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재료를 사랑하는 사람은 역사적인 주인의 자리에 올라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6권 PDF전문보기

역사적인 재료를 사랑하는 사람은 역사적인 주인의 자리에 올라가

보라구요. 이제 물레방아가 말이에요. 물레방아가 돌게 될 때는 꼭대기가 밑창으로 가는데 밑창 아래로 가려고 하는데 또 발길을 차 가지고 돌아가려고 그런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방아가 아래로 내려가지만 거기서 그대로 밑으로 꺼지는 것이 아니라 더 강한 힘으로 확장되어 올라간다는 거예요. 이것이 우주의 작용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높더라도 더 깊이 가려고 하고, 아무리 낮은 사람을 품고 그 아래까지 가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정신이 필요한 거예요. 이것이 크는 거라구요. 암만 위에만 이렇게 좋아하고, 아래 좋아하게 되면 다 날아가는 거예요. 잘못 되는 거예요. 개인도 그런 사상을 갖게 되면 망하는 것이고, 일가나 일개국, 세계도 그런 사상을 가지면 망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백 사람이 자기 스승이 된다는 것입니다. 백 사람을 스승으로 모시고 말이에요. 천 사람을 스승으로 모셔야 된다 이거예요. 그들이 말하는 걸 내가 전부 다 나에게 있어서 적응할 수 있는 내가 되게 될 때는 자동적으로 커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만물을 보더라도 들판에 좋은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예요. 좋은 것과 이 모든 낮은 것까지 하나돼 있지 잘라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기 지금 수련생 중에 제일 못난 사람, 제일 못하는 사람이 말이에요. 나타나 가지고 이러자 할 때는 푸우…! 그러면 그건 거기서 끝나는 겁니다. 거기서도 배워야 돼요. 많은 훌륭한 선배들이 있고 말이에요 동지들이 있는데 아무 실력도 없고 모든 낮은 입장에 선 사람이 여기에 서 가지고 말하기가 얼마나 힘드냐 이거예요. 몇십 배 힘든 것을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과거에 그런 체험이 있으면 그 체험을 중심삼고 나에게 있어서 그런 체험을 느낄 때에 나를 도와줄 수 있는 환경의 사람이 얼마나 고맙겠느냐는 거예요. 나도 옛날에 그랬던 것을 생각하면서 그의 아버지가 되고 스승이 되고 전부 지도자가 되어야겠다는 입장에서 받들어 준다고 할 때에 얼마나 그게 위대하냐 이거예요. 그것이 필요하다구요.

누구든지 나무에 올라갈 때 한꺼번에 휙 꼭대기에 올라가고 싶어한다구요. 한꺼번에 휙 올라가서 '아이 좋아!' 자랑하고 내려올 때는 떨어져야 된다는 거예요. 이게 하나 더 올라가서 줄기를 타 가지고 전부 다 그 나무가 훌륭하다, 훌륭하다 다 공인 받아 가지고 올라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뛰어 넘어 올라가면 공인 안 받았기 때문에 싫어하는 거예요. 그러니 떨어져야 된다구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꺼번에 위대한 사람이 안 되는 것입니다. 천년을 움직이려면 천년 역사를 전부 다 역사가 환영할 수 있는 그러한 시련 과정을 거쳐야 돼요. 인연을 맺고 가야 돼요. 만년 역사라면 그런 인연을 맺고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생각지 않는 것이 인연을, 관계를 맺을 수 없어요. 이것이 전부 다 상대적 관계를 맺지 않고는 성사될 수 없고, 전부 다 실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이 여기 와서 이런 말을 하는 것도 말이에요. 다른 데로 가지 여기에 뭘 하러 농촌에 찾아와요? 전세계 사람들이 레버런 문이 여기 와서 한 일이 그때를 위한 것이 아니라 천년, 만년을 위한 뜻을 품고 했다는 사상이 들어있다 할 때는 이것은 천년 만년 그 뜻을 따르는 사상을 연구하는 사람은 거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 이런 걸 생각할 때에 앞으로 수많은 사람이 통일사상과 부모님의 사상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자르딘에 안 올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때에 지은 이 모든 천막이니 이런 모든 것이, 이런 집 같은 것의 사진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연차적으로 정비해 가지고 천년 만년 후에 그 만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재료를 누가 수습하느냐는 것입니다.

그 재료, 역사적인 모든 재료를 사랑하는 사람은 역사적인 주인의 자리에 올라간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기 자르딘의 흙은 어떻고, 강물은 어떻고 이렇다는 것을 전부 다 알아 가지고 그것을 기념으로 남겨 가지고 여러분들이 한 집에 그런 것을 전부 다 설치함과 동시에 마음에 설치하고, 사진에 설치해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어디나 다 손을 대고 있는데, 노라리로 손을 대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이 손대서 만드신 그 심정세계, 그 전통적 사상에 어떻게 가까이 서느냐? 축구면 축구팀에 이 정수가 어디 있느냐, 어떻게 되어야 이기느냐 하는 문제를 전부 다 팀장이라든가 단장이라든가 코치의 말을 들으면 선생님이 생각한다는 거예요. 거기에 더 플러스할 수 있는 내용과 플러스할 수 있는 전통을 갖게 되면, 지금까지 갖지 못한 기준을 가지면 그 사람이 역사를 후대에 끌고 갈 수 있는 대표자가 되는 거예요. 그것은 틀림없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