해 가지고 모두 타락한 올챙이 같은 것을 많이 낳아도 아무것도 안 된다구요. 복귀시간이 연장된다구요. 복귀의 세계를 교란해 버린다구요. 낳지 않으면 낳지 않을수록 복귀하기가 쉽기 때문에 결혼을 반대해 온 거라구요. 그리고 근본 되는 선조가 아직 결혼하지 않았는데 무슨 결혼이냐 이거예요. 선조로부터 태어나지도 않은 입장의 것이 결혼이 뭐냐 이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결혼을 말려 왔다는 사실을 모른다구요.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엉망입니다. 종교 가운데도 어떤 종교가 중심인지 측정, 분석해야 합니다. 무엇을 중심으로 해서? 전에 선생님이 가르친, 가정을 중심으로 해서 좌우·전후·상하관계의 심정 전환을 하려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면 그러한 내용과 가까운 것을 가르친 종교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가르친 경전을 쭉 찾아 보게 될 때, 그 내용을 자각한 종교가 기독교라구요. 오직 기독교만이 그렇다구요. 기독교의 예수님만이 하나님에 대해,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건 타락하지 않은 아담 입장입니다. 아담이 독생자라구요. 독생자라는 존재는 뭐냐? 사랑이라는 것을 전부 제일로 받는 상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선생님의 표준적인 텍스트적인 내용으로 보면 예수님은 틀림이 없이 완성되어야 할 아담으로서 오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