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서 아시아인들이 움직여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1권 PDF전문보기

남미에서 아시아인들이 움직여야 돼

그래, 신천지입니다. 한번 가보면 여기 한국 사람들은 못나서 여기 붙어산다 이거예요. 그리고 아르헨티나나 브라질을 보게 되면, 미국과 비교하면 인종 차별을 안 합니다. 브라질 같은 데는 완전히 차별이 없어요. 아르헨티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아시아인들이 전부 다 움직여야 될 것입니다. 한국 사람은 7천만 되니까 한 2천만을 갔다놓으면 우리나라 만들 것은 문제없을 거예요. 땅을 한 집도 남기지 않고 점령해 가지고 개간하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도 그래요. 일본 식구도 그래요. 일본을 대이동 시키기 위해서 일본교회에서 대가리 노릇하던 사람들을, 오야마다로부터 후루타로부터, 오다로부터, 스기야마로부터 전부 다 남미의 중요한 나라의 책임자로 배치한 것입니다.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루과이, 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입니다. 브라질에는 인천에 있던 김흥태, 아르헨티나에는 송영석, 우루과이에는 유정옥, 파라과이에는 문평래입니다. 그래 유 티 에스에 가서 공부하는 녀석들을, 제일 대가리 큰 녀석들이 힘들어하기 때문에 거기에 배치하니까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웃음) 공부가 좋아, 이게 좋냐 이거예요. 이게 좋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렇다고 공부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해 여름에는 1학기씩 가서, 여름방학 때 가서 1학기씩 해 가지고 4년만에 졸업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곽정환!「예.」남자들 결혼연령을 한 살 낮추라구요.「2세들 말입니까?」2세든 누구든 말이에요. 2세들은 한 살 낮추라구요. 왜 그러냐 하면 2세 축복 대상자 가운데서 여자가 160명이 많다며?「남자는 지금 현재 90명이고 여자는 150명입니다.」여자가 많고 남자가 없으니까 결혼할 수 없어요. 왜 이러느냐 하면, 이제부터 3년 후에 하게 된다면 늦어요. 그때 가서 내가 축복을 해줄지 안 해줄지 모릅니다. 이미 다 분할해서 지금 하고 있다구요. 될 수 있으면 이번 해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 사람이라도 가입시키기 위해서 남자의 연령을 낮추는 것입니다. 여자가 한 살 낮았었는데 이제는 같은 연령으로서 이번 축복에 가담시키려고 그럽니다. 그렇다고 해서 언제나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건 왜 이래야 되느냐 하면 말이에요. 선교사로 나간 몇 가정이 전부 다, 송영석도 거기에 이름이 걸려 있더구만.「열아홉 살짜리가 있습니다.」유정옥, 조명원, 아들이 둘 남았지? 몇 살이야?「스무 살하고 열아홉 살입니다.」이번에 전부 다 축복에 가담시키고 축복을 해 놓고는 그 며느리 사위에게 그 집을 맡기라구요. 그리고 보따리 싸 가지고 남편한테 가서 협조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서둘러야 됩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하면, 이제 시집 장가를 보내고 가려고 하면 3년을 기다려야 됩니다. 3년 기다리는데, 3년 세월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 가게 되면 3년 동안에 스페니쉬를 공부하고도 남아요. 스페니쉬를 공부할 수 있고 또 가정적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오래된 가정이 감으로 말미암아 어느 누구든 대가리 큰 녀석이든 누구든 할 것 없이 전부 다 선배가정으로 모시게 돼 있습니다. 이의가 없습니다. 또, 선생님이 가서 뒤에서 작달을 하게 되면 아무 문제가 없다구요.

그래서 우선 두 가정을, 송영석하고 유정옥 가정을 이번에 가입시키라구요.「예.」사진 내라구요. 이래 놓으면 그 다음에는 보따리를 싸 가지고 이번에 내가 9월에 갈 때 대이동입니다. 그래 어때요, 조명원? 신랑 따라가는 게 좋아요, 선생님 따라가는 게 좋아요? 특별 케이스라구요.「예.」유종관도 남미 가고 싶은 생각 없어요? 남미 하면 나는 안 가겠다고 그러지 않았나?「말을 못 해서…. (유종관).」다 말을 못 하는 거예요. (웃음) 벙어리가 사는 거와 마찬가지로 들을 줄 알면 말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벙어리는 듣지를 못하기 때문에 벙어리가 되는 것입니다. 들을 줄은 알지, 유종관?「예, 들을 줄은 압니다.」들을 줄 알면 배우게 되어 있다구.

나도 지금 남미에 가 가지고, 내가 팔십 세 가까운 할아버지로 건망증이 날 땐데 고기 이름을 누구보다도 먼저 외웠다구요. 고기를 매일같이 나가 잡으니까 고기가 뭔지 듣는 거예요. 매일 점검하니까 누구보다 빨리 외운다구요. 말을 식구들에게 배우고 듣고 점검하게 된다면 빨리 배워요. 송영석에게 갔더니, 두 달 있었다는데 남미 사람을 만나 가지고 손짓 발짓해서 다 하더라구요.

통역하느라고 이러고 말이에요. (웃으심) 통역을 잘할 게 뭐예요. 문법을 알아서 뭘 해요? 아이들이 문법을 알아요? 손가락 짓으로 적으라고 해 가지고 그 다음에는 아버지 어머니 하는 말들을 배워 가지고 그렇게 해 가지고 전부 다 따라가서 배우는 것 아니예요? 그 길이 제일 빠른 길입니다. 어디 학교 공부고 무엇이고 말이에요. 현지에 가서 배우는 것이 제일 빠른 길입니다.

「서반어로 지금 설교를 한답니다.」자기가 하루는 전부 다 한국말로 써 가지고 번역을 해 가지고 따루다(외우다)시피 한 거예요. 그래서 주일날 한번 서반어로 얘기하니까 놀라 자빠지더라는 것입니다. '이야, 한국 사람들은 천재적으로 머리도 좋다. 한 달도 안 되어서 저러다니!' 한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어요. 한국 사람들은 전부 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얼마나 좋은 글을 줬어요. 발음에 있어서 한국말을 하나님이 축복해 준 것입니다. 글을 써 가지고 그냥 그대로 발음하면 다 알아듣는다구요. 일본 사람은 암만 하더라도 못 알아들어요. 80퍼센트가 못 알아듣지만 한국 사람은 우리 글로 써 가지고 그것을 읽으면서 하게 되면 80퍼센트가 알아들어요. 그러니까 재미나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은 발음해서 상대가 못 알아들으니까 하면 할수록 수축해 들어가고 한국 사람은 발음해 보니까 알아들으니까 이거 재미나서 자꾸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배 이상 빨라요. 그러니까 세계 언어해방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 사람이 앞장서야 되는 것입니다. 천재적인 이런 발성법을 가진 글을 갖고 있다는 것은 감사한 것입니다. 그래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을 비교하면 비교도 안 돼요. 1년 반 동안이면 다 통하는데 일본 사람은 5년이 걸려요. 하지를 안 하니까, 해도 못 알아들으니까 말이에요. 그거 기가 찬 일입니다.

하면 알아들어야 할 텐데 알아듣지 못하니까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점점점 쭈그러집니다. 한국 사람들은 하면 다 알아들으니까 재미나거든. 그러니까 한번 듣고 써먹고 한번 듣고 써먹는 거예요. 매일같이 이런 놀음하니 자연히 빠르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