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의 모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5권 PDF전문보기

진화론의 모순

자 이렇게 볼 때, 그 진화론 얘기했으니 말이에요. 진화론의 모순이 무엇이냐? 아메바가 진화 발전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합니다. 점점점 커 나가기 위해서는 제3의 힘이 필요해요. '내가 위 단계, 높은 단계의 물건으로 태어나겠다!' 하려면 거기에다 그 무엇을 플러스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힘이 가해지지 않고는 커질 수 없는 것입니다. 제3의 힘이 필요하다구요. 아메바가 더 커갈 수 있는 힘을 창조해 가면서 아메바가 자랄 수 있느냐, 살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래, 모순입니다. 제3의 힘을 동반하면서 발전할 수 없는 것이 모순이고, 두 번째 모순은 뭐냐? 아메바에서 원숭이까지 가려면 말이에요, 수천 종의 단계를 거쳐야 됩니다. 종의 구별이 있습니다. 알겠어요? 식물에도 얼마나 종자가 많아요? 동물도 곤충으로부터 얼마나 그 계열이 많아요? 또, 서로 서로가 주체 대상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암놈 수놈들이 쌍을 엮어 새끼를 치게 될 때, 제3자의 개입을 용허하지 않아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아메바에서 더 좋은 종자가 나오려면 이것을 한 단계 거칠 때마다 사랑의 문을 통해 가지고 다시 태어나는 길을 거치지 않고는 태어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이런 논리를 생각하지 않았어요. 뼈다귀만 맞추어 보고 같다고 해 가지고 '그것이 이렇다.' 하는 그런 논리는 인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수많은 종이 있지만 그 자체의 종의 구별이 엄격해요! 여러분 아들딸 가운데 거기에 제3의 아들딸 종자가 들어와 끼기를 원해요? 여자가 바람 피우고 싶어요? 바람 피우면 큰일나지. 남편이 불이 켜지는 거예요. '이 쌍간나, 죽인다!'고 야단이 벌어지는 거예요. 제3자를 용허하지 않는다구요.

아메바가 그 사랑 문을 거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없는 거예요. 이걸 다 무시해 놓고. 뼈다귀가 같으니까 '사람이 이렇게 발전했다.'고 해 가지고 원숭이가 전부 다 인간의 조상이라고. 그럴 수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사랑의 문을 통해 가지고 생명이 출생한다는 것을 무시해 놓고, 전부 다 무시해 놓고, 뭐 전반적인 것을 무시해 놓고, 수천 종이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새로운 종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무시해 놓고, '어, 무사 통과로 이렇게 원숭이까지 발전했다.' 이런 것을 용허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또, 한가지 문제는 말이에요. 전부 다 이 우주가 생겨나게 될 때는 수놈 암놈, 쌍쌍이 있었어요. 광물세계도 플러스 전기 마이너스 전기가 운동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광물세계도 플러스 마이너스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분자면 플러스 이온, 마이너스 이온이 전부 다 전기를 중심삼고 운동하고 있는 거예요. 광물도 그 자체에 반드시 주체 대상 관계를 갖고 있어요.

식물도, 수술 암술이지요?「예.」주체 대상 관계라구요. 동물은 어때요?「수컷….」암놈부터 얘기해야지요. 수놈이야, 나 혼자밖에 없잖아요. (웃음) 뭐 남자들이 많을 때는 수놈부터 얘기하지, 암놈부터 얘기하지 않는 거예요. 암놈 수놈. 그 다음엔 사람은?「여자 남자입니다.」여자 남자. 타락한 죄로 보니 여자가 먼저 앞서 있지요. 그걸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자, 이렇게 볼 때, 아메바가 수놈 암놈, 이런 개념이 있기 전에 생겨났겠어요, 후에 생겨났겠어요?「후에 생겨났습니다.」후에 생겨난 거예요! 아메바는 전부 다 중성이라 하더라도 플러스 마이너스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안 보인다고 해서 없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주체 대상이 없이 새끼를 칠 수 없다구요. 알겠어요?「예.」중성 가지고는 새끼 못 친다구요. 주체와 대상 관계가 그 자체 내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작용을 하던가 이래야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