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이 나지 않은 본연의 자리로 올라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2권 PDF전문보기

병이 나지 않은 본연의 자리로 올라가야

문총재 똑똑한 사람입니다. 김영삼을 잘 알아요. 누구보다 정치계의 풍토를 잘 알아요. 내가 그들한테 하나도 신세 안 졌어요. 역대 7대 정권을 거치면서 그 정권 위정자들을 내 손으로 만든 거예요. 전두환도 내가 시키고, 노태우도 내가 시킨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대통령을 만들어 놓으니까 문총재에게 고맙다는 얘기도 안 하고 자기들 취임식 때 초청도 안 하더라구요. 이놈의 악다리 자식들! 나라를 사랑하고 남북을 통일하고 민족을 해방시키겠다는 책임을 진 사람이 정치 배후의 비밀을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만나게 되면 즉각적으로 멱살을 잡고 치더라도 말 못 하게 돼 있다구요.

그렇다고 그런 말을 하지 않아요. 알아달라고 안 해요. 하늘이 알고 있는데. 역사의 주인이 알고, 그 모든 뿌리가 아는데 알아달라고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그런 것은 스러지는 거예요. 가을이 되면 나뭇잎은 떨어지게 마련이고, 겨울이 되면 추위를 이기지 못하는 나무는 죽게 마련입니다. 혹독한 북풍한설이 몰아치게 되면 보통 나무는 죽어요. 그러나 문총재는 아무리 몰아쳐도 죽지 않아요.

생명의 씨는 반드시 두 쪽으로 되어 있지만 이 한 까풀을 쓰고 있어요. 이건 천지의 이치예요.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서 한 분의 인격으로 돼 있는 거예요. 씨의 근본을 다 상징했다는 거예요. 그거 알고 보니 우주의 모든 이치가 깨끗이 설명돼요. 두 쪽이 되어 있는데 두 쪽 가운데 동과 서로 사위기대를 이루고 있어요. 사방으로 돼 있다구요. 그 배아의 씨는 뿌리가 될 부분, 순이 될 부분 둘이 있어요. 자체가 다 존속할 수 있는 내용을 지니고 있어요. 다 그냥 그대로 놔두더라도 완성한 실체를 구성하게 되어 있어요.

인간 개체도 그렇게 되어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본질적인 요소를 중심삼고 생명의 기원이 같지 않아요. 전부 다 제멋대로 돼 버렸어요. 자연세계의 원칙에 입각한 기준 앞에 탈락된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손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인데 복귀섭리는 돌아가는 섭리라구요. 병이 났으니 투약를 해서 병이 나지 않은 본연의 자리로 올라가야 되는 거예요, 본연의 자리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잃어버렸고, 하나님을 중심삼은 참사랑과 참혈통을 통해서 하나님과 직계 될 수 있는 생명의 씨를 전수받지 못했어요.

성경에 보면 에덴 동산에서 타락한 아담 해와를 쫓아냈거든. 이들이 쫓겨나서 아들딸 낳은 것이 얼마나 걸렸겠어요? 몇십 년 걸렸겠어요, 몇백 년 걸렸겠어요? 쫓겨나 가지고 수년 동안에 아들딸을 낳았어요.

그러면 아담 해와는 결혼을 누구에 의해서 한 거예요? 타락된 환경 그 자체의 연장으로 결혼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결혼과는 상관없는 거예요. 결혼으로 엮어지긴 했지만 생명의 씨와는 하등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관계를 맺으려야 맺을 수 없어요. 그러니 하나님은 쫓겨났다는 거예요.

하나님, 아담 해와, 가인 아벨, 이건 사탄, 타락한 아담 해와, 가인 아벨, 이렇게 되어 있어요. (판서하심)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을 중심삼고 지은 아담은 아들입니다. 하나님이 모시고 먹여서 자라는 거예요. 어서 빨리 커서 결혼하기를 바라는 거예요. 여러분의 부모도 여러분이 어서 커서 시집 장가가기를 바라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어디서 온 거예요?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할 때까지 어머니 아버지 말을 절대 복종하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공산당은 부모까지 전부 다 나를 이용한다고 말하고 있다구요. 착취의 동기를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어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사랑을 모르는 거예요. 사랑을 모르는 것입니다. 원칙이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은 하나님의 말을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그것으로 오케이입니다. 다른 것을 원치 않아요. 하나님이 명령한 대로 절대 복종했으면 자연히 커서 시집 장가가는 데 아무 지장이 없어요. 하나님이 데려다 '이제 네가 때가 되었으니 결혼시켜 주마.' 할 때는 '예, 그렇습니까?' 하며 결혼하면 되는 거예요. 그랬으면 하나님과 하나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참사랑의 사랑의 씨를 받아서 사랑의 씨를 심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사랑의 씨를 심었으니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이론적이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안 됐어요. 그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