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존재 기원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9권 PDF전문보기

우주의 존재 기원은 사랑

이렇게 볼 때, 자기의 영원한 생명의 근원 되는 것이 사랑인데, 사랑 길을 권력에 의탁할 수 없고, 지식에 의탁할 수 없고, 돈에 의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랑에 의탁해야 되는 거예요.

자기가 참된 여자가 되어 있으면 참된 남자는 생겨나게 마련입니다. 완전한 플러스는 완전한 마이너스를 자동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것이 우주의 존재 원칙입니다. 그게 없으면 다 없어지는 거예요. 여자가 암만 잘났더라도 혼자 살면 일생으로 끝나는 거예요. 결혼을 함으로써 사랑을 붙들기 때문에, 사랑을 붙들려니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사랑 줄에 아들딸이 있기 때문에 역사성을 지니는 것입니다. 사랑이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의 역사를 이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생명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도 혼자 있으면 외로우니까 사랑의 대상을 찾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 사랑의 대상이 뭐냐? 누구냐? 요즘 말하기를 원숭이가 사람의 조상이라고 하는데, 누가 여러분에 대해서 원숭이 손녀, 원숭이 조카, 원숭이 상대라는 말을 하면 좋아할 사람 어디 있어요? 천 사람이면 천 사람 다 기분 나빠 가지고 싸우려고 한다구요. 원숭이가 사람 될 게 뭐야?

사랑 때문에 이런 모든 것이 시작된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존재하기 시작한 거라구요. 우주의 존재의 기원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할 때 환경을 만들었는데, 사랑을 위해서 존재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 환경 가운데는 주체 대상이 없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광물세계도 분자면 양이온 음이온이 있어 가지고 전부 다 주고받아요. 주고받는 운동을 하는 것은 반드시 자기 존재의 본성을 중심삼고 하나되기 위한 힘의 작용, 그들 나름의 사랑의 작용입니다.

그래서 운동하지 않는 존재가 없습니다. 운동하지 않으면 퇴화해서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원히 존속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돼요.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가 역사와 더불어 그 대신 존재가 나와 가지고 서로 운동할 수 있는 틀이 가정입니다. 이건 불가피해요. 그건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그런 운동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왜 인간을 창조했느냐? 종적인 기준에는 번식이 없어요. 종적인 기준은 한 점밖에 없습니다. 영계에서는 생산을 못 합니다. 여러분이 가 보면 알지만, 영계에서는 번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디서 번식해야 되느냐? 면적이 필요해요. 그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하나님의 몸으로 지은 것이 아담 해와입니다.

이제 내가 뭐라고 했어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주체가, 상현의 주체가 종적으로 내려와 가지고 그냥 그대로 연결되는 거예요. 플러스 마이너스가 그냥 그대로 연결돼 나오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실체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실체로 합해져 가지고 하나님 대신, 같은 입장에서 무엇을 할 것이냐? 하나되기 위해서 플러스 마이너스 서로가 작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 이렇게 되어서 이렇게 되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그래야 운동하는 것입니다. 이 축이 어디냐 하면 이 중심입니다.

큰 축구공을 보면 중심은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표면을 둥글게 형성하는 것은 많은 상대적 힘이 꽉 차 가지고 보이지 않는 한 점을 완전히 연결하기 때문입니다. 두 점만 되어도 쭈그러진다 이거예요. 완전히 한 점을 통해야 됩니다. 보이지 않는 맨 중앙에 힘이 집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우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모든 것이 그렇게 돼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가 필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자체에서는 느끼지 못합니다. 그 무형 무형끼리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무형 무형끼리 재미있겠어요? 여러분도 생각으로 잡으려고 하지 않고 실체로 잡기 때문에 충격을 받아서 '야!' 한다구요. 무형 무형끼리는 자극을 못 느낍니다. 같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실체 형체를 갖춰야 됩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상대를 가지고 자녀를 번식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형의 하나님이 상대를 거쳐 가지고 이것이 합해야 됩니다. 이것은 주체 대상인데 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형이고, 이것은 유형입니다. 주체 대상, 플러스 마이너스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몸과 똑같은 것입니다. 그걸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 다 하나의 공식원리에 맞아떨어져야 모든 논리 체계가 상충이 벌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냥 주먹구구식으로는 완성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세포들도 다 내 생명체의 그 원칙에 부합될 수 있는, 동으로 붙든가 서로 붙든가 해 가지고 플러스 마이너스의 순리적인 환경의 길을, 혈관과 모든 조직을 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막히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아프고 고통이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도 아들딸이 필요하겠지요? 여러분 시집 장가가 가지고 둘이 비둘기 모양으로 '구구구구' 하고 영원히 살아요? 비둘기도 '구구구구' 하며 새끼를 친다구요. 쥐새끼도 천장에서 찍쭉 하면 찍찍 하면서 사는데, 그렇게 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끼치기를 하는 것입니다. 후손을 남겨야 됩니다. 사랑길이 아니면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