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참사랑은 하나님적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5권 PDF전문보기

변치 않는 참사랑은 하나님적 사랑

자, 그러면 나중에 그 프로포즈가 좋게 되어 가지고 그 분을 만나고 싶겠어요. 안 만나고 싶겠어요?「만나고 싶습니다.」'만나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만나서는 '좋다!' 만났으면 어떻게 해요? 만나서는 어때요? '같이 살고 싶다!' 그럴 거 아니에요? 살고 싶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돼요? '아이고, 사랑하고 싶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자나 남자나 다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하면 말이에요,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구요, 사랑 때문에. 아시겠어요? 이제부터 내가 그걸 똑똑히 가르쳐 줄 거라구요.

여자로 태어난 여러분은 '아이구! 내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걸 왜 여자, 이 쌍간나 같은 걸로 태어났을까?' 자기가 여자로 태어나 가지고 간나라고 욕한다구요. 시집가기 때문에 간나예요, '시집 갔나?'의 간나라는 것입니다. 시집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러니까 여자로 태어난 것이 한이라구요. 집에서 부모를 버리고 전부 다 쫓겨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국말이 참 계시적입니다. 이런 일을 하다보니 '야! 한국말이 참 계시적이구나.' 이런 것을 느낀다구요. 간나도 뭐 '시집 갔나?'라구요. (웃음) 시집가야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어머니 아버지와 살던 습관된 모든 것, 자유스런 환경을 버리고 원수같은, 처음 본 남자한테 가야 된다는 거예요. 남자라는 것은 뭐 몇 달 만나 가지고 결혼하게 된다면 믿을 수 없다구요. 그 뒤에 전부 다 자기 일족을 버리고 자기 생명까지 보따리 싸 가지고, 어깨에 메어서 끌려가고 있다고 할 때, 처량하기 한이 없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가는 길이 뭐냐 하면 사랑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아시겠어요?「예.」

어머니 아버지를 통하고 자기가 살고 있는 역사적 습관성, 풍습, 문화, 배경이 나에게 사랑을 찾아 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다 나와 관계를 맺더라도 내가 행복한 여자로서 완성할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자로서 완성할 길은 단 하나! 사랑의 길밖에 없기 때문에 그 길을 찾아가면서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도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고 할 때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무슨 사랑?「참사랑입니다.」거적때기 사랑. (웃음) 거적때기 사랑, 무슨 사랑, 사랑이 얼마나 많아요? 너저분한 별의별 사랑이 많지요. 무슨 사랑?「참사랑!」참사랑이 뭐예요? 하나님적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한 번 결정한 것은 영영 변치 않아요. 그냥 그대로 지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변치 않는 사랑, 알겠어요?「예.」그래, 변치 않는 참사랑이 무엇이냐? 하나님적 사랑. 알겠어요?「예.」

인간적 사랑이 아닙니다. 인간적 사랑은 타락했기 때문에 변하고 변하는 거예요. 이게 다 종자받을 것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얌전한 얼굴을 해 가지고 '문총재 저렇게 얘기하면 실례구만.' 실례가 되는지 유례가 되는지 알 게 뭐예요? 종자받게 안 되어 있다구요. 종자를 받아 봐야 몸 마음이 싸우는 아들딸이 또 나오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아씨, 아가씨? 요즈음은 뭐 아씨인지 아가씨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웃음) 화장을 잘해 가지고 , 고꾸제 해 가지고 예쁘게 보이는지 말이에요, 엊그제 난 열세 살쯤 봤는데 서른 세 살이더라구요 (웃음) 실례할 뻔 했어요. '요 간나!' 이럴려고 물어 보니까 아이구, 아줌마예요. (웃음)

나이가 많든 적든 좋아요, 종지기밖에 안 돼요, 종지기. 잘났든 못났든. 암만 미인 아니라 어떻다 하더라도 종지기밖에 안 된다구요. 하나님으로 볼 때는 종지받을 간나가 더 불었다는 것입니다. 간나는 '시집갔나?'예요. 간나라고 했다고 누가 '교주님이, 목사님이 여자들을 모아 놓고 간나라고 했다.'고 뭐…. 시집갔나 그 말이에요. (웃음) 그런 얘기를 해야 잊어버리지 않겠기에 이런 얘기하는 거예요. 그런 말을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아시겠어요?「예.」

종자받을 여자가 하나님 눈으로 볼 때 한 마리도 없다! 한 사람도 아니고 한 마리예요, 없으니까. 없으니까 여러분은 상관할 필요가 없지요. 기분 나빠 할 필요가 없다구요. 그러니까 한 마리라고 해도 실례의 말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