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은 환경적 완성, 사랑은 종적 완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5권 PDF전문보기

생활은 환경적 완성, 사랑은 종적 완성

결혼이라는 것은 남자나 여자나 반품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반품을 어디에 써먹겠나요? 그러니 완제품이 되기 위해 여자는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무엇에? 사랑에 하나되어야 합니다. 사랑에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남자는 여자를 점령하고 여자는 남자를 점령해서 완제품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는 뭘 하자는 거냐? 하나님을 점령하자는 거예요. 아시겠어요?「예.」

아담 가정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사위기대입니다, 사위기대.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자기, 이렇게 사위기대입니다. 이것이 하나의 카테고리(kategorie;범주)입니다. 뗄 수 없습니다. 나눌 수 없어요. 이건 눈과 같고 코와 같은 것입니다. 얼굴은 이 셋을 빼낼 수 없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입니다, 하나. 하나의 구조라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1대고 아담 해와가 2대인데, 3대가 없습니다. 3대에 가서 열매 맺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손자는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자는 두 대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데, 아담은 두 대의 사랑을 못 받았습니다. 그러니 두 대의 사랑을 받으려면 손자가 되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하고 손자하고 수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부부는 횡적인 관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는 자기 아들딸보다도 손자를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그렇다구요. 그래, 손자와 친구 되기 위해서 어린애와 같이 건망증이 생겨나고 그러는 것입니다. 아기 친구밖에는 없다구요. 아기 친구가 제일 좋다는 거예요, 솔직하고. 그렇기 때문에 아기로 태어나서 아기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순환해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는 손자를 못 만나고 손자가 없으면 희망이 없습니다.

선생님을 가만히 봐도 손자들에게 관심이 많다구요. 옛날에 아들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바쁘니까 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나? 이제 나이가 많아 가지고 가만히 세상의 이치를 바라보니까 말이에요, 아들딸보다 더 손자들에게 관심이 있는 거예요. 그래, 손자를 품는 세계는 미래의 희망이 싹터 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거기에서 새로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3대에서부터.

아담의 아들딸은 한 사람만이 아닙니다. 아담도 아들딸을 낳는 데는…. 하나님은 한 쌍을 만들었는데 아담 해와는 열두 쌍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1 창조주, 여러분 부부는 제2 창조주입니다. 손자는 제3 창조주예요. 하나님보다 위대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1대를 지었는데 아담과 그 후손인 우리는 1대1이 아닙니다. 많이 낳게 되면 뭐 열두 쌍도 낳을 수 있다구요.

사랑만이 그걸 가능하게 하지 사랑이 없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 없이 어머니 아버지의 핏줄을 연결시킬 수 있어요? 어디서 그게 연결돼요? 부부 관계에서 연결되지요?「예.」첫사랑.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천하가, 하늘땅이 하나되고, 세계의 동과 서가 결혼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서 남자가 여자를 만나 완성함을 받는 거예요. 여자가 남자를 만나 완성함을 받는 거예요. 여자 남자 없으면 완성이 없는 거예요. 또 사랑을 중심삼고 해방을 받는 거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담 해와가 하나된 입장에 있을 시에 하나님이 완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남자 여자 둘이 하나된 부부가 없으면 완성의 자리에 못 섭니다. 하나님 노릇 못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대할 수 있는 주체 대상 관계를 갖지 못합니다. 그 주체 대상 관계를 중심삼고 생활하면서 사랑을 하는 거예요.

생활은 완성하는 거예요. 생활 환경적 완성이요, 사랑은 종적 완성입니다. 횡적 완성, 종적 완성을 한 것이 한 점에서 중심이 결정되어야 정착하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이동해 가지고 흘러가는 것입니다. 깨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되어 있더라도 아들딸을 낳아야 정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