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박을 받아야 하늘을 알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3권 PDF전문보기

핍박을 받아야 하늘을 알 수 있어

그래, 공산당은 조상을 몰라요, 조상을. 또 누구를 모른다구요?「주인을 모릅니다.」주인을 몰라요, 주인을. 주인을 다 때려잡은 것입니다. 주인 되기가 쉽고 조상 되기가 쉬운 게 아니라구요. 주인을 함부로 다루던 그 사람들의 말로가 어때요? 세계가 함부로 다루더라구요. 조상을 몰라보는 그들은 어디 갈 데가 없어요. 공산당에 소속해 있던 사람들이 어디로 갈 수 있어요? 소련 사람도 소련 사람이 아니고, 중국 사람도 중국 사람이 아닙니다. 전세계에서 새로운 공산당을 중심삼은 역사를 자랑할 수 있는 시대는 다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볼 때, 데모해 가지고 일이 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요전에 워싱턴에서 세폐평화청년연합을 만든 것을 알아요?「예.」어머님이 한국의 40개 대학에서 강연을 했는데, 대학가에서 강연을 안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카프(대학원리연구회)가 전부 다 운동권한테 쫓겨났어요. 쫓겨나 가지고 그게 뭐예요? 할 수 없으니 선생님이 손대 가지고 전부 탈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형님들이 전부 다 그렇게 쫓겨났다구요. 여러분도 카프 멤버지요?「예.」쫓겨났어, 덜 된 것들!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세상 같으면 모가지를 쳐 버리고 전부 다 골로 가는 그런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도 세상이 고약하니까 선생님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탈환해야지요. 그래서 어머니를 대학가에 투입한 것입니다.

안기부에서는 그런 거라구요. '아이구, 문총재가 부인을, 미국 의회로부터 유엔(UN),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광의 면류관을 썼는데 어떻게 대학가에 보내느냐?' 한 거예요. 그거 사지사판입니다. 난동을 부리고 깡패 새끼들처럼 날뛰고 있다 이거예요. 그거 누군가 손대야 돼요.

정부에서 공산당 패들을 잡아서 감옥에 보내는데, 감옥에 가둔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라구요. 그들을 설득해야 돼요. 먹을 것을 줘야 된다구요, 맛있는 것을. 지금까지 맛없는 음식을 먹던 사람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면 먹지 말라 해도 맛있는 것을 먹게 되어 있습니다. 먹지 말라 해도 먹는 것입니다. 숨어서라도 먹어요. 알겠어요?「예.」

여러분은 통일교회에 나온다고 부모들의 반대는 안 받았겠구만. 1세들은 통일교회 믿는다고 반대 안 받은 사람 어디 있어요? 김진문!「예.」아버지한테 매까지 맞았잖아?「아버지가 도끼를 갖고 찍어 죽인다고 해서 도망가고 그랬습니다.」그런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핍박을 받았습니다.

핍박받는 것도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핍박받는 자리에 가야 하늘을 압니다. 좋고 나쁜 사람은 감옥에 가 봐야 알아요. 매를 맞아 봐야 압니다. 매를 맞는데 자기 때문에, 자기가 잘못해서 매맞게 된 것은 싼 것입니다. 그건 매를 맞고 나서도 후회해요. 매맞고 나서도 후회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잘못했다 이거예요. 그러나 공적인 면에서 매맞게 되면 후회가 안 됩니다. 강하고 담대하고 자랑스러워진다는 것입니다.

애국자들이 형장에 나가 죽으면서도, 자기 생명을 밟고 올라서 가지고 그 나라에게 당당히 축복을 해주고 죽음 고개를 넘어가는 것도 그런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그게 무서운 게 아니예요. 자랑스러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