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 외로운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6권 PDF전문보기

슬프고 외로운 하나님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대주재시요, 주인인데도 불구하고 자기의 사랑의 상대로 세웠던 그 존재가 전부 다 잘못됨으로 말미암아 추방해 버렸기 때문에, 그 동산권 내에는 하나님이 좋아하고 싶어도 좋아할 수 있는 아담 해와는 있어졌어요, 없어졌어요?「없어졌습니다.」있어졌어!「없어졌습니다.」있어졌어, 이 쌍것들아!「없어졌습니다.」'이 쌍놈의 선생'이라는 말을 안 해? 아까 가르쳐 주었는데. (웃음) 그래야 환경이 신나요. 박자가 맞는 거예요, 그게. 그래 가지고 나빠지지 않고 좋아지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하나님이 불쌍한 하나님이에요, 행복한 하나님이에요?「불쌍한 하나님입니다.」다 잃어버렸어요. 다 잃어버렸어. 하나님이 좋을 수 있고, 하나님이 행복할 수 있는, 희로애락을 중심삼고 기쁠 수 있는 날을 갖지 못한 하나님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거 틀렸어요, 맞았어요? 아줌마! 틀렸소, 맞았소? 아줌마! (웃음) 틀렸어요, 맞았어요? 뭐라고 그래? 기분이 나빠? (웃음)

통일교회 교인이오, 처음 왔소?「통일교회 교인입니다.」통일교회 교인 돼 가지고 왜 그러고 않았어? (웃음) 정월 초하루니까 기념할 수 있는 음식을 해 놓았는데, 선생님이 집회를 해서 못 먹고 와 앉아 있다고 하는 얼굴이라구. (웃음)

하나님이 가라사대 '슬프고 슬프도다! 내 앞에는 남자새끼, 여자새끼 한 마리도 없도다!' 맞았어요, 안 맞았어요?「맞습니다.」왜?「타락했기 때문입니다.」타락해서 하나님이 가만 두었어요, 쫓아냈어요?「쫓아냈습니다.」쫓아냈어요. 그렇기 때문에 쫓아내게 된 동기 이상의 내용이 아니고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천지의 이치입니다.

그 쫓아낸 일이 무슨 일인지 알아요, 몰라요? 기성교인들이 알아요, 몰라요?「모릅니다.」모르니까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쫓아낸 동기가 얼마만큼 악하다는 걸 확실히 알아야, 그보다 낫게 될 때 담 너머에서 '하나님, 나 왔어요' 하면 하나님이 '이 놈의 간나 자식이 왜 왔어?' 할 때 '쫓겨날 때는 이랬지만 지금은 그 몇백 배로 훌륭한데,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다고 보는데 한 번 맛보겠어요, 안 보겠어요?'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하나님이 어떻겠어요? 하나님이 얼마나 외로웠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이래 가지고 타락한 것보다 털끝만큼만 좋아도, 눈곱만큼만 좋아도 하나님이 뛰쳐나와 가지고 '너 왔느냐?' 하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부둥켜안고 담을 넘어 안방으로 모시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라구요. 좀 나아 가지고 '하나님 나 왔소' 할 때 환영받겠어요, 못 받겠어요? 쫓아낼 때보다 더 못하다 이거예요. 새까맣게 되어 가지고, 허리 꼬부라지고 눈도 보게 되면 정신이 빠져 가지고 '하나님, 나 왔어요' 할 때는 또 쫓아내겠어요, 맞아들이겠어요?「또 쫓아냅니다.」'이 놈의 간나 새끼, 또 왔어? 누굴 망치려고? 하나님의 위신을 파괴해도 유만부동이지, 이 간나 자식아! 꺼져! 꺼져! 꺼꺼져!' 한다구요. (웃음) 아, 왜 웃노? 말을 그렇게 해야 자극적인 충동을 받고 눈물이 날 수 있는 고개가 생긴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꺼져, 꺼져, 꺼꺼져!'라 이거예요.

그래, 아담 해와가 여러분들보다 선했겠나, 악했겠나?「선했습니다.」그래, 여러분들 하나님의 딸 되고, 쫓겨난 에덴동산의 담을 넘어갈 자신이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무엇 갖고?「참사랑 가지고요.」어떤 게 참사랑이야, 이 쌍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