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을 더 사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4권 PDF전문보기

하늘땅을 더 사랑해야

오늘날 이 세상은 개인주의 세계입니다. 개인주의 세계예요. 위하라고 하는 세상에 망국지종의 개인주의 세상이 되어 버렸으니 하늘땅이 떠나갔다구요. 세계인을 잃어버렸어요. 아시겠어요? 나라를 잃어버렸어요. 자기 사회를 잃어버렸어요. 자기 가정을 보게 되면, 할아버지를 잃어버리고 어머니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자기의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다 잃어버렸어요. 그래, 히피 이피가 돼 가지고 전부 다 남의 처마 끝에서 인생이 무엇이냐 하고 후회하면서도 갈래야 갈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겁니다. 아버지가 없고 부모가 없고 자기가 머무를 곳이 없습니다. 고독단신이 돼 가지고 자살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져 가는 걸 알아야 돼요. 똑똑한 사람이라서 인생의 가치를 추구하고 참을 찾아가는 사람일수록 자살하는 수가 급증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살하고 싶었던 사람은 전부 다 통일교회를 거쳐가라고 이제 광고할 때가 왔어요. 여러분도 자살하고 싶을 때가 있지요? 자살하면 지옥가요. 틀림없이 지옥갑니다. 거꾸로 떨어지는 거예요, 거꾸로. 본래는 거꾸로 떨어지는 게 아니라 발로 승천이 벌어져요. 아시겠어요?「예.」사랑의 호흡기관을 가졌어요, 못 가졌어요? 자식을 위하는 것보다도 가정을 위하는 것보다도 전부 다 세계가 크니까 가정을 희생시키고 자식을 희생시키더라도 하늘땅을 더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인간이 가야 할 길이에요.

앞으로는 말이에요. 길가에만 나가 있으면 '당신 돈이 얼마 있소?' 물어보게 되면, 그때는 유리(流離)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자기가 끌어당기는 놀음을 안 해요. 얼마 있소 하면 '3백만 원 있습니다.' 하면 말이에요. '내가 돈이 이것밖에 없으니 절반 나눕시다' 하면 남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나눠야 되겠어요, 안 나눠야 되겠어요? 나눠줘야 된다구요. 다 주는 건 더 좋지만 말이에요. 절반은 나눠줘야 된다는 거예요. 형제예요. 형 아니면 동생이에요. 하나님이 형제와 같이 사랑하라 그랬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자녀로서 형제를 사랑하고 부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자녀, 형제, 부부, 부모 4계급이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세계입니다. 인류 가운데는 자녀, 애기가 있고, 형제가 있고, 부부가 있고, 그 다음에 부모가 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아내와 같은 연령급을 배치한 것인데 가족이라는 것은 그걸 축소한 것이에요. 축소해 가지고 여기서 훈련받은 것을 중심삼고 그 가정보다도 세계를 더 크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틀림없이 천국간다는 거예요. 동네에 어려운 집이 있으면 자기가 밥을 세 끼 먹는다고 한다면 반드시 밥을 한 끼는 나눠줘야 할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은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축소시킨 모델적 훈련장이다 그거예요.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

그러면 우리 같은 사람은 세계에 가게 되면 공식이 그렇기 때문에 적용해요. 아무리 미국 사람이라도 미국 사람으로 안 봅니다. 형제와 같이 생각해야 된다구요, 형제와 같이. 그리고 자기의 아들딸보다도 더 사랑하겠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 아들딸이 나를 좋아하는 것보다도 더 좋아한다는 거예요. 참 이상하지요. 그래, 미국에서 내가 떠나면 미국이 큰 나라인데 미국이 비었다고 그래요. 한국에 있다 가게 되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한국이 비었다고 그럽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아내가 있어서 남편이 회사 갔다 와 가지고 아들이 수두룩 앉아 있는데 그 아들들 있는 가운데 '어머니 어디 갔냐?' 물어보고 어머니가 어디 나갔다 그러면 '아무도 없구만.' 세상에, 그런다는 거예요. 그때 그 아들딸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어요? 우리 아들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시하는 애비라고 말이에요.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거예요. 더 기뻐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야, 우리 엄마 아빠가 그렇게 사랑하는구나. 우리 집은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자기들보다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걸 더 좋아하는 겁니다. 그래야 자기가 영원히 행복하고 영원히 편안하기 때문에….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보다 더 사랑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자기들보다도 더 사랑하며 사는 부모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