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하나님하고만 관계맺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4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하나님하고만 관계맺은 사랑

이제 여성연합이 가인 아벨과 마찬가지로 외부 사람을 포섭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안 됩니다. 때가 달라지는 거예요.「교구장과 기관·기업체의 장과 그 다음에 여성승공연합, 승공연합, 국민연합 사무총장들과 최고 간부들이 왔습니다. (곽정환)」

왜 이렇게 다 모이라고 했어요?「얼굴 봐 달라고…. (어머님)」「말씀을 받으려고 왔습니다. (사길자)」말씀을 많이 해 줘 가지고 말씀을 다 찾아야 되겠어요. 말씀이 떨어지면 반드시 상대적 기준이 결정되어야 되는데, 상대적 기준이 다 어디로 갔어요. 많은 말을 들었지만, 말씀의 열매 될 수 있는 자체들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예요.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얘기해 줘요? 가정맹세라는 것이 다른 나라에 있어요? 어느 나라에 있어요? 사탄세계에 가정맹세가 있어요?「없습니다.」어떤 나라에서 가정맹세를 세워 가지고 이렇게 가정 전체를 대표해서 맹세해요? 맹세는 실천해야 되는 거예요. 맹세는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말로만이 아니라 그걸 이루어야 되는 거예요.

우리 가정맹세의 처음 부분이 뭐예요? 처음이 어떻게 되어 있어요? 우리 가정은?「참사랑을 중심하고….」참사랑, 참사랑을 중심하고 하는 거예요. 참사랑을 갖지 못한 사람은 가정이라는 것을 갖출 수 없다는 거예요, 타락했기 때문에. 그걸 알아야 돼요. 참사랑을 갖지 못한 사람은 본래 하나님 앞에 가정을 갖지 못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타락이 뭐냐 하면 참사랑이 썩어 있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러면 참사랑은 뭐냐? 하나님하고만 관계 맺은 사랑이에요. 자기라든가 대한민국이라든가, 또 세상의 습관성, 풍습, 국민의 전통성, 이런 것이 다 있지만 그와 같은 관계를 맺은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하고만 관계를 맺은 사랑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하고만 관계 맺은 사랑이 못 됐다는 거예요. 사탄 사랑과 관계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정뿐만이 아니고 사탄의 가정을 넘어서 종족·민족·국가·세계까지, 지상세계 천상세계까지 그것이 확대되어 있다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가 타락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살아가는 환경에 젖은 모든 습관이나 전통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거예요. 이것을 부정하고,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순수한 본연의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적 기준이 어디로 돌아가느냐? 그것은 본래부터 타락하던 출발에서 발전해 가지고 여기에 나올 것인데도 불구하고 거꾸로 된 거예요. 본향의 자리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타락한 사랑이니 얼마나 어렵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부정해도 그 자리에 들어가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에 접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사랑이라는 습관성, 사랑이라는 전통을….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에서는 효자를 말하고, 나라에서는 충신을 말하고, 세계에서는 성인을 말하고, 하늘땅에서는 성자의 도리를 말합니다. 전부 다 사랑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연결되어 나가는데, 그런 사랑이 아닙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거짓된 사랑이 세상 끝까지 왔어요. 여기는 수많은 곡절의 사랑이 있습니다. 역사이래 복잡한 사랑으로 엮어진 생사지권, 나라가 망하고, 별의별 일이 전부 다 여기에 쌓여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그걸 찾아가기가 얼마나 힘들겠느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참사랑을 찾아가는 데 있어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한 거예요. 죽음을 결심하지 않고는 그 자리에 못 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지금까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몰랐어요. 어떻게 되는지 몰랐어요.

우리 인간이 태어났지만, 자기가 거짓 사랑에서 태어났는지 참사랑에서 태어났는지 그것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모르고 이런 결과가 생겨났지만 모르고 생긴 결과가 엄청난 내용이에요. 하늘땅을 전부 다 뒤집어 박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보따리를 완전히 뒤집어 박았다는 거예요. 뒤집어 박은 것을 나 혼자 이것을 거꾸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전체를 거꾸로 할 수 없는 거예요. 일방적으로 파고 들어가서 근원으로 돌아갔댔자, 그 길로 나왔댔자 또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근본적 해결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권에서는 조상을 새로이 세워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조상을 세우는 데는 타락한 세계의 사랑의 인연을 넘어가서, 확 넘어가서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조상을 새로 세워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어차피 영원을 두고 저나라에 가서라도 자기가 중간 단계에 머물면서 수양 기간을 거쳐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해와의 하루의 타락 행동이 이렇게 엄청난 피해를 가져 왔다는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야 생각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따먹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