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앞서는 가정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2권 PDF전문보기

사랑이 앞서는 가정이 되어야

부모님이 여러분 부부, 단둘이 사는 가정에 찾아가면 '아이구 선생님 좀 기다리소, 우리 방이 없으니 호텔로 가소.' 그래야 되겠어요, 자기들의 방을 내 주고 자기들이 호텔로 가야 되겠어요?「저희들이 호텔로 가야 됩니다.」그것이 미국식이에요?「아닙니다.」그래, 미국식이 좋아요, 하늘나라식이 좋아요?「하늘나라 식이 좋습니다.」어떤 것이 하늘나라식이에요? (웃음) 옷이 없으면 대신 입히고, 먹을 것이 없으면 대신 먹이고, 방이 없으면 자기 방을 대신 내 주고, 자기는 다시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자식의 도리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신랑들이 다 있지요? 있어요, 없어요? 또, 여기 남자들 색시가 다 있지요?「예.」남자는 동쪽이고 여자는 서쪽인데, 매일 아침, 남자가 일어나서 쓱 정장을 하고 있으면 여자가 옷을 갈아입고 남자한테 달려가서 목에 걸쳐 가지고 삥 한번 안아 달라고 하라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서쪽은 동쪽의 햇빛과 같이 해야 빛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하이힐은 없지만 목을 안고 싹 해 가지고 한바퀴 삥 돌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 그럴 때, 여자가 행복한 것입니다. 그래서 목걸이를 걸고 다니는 거예요. '나도 이렇게 걸려서 이렇게 움직이면서 살고 싶다!' 하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목걸이 같이 되어 가지고 남편의 목을 돌아다니고 싶은 거예요. (웃음) 그렇다구요. 이 귀걸이가 뭔 줄 알아요? 공기 가운데 달려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여자는 남자의 생식기에 달려서 사는 것이라는 거예요. 그래 '놓지 말아라, 놓지 말아라, 놓지 말아라….' 하는 것입니다. 떨어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달려 산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반지가 뭐예요? 남편이 돌아오면 화장하고, 앉아서 사랑 받기 위해서 기다리는 것이 여자입니다. 여자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아 목욕탕에 들어가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일 싫은 말이에요. 여자가 화장을 잘하고 기다리고 있으면서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빨리 목욕탕에 들어가소!' 한다는 것입니다.「누가 싫어한다는 말입니까? (통역자)」남자가 돌아올 때 여자가 그렇게 명령한다는 거야.「그러니까 남자가 싫어한다는 그 말씀이지요?」그렇지. 언제나 여자가 그렇다는 것입니다.「그 말인 것 같습니다.」그 말인 것 같다니, 그 말이지. 이거 말하는 게….「여자가 화장을 하고 있다가…. (통역자)」남편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돌아오는 것을 보니까 때묻고 더럽다고 해서 목욕을 깨끗이 하라고 하는 것이 제일 싫다는 거예요.「남자는 가서 그냥 안아주고 싶은데 그렇다는 그 말씀이지요? (통역자)」그럼.

사랑이 먼저 앞서야지, 목욕탕이 앞서서 되겠느냐 이거예요. 무슨 목욕을 하고, 이를 닦으라고 하고 이게 뭐예요? (웃음) 아, 그거 사실이에요. 남편이 들어오면 앉아 있지 말고 달려가서 목을 안아 주고, 끌고 들어가서 밥상에서 밥을 같이 먹든가, 사랑을 하던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절대로 신랑이 회사에 출근했다가 달려온다는 것입니다. 술도 안 먹고, 다른 길로 이렇게 가지도 않아요. (웃음) 해 봐요. 그거 사실이에요.

가정을 잘 만들기 위해서 레버런 문이 그런 걸 얼마나 연구 많이 했겠어요? 그걸 얘기하게 되면 여러분은 코가 늘어지고 '아이구, 당장에 오늘 가서 해야 되겠다!' 해서 남편 못 살게 할까 걱정이 돼서 얘기를 안 하는 것입니다. (웃음) 그런 것을 한 가지만 해 봐요. 그래도 안 되거든 그 다음에 날 찾아오면 또 다음 것 얘기해 줄게요. (웃음)

이젠 뭐 시간도 많이 갔고, 해도 지고, 뭐 열 시가 됐어요. 네 시간 동안 말을 듣고도 힘든 줄 모르고 이렇게 입 벌리고 있고, 뙤약볕에 앉아 있는 것도 잊어버리고 이렇게 있고, 또 네 시간을 80 노인이 버티고 서서 이렇게 당당하게 얘기하고 있고 말이에요, 참 전부 다 이상하고 이상한 패들입니다. 그래, 미친 사람들에 가깝기 때문에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 것도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박수) 나중에 전부 다 돌아가지 못하고 여기서 자겠다고 하면 그것도 걱정이니까 그만하자구요. 이제 다 알았지요?「예.」(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