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위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5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위하라

효자란 뭐냐 하면 부모를 위해서 자기 자체를 투입하고 부모님과 더불어 거기에 대해서 봉사하고 자기를 희생하는 것입니다. 충신도 마찬가지예요. 충신이 별것 아니에요. 나라를 대해서 역시 마찬가지라구요. 나라를 높이는 사랑의 마음을 가져 가지고 자기 전체를 투입하면 애국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인도 마찬가지예요. 세계를 대해서 높이고 세계 만인을 위해서 전부 다 투입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성자도 그래요. 성자라는 것은 하늘땅을 중심삼고 봉사하고 투입하게 된다면 중심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게 원칙이라구요. 아시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생활에 불평하는 사람은 옆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때가 돼서 떨어지는 거예요. 살이 못 쪄요. 반드시 옆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여기 불평하는 사람 누구예요?「없습니다.」없긴 뭐가 없어요. 자기 주장을 누가 한 사람만 하게 되어도, 말 한마디 듣게 되면 분해 가지고 빡빡 달려든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다 흘러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원수를 사랑하라 했는데 원수를 왜 사랑해야 하느냐? 하나님의 창조 이상이, 사랑의 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사랑 이상을 파괴한 원수예요. 그 원수를 때려죽이고 그 자리에서 사랑이 이루어졌다고 해서 기뻐하겠어요? 어떨 것 같아요? 하나님이 사람을 때려죽이라는 그런 법은 없었다구요. 사랑에는 나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 투입하고, 투입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창조의 이상을 가지신 분이 거기에 있어서 더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길을 찾을지언정 자기가 출발한 것을 파괴한다면 그것은 인정할 수 없고 또한 창조 원칙에도 틀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이론적인 근거가 있기 때문에 원수를 이론적으로 사랑할 수 있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예!」그렇게 해보라구요. 그래서 종 중의 종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뭐라구요?「종의 몸을 쓰고.」종의 몸을 쓰고?「땀은 땅을 위하여….」그건 뭐예요? 땀은?「땅을 위하여….」눈물은?「인류를 위하여….」피는?「하늘을 위하여….」위하여…. 그거라구. 위하여 사는 거예요. 사랑의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다구요. 종의 입장에서, 제일 낮은 자리에서, 없는 자리에서 자기 자신을 없애 가지고 있는 전체를 투입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투입했다고 생각하게 되면 거기에 머무는 거예요. 자기보다 더 큰 존재를 원하니까, 다 드러내 놓고, 다 드러냈는데, 여기서 상대가 참 감사한 말을 돌려보내면….

내가 공(空)이 된다구요. 공이 됐으면 우주는 그 공을 공기와 마찬가지로 채우는 것입니다. 사랑도 공기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물과 마찬가지로 이것이 전부 다 구덩이가 생겨나면 채우는 것입니다. 고기압이 저기압을 찾아가는 거예요. 높은 무대에서 낮은 곳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예요. 높은 데서 낮은 것으로 가는 것은 딱 마찬가지라구요. 여기에 진공 상태가 되면 우주의 무한한 사랑의 힘이 찾아온다 이거예요. 이 우주가 사랑 때문에 존재하는 거예요. 그 힘이 전부 다 채워준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고 나서 우는 사람은 없어요. 사랑하고 나면 기뻐요. 자기가 희생하고 나서 다 없어져도 기쁘다구요. 왜 기쁘냐 이거예요. 그건 발전한다는 거예요. 없어졌다가도 반드시 다시 채워진다 이거예요.

이러한 모든 것을 여러분은 생각해야 됩니다. 더구나 단에 서게 될 때는 형장에 나가는 사람과 같이 '나는 없다' 하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나는 없다 이거예요. 나를 활용해 가지고 백 퍼센트 있는 정성을 다해서 봉사하고 투입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마음 자체는 반드시 창조원칙에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이 진정으로, 자기 본심으로 와서 흉금을 울린다구요. 그럼, 거기에 자기대로 감동이 되면 눈물이 앞서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나도 이렇게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게 되면 도는 거예요. 순환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원심력, 구심력, 아시겠어요? 이것이 존재 세계의 원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