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자기의 모든 것을 알고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8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자기의 모든 것을 알고 있어

양심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구요. 자기가 하고 있는 일 가운데 모르는 일이 양심은 없다구요. 있어요. 없어요? 한 평생 하는 것 가운데 양심이 모르는 일이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없다구요. 하나님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양심이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먼저 아느냐, 하나님이 먼저 아느냐?「양심입니다.」왜? 왜 그래요? 모르면 '그렇게 되게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면 된다구요. (웃음) 그러면 50점은 받는다구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상대자는 별개의 인격입니다. 알겠어요? 남자의 상대자는 여자이지만 여자는 남자와 별개의 존재입니다. 다르다구요. 성격도 개성도 모두 다르다구요. 그것을 통일교회에서 개성진리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상대자로 서 있는 존재는 하나님과 별개의 존재라구요. 그것이 직접 이어져 있으면 바로 안다구요. 직접 통해 있지 않고 별개의 인격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먼저 아는 것이 아니고 자기 양심이 먼저 알게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이 먼저 안다면 인간은 하나님의 부속품에 지니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속성이 이어져 있습니다. 별개의 존재가 아니다 하는 거예요. 상대자 양심을 중심으로 해서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별개의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을 양심이 먼저 알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해와가 타락했을 때 하나님이 오셔서 '야, 이놈! 이렇게 해서 무화과나무에 숨어 있지?' 하지 않으셨다구요. '아담아, 아담아, 어디 있느냐?' 해서 '여기입니다.' 하니, '왜 그곳에 있느냐?' 하고 물은 거예요. 그래서 아담은 '당신께서 만들어 주신 해와라는 여자가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하고 자기 변명을 시작한 거예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도 잘 자기 변명을 하지요. 양심 자체가 먼저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자기가 나쁩니다.' 하지 말고 해와가 나쁘다 한 거라구요. 거기엔 위하여 사는 요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사탄을 따라 지옥으로 간다구요. 잘 이해가 가요? 양심은 하나님보다 더 자기를 잘 알고 있다 하는 진리를 문선생을 통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여자와 남자는 별개의 존재라구요. 그렇지요? 자기 일은 자기가 먼저 알고, 여자의 일은 여자가 먼저 양심을 통해 알게 되어 있기 때문에 물어 보도록 해야 합니다. 남자가 일방적으로 모두 다스릴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의 부속품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부속품이 아니라구요. 인간도 하나님의 부속품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별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별개의 자신에 대한 것은 하나님보다 자기 양심이 먼저 알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조차 물어 봐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위대하다구요. 그래서 인간이란 존재는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때요? 하나님이 계시면 '하나님, 와, 와!' 하면 오신다구요. 사랑의 상대권에 서면 끌려간다구요. 남자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부부관계를 맺으면 여자가 '오라, 오라! 하면 가요, 안 가요? 오늘 아침도 봤지요. 어머님이 서라고 하면 서고, 노래하라고 하면 노래하고 말이야. 그거 모두를 위해서라구요. 자기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모두가 기뻐하게 하고, 그러한 선생님의 부부를 보여 주면 그것을 보고 자기들도 장래 그런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도록 말이에요. 그러한 사다리를 빨리 만들어서 빨리 전통에 동조하게끔 하는 것은 지도자로서의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