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주체 대상으로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3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이 주체 대상으로 돼 있어

여러분 아들이 있으면 누구 아들이 돼요? 여러분 부처끼리 아들이 아니예요. 먼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겁니다. 내적인 양심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이거예요. 뼈적인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몸(살)적인 아들은 전부 다 내 아들딸이니 살과 뼈가 합해 가지고 하나의 인간을 형성하는 거예요. 양심은 내적이고 몸뚱이는 외적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몸뚱이가, 살이 말이에요, 뼈다귀를 끌고 가는 거예요. 그래, 몸을 위한 사람들이에요, 양심을 위한 사람들이에요? 뼈가 없어요, 뼈가. 뼈가 없다구요. 제멋대로예요, 제멋대로. 제멋대로 오늘 저녁 이 밤에도 저 방에 구질구질해 가지고 술 먹어 자빠지고 전부 다 기생을 꿰차고 뼈가 없는 남자가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이에요, 조사위원이에요? 통일교회 교인 아니예요? 왜 가만히 그러고 있어? 솔직히 얘기하지.「777가정입니다.」777가정? 그래도 뭐 간판이 붙었구만. 뼈 살이 하나된 사나이예요? 살이 뼈를 끌고 다니는 사나이예요, 뼈가 살을 끌고 가는 사나이예요?

이것이 문제 된다구요.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문제예요. 천국의 기지가 어디 있느냐 하면 내게 있다는 것입니다. 이 몸뚱이예요. 몸뚱이의 이 섹스, 몸뚱이 하자는 대로 사랑을 찾아가는 곳이 지옥의 밑바닥이고 양심이 하자는 대로 찾아가는 곳이 천국의 출발지라는 겁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두 세계가 갈라지는 거예요. 그걸 몰랐어요.

문총재가 우주를 전부 다 샅샅이 뒤져보니 그것밖에 결론 해 놓을 것이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에게 물어보나 인간에게 물어보더라도 '그런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발표해 가지고 환영받게 된 것입니다. 아멘.「아멘.」

그래서 오늘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해야 할 것이 뭐냐 하면 내 일대에 있어서 역사를 통하여 휴전하지 못하고 정전하지 못하는 내 몸을 굴복시키는 거예요. 마음의 절대 주인과 더불어 몸을 완전히 소화시켜 일체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에덴에서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 된 그 일 점을 밟아 가지고 우주 여행 하는 거예요. 어디든지 다 할 수 있다구요. 앉아서 우주를 다 저 세계도 들어가고 저 아래도 다 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요거 머리카락 하나 건드리면 알지요? 느끼지요? 마찬가지예요. 사랑의 힘줄을 쥐면 우주가 다 감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석가모니 같은 사람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을 했어요. 공명권에 들어가는 거예요, 공명. 둘이 하나되면 전부 다 소리가 나는 거예요.

영계의 무엇이든 세상살이의 모든 전부를 자기 일생 동안 다 알고 살 수 있었던 것이 인간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전쟁 마당에 살고 있으니 이래 지치고 저래 지치고, 마음 싸움 몸 싸움을 해 가지고 지치는 거예요. 마음으로부터 오는 고통과, 전부 마찬가지예요. 육적 고통과 마음적 고통, 두 세계 고통을 거쳐서 지쳐 가지고 천년 만년 이상 한 것을 다 잃어버려 가지고 전부 다 뭐라고 할까? 휴지조각이 되어서 바람에 날리는 거예요. 동서사방 곳, 사계절의 바람에 여기 왔다 저기 갔다 정처 없이 날아다니는 인간세계가 되었으니 언제 어디서 쓰러질지 모르는 그런 인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비참한 한계선을 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자, 그러면 모든 것이 주체 대상입니다. 눈도 쌍쌍이 되어 있고 말이에요. 코도 둘이 되어 있는데 콧구멍 하나만 있으면 얼마나 편리해요? 감기 들게 되면 이게 다 통해야 좋아하고, 눈도 다 통해야 머리도 안 아프다구요. 입술도 요것 1밀리미터만 틀어져 보라구요. 말을 못 해요. 발음이 딴 발음이 된다구요. 이게 다 상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귀도 여기 전부 다 공명해 가지고 사문 판이 전부 다 하나되어야 들리는 거예요. 손도 전부 다 이렇게 해야 소리가 나지 이러면 소리가 나나요? 천년 만년 해도 이건 없어지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모든 것이 상대적인 세계로 만들어진 거예요.

그런데 마음의 상대인 몸이 주체와 쌍을 이루어 가지고 마음이 하자는 대로 척척 도수를 맞추었으면 말이에요. 하나님과의 천도를 전부 헤아려 가지고 해방된 자유인이 되어서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효자 효녀가 될 수 있는 직계 자녀가 될 수 있었더라 이거예요. 상대 대문에 태어났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