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물보다 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4권 PDF전문보기

피는 물보다 진해

여러분 저 큰 고기, 선생님 7배 만한 고기 봤어요?「못 봤습니다.」내가 잡은 것이 1370파운드입니다. 내가 2백 파운드라 하더라도 얼마예요? 육 이 십이(6×2〓12), 7배 가까운 것입니다. 내가 2백 파운드 조금 못 돼요. 백 킬로그램 가까이 나가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이제 나이 팔십이 다 됐더라도 가다가 담을 잡으면 휙 넘어가요. 이것도 이렇게 올라간다구요. (박수) (녹음이 잠시 중단됨)

그래, 통일교회 들어와 가지고 옛날에 소학교 나오고 고등학교 나온 사람들을 대학교 졸업한 사람이 차로 모시고 다닐 수 있게끔 만들어 준 것이 잘한 거예요, 못 한 거예요?「잘한 것입니다.」초등학교밖에 안 나온 사람을 대학교 나온 군수가 모시러 오는 거예요.

그거 알고 보면, 소학교밖에 안 나왔는데, '저거 말은 왜 저렇게 잘 해?' 하는 것입니다. 승공 강의니 무슨 강의니 전부 다 날고 기는 것입니다. 청중을 모아 놓고 전부 다 감동시켜 가지고 이리 가라고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면 저리 가고 전부 움직일 수 있는 챔피언이 돼 있으니 안 모셔 올 수 없지요. 그래서 다 통일교회 알아 가지고 말 잘 한다고 소문났는데, 여러분은 어때요?「남들이 다 잘한다고 합니다.」그거 솔직하지 못 한 대답이에요. '내가 잘하니까 남들이 그럴 수 있다.' 이렇게 말해야 할 텐데, 자기는 빼놓고 겸손한 듯이 대답하는 것입니다. '내가 잘하는데' 그런 대답을 해야 할 텐데, '남들이 그럽니다.' 하는 것이 '선생님도 두 번씩 알아주소.' 그 말 아니예요?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다 말을 잘한다구요. 그러니 한 자리 해먹고 있잖아요? 여러분도 어디 가서 다 말을 잘하기 때문에 160쌍 만들었지요?「예.」말을 못해서 만들었어요, 말을 잘해서 만들었어요?「말을 잘해서 만들었습니다.」누가 말을 잘하게끔 길러 줬어요?「아버님입니다.」월사금 냈어요? (웃음) 공짜예요, 공짜. 어머니 아버지이기 때문에 공짜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라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대학교 보내고 월사금을 받아요? 마찬가지예요. 세계에서 날고 기는 훌륭한 사람들, 지방의 군수, 도지사도 찾아올 수 있는 사람 만들어 놨는데도 불구하고 월사금을 한 푼도 안 받는 것입니다. 참부모이기 때문에 그렇게 안 할 수 없다는 사정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에겐 고약한 것이고 여러분에겐 행복한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선생님이 늙어 가지고 지팡이 끌고 여러분 집에 가면 문을 닫아걸고 도망갈 거예요, 문 열어 놓고 잔칫상을 해 놓고 기다릴 거예요?「문 열어 놓고 기다립니다.」잔칫상을 해 놓고?「예.」정말이에요?「예.」여러분 부처끼리 재미있게 사랑하고 있는데 그 밤에 가서 '여기 지나가던 손님이 왔습니다. 불쌍한 손님 저녁밥을 좀 해주소.' 할 때, '그놈의 영감 죽어라!' 할 거예요, 초청할 거예요? 선생님이 변장을 잘 해요. 알겠어요?「예.」 할아버지가 젊은 사람이 되어 가지고 쓰윽 배우처럼 가서는 '지나가던 행객인데 길을 잃어버리고 산 너머에 가려면 30리의 길인데, 밤이 어두웠으니 못 가겠으니 하루 저녁 신세지고 갑시다.' 할 때 뭐라 하겠어요? 지금 둘이 재미있게 사랑하는 판인데 뭐라고 하겠어요? '그놈의 영감 벼락 맞아 죽으면 좋겠다.' 그럴 거 아니예요?「아닙니다.」

아, 진짜 아니예요?「예.」선생님의 음성을 알아요?「예.」정말이에요?「예.」아무리 재간을 부려 가지고 변성을 하더라도 선생님 음성을 알아듣겠어요?「예.」아버지의 아들딸은 아무리 변성하더라도 알아들어요.」

내가 참 놀랬어요. 우리 아들들을 보니까 말이에요 그저 다른 소리 말을 하더라도 말이에요, '아버지, 왜 그래요?' 하는 거예요. (웃음) 여러분 그렇게 돼 있어요?「예.」이렇게 변성한 음성을 어떻게 알아듣겠어요? 아들딸은 안다는 것입니다.

피는 물보다도 연해요, 진해요?「진합니다.」아버지를 잃어버린 그 아들이 우연한 산길 호텔에서, 혹은 주막집에서 만났더라도 괜히 아들딸하고 아버지는 끌려간다는 거예요. 그거 따라가고 싶다는 거예요. 그렇게 때문에 피는 물보다?「진합니다.」설명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자기를 낳아준 아버지보다도 선생님과 더 가까워야 됩니다. 그것이 물이라면 선생님하고 인연된 것이 진짜 피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피만큼 진해요?「예.」정말이에요?「예.」그러면 정작 사람이 다 됐을 거예요?. (웃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