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뿌리는 하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3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뿌리는 하나

사랑이 어디에 있느냐? 사랑을 어디서 찾느냐? 여러분이 입술 맞대고 키스하는데 사랑을 찾아요? 여자 남자가 오목 볼록을 맞추지 않으면 사랑이 연결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성립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남편들을 모시고 잘 살았어요?「예.」진짜 사랑이에요, 희미한 사랑이에요, 멀뚱한 사랑이에요, 얼룩덜룩한 사랑이에요, 얄궂은 사랑이에요, 한탄의 사랑이에요? 사랑의 종자가 얼마나 많아요? 오만 가지의 사연이 다 걸려 있다구요. 무슨 사랑이에요?「진짜 사랑입니다.」진짜?「예.」어떤 게 진짜예요? 다 잊어버리고 하나만 있는 것이 진짜다 이거예요. 이제 내가 뭐라고 그랬어요? 진짜가 뭐라구요?「다 잊어 버리고 하나만 있는 것입니다.」다 잊어버리고 하나만 필요한 것이 진짜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 땅위에 다 잊어버려도 좋지만 하나만 잊어버릴 수 없는 것이 뭐예요? 그게 뭐예요?「사랑입니다.」정말이에요? 왜 왔다갔다해요. 답을 그렇게 쓰면 빵점입니다. 다 잊어버려도 하나 남기고 싶은 것이 진짜입니다. 그게 뭐냐? 남자에게는 사랑하는 여편네, 여자에게는 사랑하는?「남편입니다.」아들이 죽어도 남편이 죽지 않으면 괜찮은 거예요. 아들이 죽으면 또 낳으면 되잖아요. 아버지가 죽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어요?「없습니다.」그렇게 귀한 거예요. 다 없어도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그것이 남자인데 남자 가운데 무엇, 여자 가운데 무엇이 있어서 그러는 거예요?「오목 볼록입니다.」사랑이 있어서 그런 거지요. (웃음)

무슨 이야기를 해요? 사랑 때문에 오목 볼록이 생겼지, 여편네 남편 때문에 생긴 게 아니라구요. 이런 것을 가리지 못했기 때문에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사랑 때문에 무엇이 생겼다구요?「오목 볼록이 생겼습니다.」그러니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오목 볼록의 문을 통해야 됩니다. 오목 볼록의 문을 통하지 않으면 사랑을 찾을 수 없어요. 다 잊더라도 이것을 찾아야 되겠기 때문에, 그래서 여자 것은 남자 것 때문에 있는 것이고 남자 것은 여자 것 때문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디에 써야 되느냐 하면, 여자의 사랑과 남자의 사랑이 왔다갔다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예요. 사랑의 뿌리는 하나입니다. 여기서 갈라졌기 때문에 정점에서 삼각이 되어야 됩니다. 45도로 같이 되어 가지고 가운데에 맞춰야 돼요. 수직과 연결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진들을 한번 다 찍어서 어떻게 사랑했는지 보면 좋겠어요. 남편을 모시려면 나라님 이상 모셔야 됩니다. 하나님을 모시겠다고 해야 돼요.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뭐예요? 인간에게 뭐예요?「아버지입니다.」뭐예요? 아버지라는 것은 핏줄이 연결되어야 돼요. 혈통적 인연이 연결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아버지가 되느냐 이거예요? 봤어요? 이거 문제예요. 인간의 근본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사랑의 주인인데 그 사랑의 주인과 우리 인간의 사랑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한 점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두 방향이, 두 목적지가 되는 거예요. 두 세계가 되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세계와 인간이 좋아하는 세계가 다르다는 거예요. 어느 때든지 하나님과 인간이 좋아하는 사랑이 있다면, 사랑의 주인과 사랑의 아들딸이라면 한 점에서 사랑이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출발한 기점, 인간이 찾아야 할 사랑의 기지, 하나님이 찾아 세워야할 사랑의 기지가 어디냐? 결혼 첫날입니다. 아담 해와 첫사랑이 맺어지는 그 첫날밤이에요. 그 첫날밤에 오목 볼록을 안 맞춰도 괜찮지요. 결혼해 가지고 오목 볼록 맞추면 모든 게 해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