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 가치의 기준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9권 PDF전문보기

평균적 가치의 기준은 사랑

그러면 뭐냐? 힘도 아닙니다. 힘은 천 사람이면 천 사람이 달라요. 그러면 연계적인 관계를 중심삼고 통일세계를 지향할 수 있느냐? 그러면 무엇이 평균적인 가치의 기준을 연결시킬 수 있느냐 이거예요. 사랑밖에 없는 것입니다. 왜 사랑이 문제냐? 사람이 생겨나기를 남자 여자로 생겨났는데 그 자체가 오목 볼록이라는 말인데, 그 말이 뭐냐? 무엇 때문에 생겨났느냐 이거예요. 인간은 그것을 중심삼고 가정이 연결되고, 그것을 중심삼고 문화가 발전되고, 그것을 중심삼고 예술이라는 자체가 발전되는 것입니다.

예술이라는 물건에 있어서 남자 혼자가 되어서 내세워 가지고 예술이라는 작품이 없다구요. 반드시 남자 여자가 화합할 수 있는 화동의 내적 내용을 지닌다면 예술품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역사를 초월해요. 과거·현재·미래를 대표할 수 있는 내용이 깃들여야 돼요. 그건 사랑입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입니다. 그러니 사랑은 영원한 것, 사랑은 유일한 것, 우리가 귀납적인 논리 방법으로 그렇게 정비해 나가야 됩니다. 사랑은 불변한 것, 사랑은 절대적인 것, 이래야 과거도 좋고, 현재도 좋고, 미래도 좋다는 이러한 개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이 무슨 사랑이냐? 어디서 출발이냐? 인간으로부터 출발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주인이 인간이 아니예요. 왜 인간이 아니냐? 남자가 태어날 때 자기가 원해서 태어났어요? 자기 스스로 창조했어요? 그런 논리는 없다구요. 어디까지나 제2적 존재지, 결과적 존재지, 원인적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자가 있게 된 것은 원인적 존재가 또 따로 있다는 것을, 여자가 있게 된 것은 원인적 존재가 또 따로 있다는 것을 이론 추구에 있어서 귀납적인 논리 기준에서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원인이 누구냐? 하나님을 모르더라도 남자 여자가 생겨나게 된 것은 무엇 때문에? 그것 맞춘다는 게 뭐예요? 그것 맞춘다는 게 결혼입니다. 우주 역사 가운데 남자 여자가 합덕(合德)한다는 사실은 우주적 사건입니다. 이러한 정지된 그 개체 인격 완성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것이 일단 완성된다면 상대적 기준을 중심삼고 절대적으로 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남자 여자가 만나 가지고 사랑이 싹트면 절대적으로 하나되어야 된다고 해요, 절대적으로 분립되어야 된다고 해요? 어때, 오서방?「절대적으로 하나되어야 된다고 합니다.」절대적으로 하나 만드는 것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키스하는 거예요? 어디가 하나되는 거예요?「생식기가 하나되는 것입니다.」그게 귀중한 것입니다. 결혼을 무엇 때문에 하느냐 하면, 생식기 이상 완성을 위한 것입니다. 결혼이 뭐냐 하면, 생식기 기관 이상 만족을 충당시키기 위한 것이 결혼이다 이거예요. 그것 틀렸어요, 맞았어요? 속된 결론 갖지만 속된 결론이 아니다 이거예요. 속된 인간 세상에서 말하니 속된 것이지 하나님의 창조 본연세계에서는 거룩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지성소가 어디냐 그거예요. 사랑이 영원히 깃들 수 있는 곳이 지성소다 이거예요. 그것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