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것을 찾아 나온 복귀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4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것을 찾아 나온 복귀역사

선생님이 혼자서 세계를 다 요리해 가지고 40년 동안 이만큼 올라온 것이 쉬운 일이에요, 어려운 일이에요?「어려운 일입니다.」사방, 어디든지 세계 정상에 다 올라와 있어요. 혼자 다 올라온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선생님을 위해서 뭘 했어요? 기도는 한다고 했겠지요. 기도는 했어요?「예.」

그것도 먹고 남은 밥 가져다 먹는 만큼 억지로 먹는 것같이 했겠지요? 남은 밥을 할 수 없이 먹는 것과 같이 할 수 없이 소리를 내면서 큰소리로 기도하는 척이야 했지, 진짜 기도는 못 했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일을 하는지 안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기도하다가 말고 자고, 먹다 말고 찌꺼기를 전부 자기 아들딸 먹여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 아니예요?

하나님은 찌꺼기가 아닙니다. 제일 숫것으로 찾고, 본연의 것을 찾아오는 복귀역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게 놀라운 것입니다. 먹다 남은 찌꺼기가 아니라 먹지도 않고, 맛도 보지 않은 숫것을 그냥 찾아서 오는 것입니다. 먹다 남은 찌꺼기 같은 사람들, 사람이 아니라 개 같은 사람을 그렇게 대접하겠다고 하니 하나님의 일이 얼마나 어려워요?

여러분도 생각해 보라구요.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요? 그래도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달라졌지요? 여기에서 보면 통일교회에가 바른쪽이고, 이쪽이 왼쪽이라면 옛날에 왼쪽에 있던 사람이 이쪽으로 더 갔어요, 바른쪽으로 더 가까이 왔어요?「바른쪽으로 가까이 왔습니다.」절대적이에요?「예.」어떻게 해서 절대적이에요?

생긴 것은 멋대로 잘생겼던 녀석이 못 생기는 수도 있지만 선생님 말씀을 절대적으로 알고, 절대적인 행동을 하려니 절대적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 그래요?「예.」알겠어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선생님을 따르는 것이 손해가 안 나니까 다 이렇게 붙어 있지, 손해가 나면 전라도 사람은 하나도 붙어 있지 않아요. (웃음) 정말이에요. 전라도 사람 중에 내 친구가 있었는데 내가 이름을 말 안 하지만 말이에요, 이 사람이 목포에서 제일 부자집의 사위가 됐어요. 공부도 잘하고 그래서 그 집 사위가 됐는데, '그 집에 가보자!' 해서 가서 보니까 하룻밤을 잤어요. 그리고 이틀밤 자고, 사흘 저녁부터는 한 방에서 안 자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그래, 내가 언제 전라도 사람 만나서 한 번 물어 보려고 그랬더니만 여기 전라도 사람 왔구만. 내가 한 3일쯤 가서 더 있겠다고 하면 쫓아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때요?「아닙니다.」친구가 왔는데 자기가 나가 버리면 가라는 얘기, 아니예요? 안 그래요? 밖에서 한 사흘쯤 지냈으면 외도인이라는 것입니다. 어디 돌아다니니까, 찾아 가지고 '왜 이렇게 있어?' 하면 전라도 사람들 풍습이 그래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풍습이 뭐예요? 가라는 것입니다. 그게 그 말 아니예요? 그러니까 이 전라도 사람들은 선생님 좋다고 하더라도 3일만 가 있으면 쫓아낼 것이라는 것입니다. 보따리 싸 가지고 처가집에 가서 안 돌아오든가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자기 집에 가는 거지요.

봐요. 친구가 집에 있으면 밥값도 달아나고 자기 일을 못 하고 손해나니까 그건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 내가 가만 생각할 때 '야, 그거 전라도 풍습이 괜찮다.'는 거예요. 나도 그렇게 배웠으면 여러분을 여기 재우지도 않고 그럴 텐데, 말이에요. 통일교인 집에서는 지나가는 사람이 누구라도 밥 먹고 갈 수 있어요. 그것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요. 배고픈 사람이 지나가다가 통일교회에서 아침이든 점심이든 저녁이든 먹으라고 하는 것이 소문났기 때문에 거지들도 그걸 알아요. 밥을 못 먹었는데, 통일교회 가면 밥을 주거든요. 그런데 밥을 못 먹었을 때는 오고, 밥을 먹었을 때는 안 와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우리 어머니도 옷을 남에게 곧잘 벗어줍니다. 아, 이거 내가 벗어주는 게 좋다고 가르쳐 줬는데 너무 벗어 주기 때문에 이게…. (웃음) 보라구요. 요전에도 '이거 사 주소, 저거 사 주소.' 하길래 '그래 사고 싶은 대로 사라. 돈 얼마 안 들어가니까.' 해서 샀습니다. (녹음이 잠시 중단됨)

내가 보는 센스가 빨라요. 어머니가 네 시간 걸려서 고르는 것을 15분이면 수십 벌을 고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척척척척 고른다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중단됨)

옷을 얻어 입지 않은 사람 없어요. 여기에서 옷을 얻어 입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이 패들 가운데. 촌티가 나던 것을 내가 어머니 보고…. (녹음이 잠시 중단됨) 요즘에는 와서 달라고 이러고 다녀요. 시집간 딸은 늙어 죽도록 도적질 해 간다고 그러지요?「예.」딱, 그거예요. 방에 들어오면 가서 어머니 장롱 먼저 열어 봐요. 그래 가지고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어머니, 노란 셔츠, 노란 양복 있지요?' '그래.' '그거 내가 좋아하는데 그거 나 주소!' 하면 안 주겠다고 하겠어요, 참어머니가? (웃음)

아, 이래 가지고 전부 그 놀음을 하고 있으니, 이게 얼마나 복잡해요? 주인은 난데 말이에요, 주위에서 자꾸….

뭐 세계로 다니면서 집도 사 주고 뭐 안 한 일이 없지요. 옷이야 뭐 한 사람 앞에 열두 벌까지 사 줬어요, 외교관이에요. 내가 반지도 없어요. 손에 있는 것까지 다 주어 가지고. 세상에 외교관을 내세우게 되면 그 나라의 다른 외교관보다 잘 꾸며 줘야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선생님 성격입니다. 고약한 성격이지요?「좋습니다.」그래 좋아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