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잘못을 청산 짓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8권 PDF전문보기

조상의 잘못을 청산 짓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그래, 모세의 사체 가지고 싸웠지요? 예수의 사체 가지고 싸웠지요? 이것이 역사적 종착점에 그런 비참한 일이 비참하게 벌어지는 이것을 어떻게 넘기느냐 하는 한 많은 마음을 품고 나온 것이 선생님의 생애입니다.

그래서 한 나라가 문제가 아닙니다. 선생님은 피를 보기 시작하면 3분의 2까지 처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가정부터, 어미 아비로부터…. 그런 마음을 지금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자식이든 무엇이든 아랑곳없어요. 이 길을 나갈 때, 부모고 처자들이 전부 다 붙안고 세상이 좋은데 왜 가느냐고 하는 것도 전부 다 박차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예요. 뜻에 대한 종착의 완성의 유종의 미를 어떻게 결정짓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승리한 패권의 영광의 모습으로서 내가 영계에 가 가지고 하나님 앞에 '아무개가 돌아왔습니다.' 하게 될 때 보좌에 앉아 계시는 하나님이 '응, 그래, 너 왔느냐? 그래.'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 자신이 자기도 모르게 보좌에서 뛰쳐 내려와 가지고 목을 안고 키스를 하면서 '만국의 영광은 네 것이다.'라고 찬양할 수 있는 상속의 일면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눈물과 더불어. 원한과 더불어 하나님을 울리고, 울던 아담이 복귀의 영광의 품에 다시 품기는 환희의 자리에서 모든 상속권을 인계 받아야 할 것이 선생님이 가야 할 종착점이라는 것입니다.

그 시간을 잊지 않고 먼 거리를 그 표적을 향해서 가는 거예요.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심각한 거라구요. 장가가는 날 아내를 맞을 수 있는 첫날밤 이상의 심각한 마음을 갖고 생애를 거쳐왔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거기에는 흥정이 없어요. 거기에는 양보가 없어요.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의 제물을 바쳐야 되는 거예요. 사탄의 분깃을 남기지 않아요. 몽땅 내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어야 하는 거예요. 생축이 아니예요. 부활의 실체로서 아버지 앞에 돌아가야 할 것이 이 타락한 후손들이 가야 할 복귀의 길이요, 중생의 길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선조들이 더럽힌 핏줄을 내 손으로 끊을 수 있는 영광의 날이 왔다는 사실! 그런 날이 지금까지 없었어요. 부모님이 이런 승리의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그런 날이 있다는 거예요. 천하는 우리 것입니다. 우리 품에 있어요.

모세를 따라 이스라엘 민족이 6백만, 6천만이라도 전부 다 수습해서 끌고 갈 수 있는 60만이 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이겁니다. 그런 소망을 가졌다면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 가지고 이스라엘 왕권 창건을 잃어버리지 않아요. 솔로몬 왕 시대에 있어서 온 천하를 주도할 수 있는 120년간의 역사를 다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한의 역사도 길고 길었고, 한의 곡절도 많았지만 그 모든 것을 내 손에서부터, 아담으로부터 조상이 잘못한 것을 내 손으로 청산 짓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되겠어요. 이것이 하늘의 혈대를 이은 통일가의 후손들이 가져야 할 긍지요, 자랑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새로운 결심을 하고 가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