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양식장을 만들어 고기를 연구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8권 PDF전문보기

이제 양식장을 만들어 고기를 연구해야

오늘이 사흘째인가?「4일째입니다.」낚시질 한 것은 사흘째 아니야?「낚시질 한 것은 3일입니다.」전부 다 낚시터를 배치 안 했나?「전체가 다 합니다.」다 하지?「예.」그래, 어느 곳이 제일 좋아요? 몇 번이 좋아요? 김윤상! 그것 체크 안 해? 그걸 전부 다 어디에서 무얼 잡고 하는 것을 통계 내 가지고 어디가 제일인지 순서를 다 정해 놓아야 됩니다.「예.」그걸 통계 내야 됩니다.

그래, 고기 종류가 달라요. 그럼. 종류가 많아 달라요.「지렁이가 있었으면 많이 잡았을 텐데, 지렁이가 없어서….」미끼?「예.」내일은 뭐예요? 구름 바다? 크림바다?「예.」그걸 잡아오면 좋을 거라구요. 그게 물에서 쭉 나왔다가 들어가잖아요? 소리가 많이 나요. 그래, 그것이 잉어같이 곱고 큰 고기예요. 크고 맛있는 고기인데…. (곽정환 협회장이 고기 잡은 것을 설명함.) 얼마나 커?「살이 통통하고 예쁩니다.」(가미야마 회장이 고기 잡은 것을 설명함) 뭘로 잡았어? 밑감이 뭐였나?「미끼는 옥수수하고 떡밥입니다.」떡밥, 그래. 크림바다로구만. 붕어같지?「예.」붕어 같아요. 그걸 삼발이에다 하는 것을 누가 알 텐데….

떡밥을 삼발이에다가 해 가지고 통에 연줄을 달고 연줄에다 떡밥을 매놓으면 이걸 빨아먹는다나요? 떡밥이 물렁물렁 하게 되면 와서 빨아먹는다는 것입니다. 빨아먹을 때 투망을 던져 가지고 상당히 많이 잡는다는 거예요.

고기 종류는 많아요.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고기 종류들도 많다구요.「고기들이 노래를 합니다.」북쪽 고기들은 추워서 언제 노래할 수 없는데, 여기 남미의 고기는 베짱이 모양으로 말이에요, 베짱이와 개미 얘기와 마찬가지로, 덥고 하니까 그늘에 가서 기타나 타고 나무 열매나 따먹고 노래하고 그러니까 고기도 그 격에 맞추어서 그러는 모양이구만. 전부 다 노래해요. 노래 못하는 고기가 없어요.

그래 사흘, 나흘 동안 있는데 싫지 않아요?「첫날은 좀 무리한 점이 있었지만 어제 오늘은 잔뜩 잡았습니다.」자꾸 더 잘 잡히지요?「더 잘 잡히니까 기분이 좋습니다.」지금이 가을 절기이기 때문에 고기들은 다 내려가는 것입니다. 시골에 가면 게까지도 전부 다 바다로 가는 것입니다. 바닷가로 가서 짠물을 먹어야 돼요. 단물의 고기는 짠물 가에 가서 짠물을 먹어야 새끼를 치는 거예요. 내려가서 반드시 짠물을 먹고 봄에 와서 알을 낳는 것입니다.

내일은 옥수수를 많이 해 가지고 가라구. 반죽 미끼? 몇 마리나 되었나?「그래서 큰 것은 놓쳤습니다. 눈앞에까지 왔는데 놓쳤습니다. 그래, 저는 놓치는 전문가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놓치는 전문가가 되면 어떻게 하나? 안 된다구. (웃음)

이제 양식장을 만드는 거예요. 지금부터 연구해야 됩니다. 이 남미는 미국을 못 따라갑니다. 미국은 학자들이 전문적으로 '고기가 어떻게 이동하는가'라든가, 수산업에 대한 연구를 전부 다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안 하고 있어요. 가미야마!「예.」기도하고 끝내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