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기지는 우리의 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4권 PDF전문보기

지옥기지는 우리의 몸

아이구, 이제 몇 시간 됐나? 강의 끝난 사람들은 다 왔는데 나는 또 이제부터 강의 시작하니 팔자가 사납구만. 자, 몸뚱이가 사탄기지가 된 것이 뭐냐 하면, 소생 장성 완성, 완성의 대에 물릴락 말락 한 1년만 더 있으면 올라가는 건데 고걸 못 참고 타락했어요. 사탄도 그래요. 천사장도 해와가 여자로서 말해도 프로포즈하듯이 느낄 수 있고 무엇을 만지더라도 흥분할 수 있는 이때 아니고는 안 되기 때문에 그때를 맞이해 가지고 슬쩍 해버렸습니다. 그게 타락입니다.

에덴동산에 아담 해와가 벗고 살았지요? 옷 입고 살았어요, 벗고 살았어요?「벗고 살았습니다.」여러분 사랑할 때 옷 입고 해요, 벗고 해요?「벗고 합니다.」조그만 무엇이라도 걸리적거리는 것이 좋아요, 나빠요? 그건 벗게 되어 있어요. 벗지 않는 것은 전부 다 낙제꽝입니다. 그건 사랑이 아니고 도적 사랑입니다. 교주라는 양반이 그런 얘기를 하니, 이게 나쁜 얘기가 아니고 고장이 거기서 났기 때문에 병 고치는 치료 얘기라는 걸 알아야 돼요. 병 근원을 파서 얘기해야 될 거 아니예요? 나밖에 전문가가 없잖아요? 딴 데 있으면 딴 데로 보따리 싸 가지고 가야 돼요. 그것이 틀리지 않기 때문에 다 붙어 있잖아요.

장성 완성급이 문제입니다. 완성 완성급이 되면 타락 안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밤을 알지요? 밤이 8월 가위 되기 전까지는 새파란 것인데 익게 되면 새파란 것이 자주색 나고 다 그렇게 되지요? 그것이 지나게 되면 그게 벌어져 가지고 그냥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것이 밤톨이 되어 가지고 봄 어느 때에 심어도 날 수 있는 것입니다. 미리 따놓아도 지장이 있다 그거예요. 그런 것을 성숙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자 남자가 사춘기가 되어서 보고싶어 가지고, 해와가 아담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갈라지려도 갈라지지 않아요. 철없을 때는 오빠인 아담이 산에 올라가서 뱀새끼 잡고 새새끼 잡고 이러는데 자기는 꽃동산 나무 아래 그늘에서 쉬고 싶고 놀고 싶은 거예요. 오모쨔(おもちゃ;장난감) 같은 걸 만들어 가지고―그건 가짜예요.―그걸 보고 재미있게 사는 여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따라다니지 못했어요.

그렇지마는 사랑이 불타 가지고 사춘기가 된다면 '아담 어디 가?' 해서 죽을 기를 쓰고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자는 방에도 같이 자고 싶고, 놓고 싶지 않고, 그저 비비고 싶고 이래 가지고 자연히 사랑하게 되는 거지요. 그럴 수 있는 환경인데 해와는 체질적으로 못 당해요. 불이 안 붙게 되면 말이에요. 남자가 산에 올라가는데 따라갈 수 있어요? 여러분도 남편과 길을 걷게 다닐 때 남자가 앞서요, 여자가 앞서요? 무서운 곳에 갈 때는 남자가 앞서요, 여자가 앞서요?「남자가 앞섭니다.」여자는 어디 가요? 남자 궁둥이에 딱 붙어가야 되는 거예요. 범이 와서 물어도 남자를 물고 자기는 옷가지 하나라도 찢기지 않겠다 생각하는 것이 여자입니다. 개인주의 사상이 농후한 게 여자라구요.

조금만 위험하게 되면 남자가 희생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왼쪽에 서는 것입니다. 왼쪽하고 뒤쪽에 서야 된다 이거예요. 그거 맞는 말이에요, 안 맞는 말이에요? 왜 왼쪽에 서요? 남자가 바른쪽에 서기 때문에 여자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왼쪽에 서야 하기 때문에 섭리적으로 볼 때 왼쪽은 바른쪽을 위한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상대적이라는 것입니다. 앞을 가는데 여자는 뒤에 따라오니까 여자가 주체가 될 수 없다 이거예요. 이동하는 자리에 언제나 서야 되겠기 때문에 말이에요. 남자는 이동하지 않고 한 자리에서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남자는 이런 관점에서 주체가 아닐 수 없다, 여자는 상대의 입장이다 하는 것을 재인식해야 돼요.

요즘에 배웠다는 여자들이 '남자가 무슨 주체냐?' 하는 거예요. 그래 '오목 볼록은 알아?' 하면 '그거 오목 볼록이지요.' 하는 거예요. '그럼 물을 받는 것이 오목이고 물을 주는 것이 볼록이다. 그러면 사랑할 때 여자가 위에 올라가나, 남자가 위에 올라가나?' 물어보게 되면 '그야 남자가 올라가지요.' 하는 거예요. 여자는 왜? 물 받기 위해서 아래로 내려오는 거예요. 그것이 땅입니다. 비가 올 때 위에서 오니 남편은 하늘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천지가 합덕하는 것이 사랑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주체가 누구예요? 남자예요, 여자예요?「남자입니다.」

내가 남자라고 이런 얘기하는 것 아닙니다. 내가 모양은 남자 같지만 얼굴은 여자 같다고 해서 내가 여장하고 많이 다녀봤어요, 학생시대에. 키 큰 미녀같이 보였다구요. (웃음) 이래 가지고 프로포즈하는 사람을 아주 멋지게 한번 녹여 버려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게 하다보니까 양심의 가책이 돼서 그만뒀어요. 나 안 해 본 짓이 어디 있겠어요? 안 해본 짓이 없다고 해서 별의별 나쁜 것도 다 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좋을 수 있는 내용에 관계되어서 그런 것을 다 해봤다 그 말입니다.

자, 어디가 타락의 기지가 되었느냐? 지옥기지가 여러분 몸뚱이인데 어디서 되었다구요? 소생 장성 완성이라구요. 사춘기에 불탈 수 있는 마음이 나더라도 사탄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그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춘기를 극복해라 이거예요. 사탄은 극복 못 해 가지고 타락했으니 말이에요. 그래서 미남의 자리에서 미인을 앞에 놓게 될 때 그것을 억제해 가지고 극복해라 그거예요. 그 말이 뭐냐 하면, 미녀와 미남이 한 자리에 누워서 관계하려던 그 순간에 가서 타락한 사실을 알게 될 때 그것이 죽어야 된다 이거예요. 무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수많은 미녀들이 있는데 미남 하나를 벗겨 집어던져서 여자하고 남자의 생식기가 닿았을 때 이것이 일어서면 안 된다 이거예요. 자연적으로 사탄세계의 혈족을 대해 가지고 거기에 감촉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극복을 넘어서 해방의 자리에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준비 안 된 사람은 하늘의 딸을 맡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