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국가, 세계를 극복할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3권 PDF전문보기

역사와 국가, 세계를 극복할 줄 알아야

여기에 부모가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여기 코디악에 아버지든지 어머니든지 와 있는 사람? 오야마다 하나밖에 없나?「여기 주군 엄마도 와 있잖아?」주군 엄마? 서울대에 들어간다던데 들어갔나?「서울대에 다니고 있습니다.」서울대에 들어갔나, 들어가고 있나?「들어갔습니다.」입학했어?「예.」

여기서 축복 받지 않은 사람들 손 들어 봐요. 그럼 축복 받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많네. 축복 받은 사람 한 군데로 모아요. 여기 앞으로 나와요, 축복 받은 사람들은. 축복 받지 않은 사람은 저 뒤로 가고. 축복 받은 남자가 앞에 앉고 축복 받은 여자는 그 옆에 경계선을 만들어서 앉으라요. 경계선을 만들어요. 번호 해 봐요.「하나, 둘, 셋… 스물둘, 스물셋, 스물넷입니다.」여자는 네 명밖에 없나?「통역하느라고 뒤로 갔습니다.」전체 스물 넷이구만.

여러분에게 할 얘기가 참 많은데, 여러분에게 필요한 얘기가 무슨 얘기일까? 선생님도 여러분과 같은 학생시대가 있었다구요. 생각하면 빨라요. 엊그제 같다구요. 엊그제 같은 데 벌써 80이 가까운 노인이 돼 있고, 인생 행로에 이제는 낙조를 바랄 수 있는 때에 왔습니다. 빠른 것입니다. 어물어물할 새가 없는 것입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어려서부터 그런 것을 잘 알았습니다. 모든 인생살이에 대해서 알고 있어요. 어떤 분야든지 다 관여하고 거기에 참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 또 좋다는 사정, 인생살이의 모든 것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 극복해 가지 않으면 인생 행로에 낙오자가 된다는 것을 잘 안다구요. 그러려면, 그걸 극복하려면 역사를 극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역사와 국가를 극복해야 되고, 역사와 세계를 극복해야 된다는 이런 문제가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