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사랑이상을 완성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5권 PDF전문보기

결혼은 사랑이상을 완성하는 것

그래, 결혼은 뭐라구요? 결혼하는 자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이상 사랑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한 점이라구요. 그 다음엔 형제들로서 형제들이 바라는 사랑을 완성시키는 곳입니다. 그리고 남자 여자가 사랑하고 싶어해 가지고 부부를 중심삼고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결혼 자리는 부부가 사랑으로 하나되는 자리인데,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정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모든 존재들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성시키는 하나의 사랑의 터다 이거예요.

그래, 아들딸을 낳으면 잘 길러서 결혼시켜야 되겠다고 생각하지요? 다 훌륭한 남편, 훌륭한 아내를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훌륭한 아버지, 훌륭한 어머니를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하지요? 그거 아니예요? 훌륭한 아내, 훌륭한 남편은 전부 다 수직입니다. 두 상대입니다. 사랑의 상대는 둘이 있는 거예요, 반드시. 남편하고?「자녀….」자녀입니다. 두 종류의 사랑의 대상을 가져야 되는 거예요. 남편은 중심입니다, 하나님 대신. 자식은 횡적입니다. 세상의 미래의 것, 세상과 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대상은 하나만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구조적으로 볼 때에도 여자의 얼굴과 수직은 남편 거예요. 자기 것이 아닙니다. 이 젖이나 궁둥이가 자기 것이 아닙니다. 아기 것입니다 여자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깡통입니다, 빈깡통. 빈깡통은 거기에 담는 물건의 가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래, 열두 아들딸, 왕자 왕녀를 낳아서 담아 놓으면 말이에요, 왕도 매일 아침 와서 인사드리고, 그 나라의 모든 백성이 인사한다는 거예요. 남자에겐 그럴 수 없습니다, 남자에겐. 자녀라는 것은 어머니 몸뚱이의 분신입니다, 분신. 어머니 몸뚱이의 연장선이라는 거예요. 아버지는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서는 정자 씨 하나 떨어진 거예요. 1억5천만의 정자 가운데 하나 살아서 남은 것이 씨라는 거예요. 그걸 고이 키워 가지고 어머니의 피살을 합해 가지고 아들딸을 키우는 거예요. 어머니 몸뚱이를 확대해서 제2 어머니로 태어난 것이 아들딸이기 때문에 아들딸은 어머니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래요. 아이들이 어디 갔다 오게 되면 아버지가 저 앞에 있고 어머니는 여기 있는데 아버지 앞을 지나가면서 '엄마!' 하고 뛰어가지, '아빠!' 하고 뛰어오질 않더라구요. 어머니 몸의 분신이니까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걸 섭섭히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러나 어머니가 해야 할 것은 뭐냐 하면, 인사하는 그 아이들을 거느리고 와 가지고 아버지 앞에 가야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려면 자녀를 품고 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자녀를 많이 낳은 아내를 버릴 수 없다는 거예요.

그걸 가르쳐 줘야 돼요.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어디 갔다 오면 반드시 아이들을 데리고 와 가지고, 하나되어 가지고 아이들한테 인사법을 가르쳐 주고, 그 다음에는 아버지한테 가 가지고 어머니가 붙들고 같이 아버지를 섬길 줄 알아야 됩니다. 그게 인사법입니다. 그래야 가정에서 사위기대 정착이 벌어집니다. 사위기대가 수직을 중심삼고 찌그러져서는 안 됩니다. 찌그러진 사위기대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를 품은 어머니는 사랑을 받고, 보호를 받고, 책임을 지워 줄 수 있다구요. 그래, 아내가 아기를 배게 된다면 남편은 보호해야 됩니다. 또 그 다음엔 책임을 져야 됩니다. 그 다음엔 키워 줘야 됩니다. 발전하게 해 줘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아기를 못 낳으면 불쌍하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쌍쌍제도의 수놈 암놈이 사는 세계에 불합격자가 된다구요. 그것은 그 기관이 잘못되어서 그런 거예요. 누가 책임을 져요? 그러니 이 땅 위에서 아기를 못 낳아 놓고 산아제한 하고 하는 사람은 저나라에 가 가지고 곤란하다는 거예요. 갈 곳이 없습니다. 어디 공중에 뜰 수도 없고, 그대로 가면 머물 곳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정착시키고, 남편과 아내가 정착할 수 있는 곳은 사랑만이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그 사랑으로 자녀를 낳고 사는 것이 부부 생활하는 가정이더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아들딸은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손주를 못 안아 보면 지금보다 몇십 배, 몇백 배 좋을 수 있는 하늘의 복을 가지고 오는 아기를 모른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