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해야 조화가 벌어진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9권 PDF전문보기

화합해야 조화가 벌어진다

여러분, 자연 결혼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자연 결혼, 자연이 결혼하고 있다는 말 들어봤어요? 그게 뭐냐 하면 전부 다 우뢰예요, 우뢰. 우뢰 소리 들어 봤어요?「예.」번개, 번개소리예요. 번개 빛 봤어요?「예.」그게 뭘 하는 거예요?「사랑.」자연 사랑이에요. 자연의 결혼식이에요. 그러면 그 빛이 땅에서부터 올라가요, 위에서부터 내려와요?「내려옵니다.」빛은 위에서부터 내려온다는 거예요. 소리는 하늘에서부터 사방으로 퍼지는 거예요. 이거 상대적 관계입니다. 이래서 내려온 빛을 해 가지고 전세계로 전부 다 뻗어나가는 거예요.

횡적세계와 종적세계가 있는 걸 알아야 돼요. 플러스 마이너스가 찾아오는 것은 위의 것이 아래로 찾아와 두 세계가 관계를 맺어야 된다, 화합해야 조화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조화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왜 눈이 둘이 되었어요? 하나면 얼마나 좋아요. 이 콧등에 달렸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천지조화예요. 우주가 쌍쌍제도(雙雙制度)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쌍쌍제도. 광물세계도 전부 다 주체와 대상으로, 양이온과 음이온이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의 관계를 맺는 거예요. 식물세계는 수술 암술이 있지요? 그것도 주체 대상 관계, 동물세계는?「암컷 수컷」암컷 수컷. 그게 다 뭐예요? 암컷 수컷. 암컷 수컷 하면…. 남자 여자는? 그것도 암컷이오, 수컷이오? 전부 다 암놈 수놈이 다 있습니다.

그래, 사람도 숨쉬려면 들이쉬고 내쉬어야 하는데, 들이키는 것이 주체예요, 내쉬는 것이 주체예요?「내쉬는 것입니다.」그것도 플러스 마이너스예요. 들이쉬는 것이, 들이쉴 때 생명요소를 흡수해요, 내쉴 때 흡수해요?「들이쉴 때입니다.」들이쉬어야 돼요. 그 다음엔 후―, 들이쉴 때 산소를 흡수하고 내쉴 때 탄소를 배출하는 거예요.

전부다 원형의 원칙으로 작용하는 거예요. 꽃이나 무엇이나 전부 다 이렇게…. 꽃도 그래요. 한 잎이 이렇게 지면 전부 다 이렇게 되면 안 돼요. 이거 하나 떨어뜨리면 저쪽은 버티어 올라가려고 하는 놈이 있어야 균형을 취한다는 거예요. 작용을 그렇게 하는 거예요. 여러분, 널뛰는 것 알지요? 무턱대고 뒷면 안 되니까, 상대가 되어야 잘 뛰지 그렇지 않으면 상대가 한꺼번에 뒤집어지는 거예요. 모든 것이 균형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우리 이 사람도 균형이 되어 있어요. 균형이 되어 있는데는 그것은 수평이 돼 있기 때문에 파동이 안 생겨요. 수평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딱 모이면 대번에 아는 거예요.

여러분들의 심장을 보라구요. 심장의 고동소리가 청진기를 대고 들으면 폭탄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구요. 그렇지만 여러분이 하루에 몇 번씩 고동소리를 들어요? 못 들어요. 바쁠 때는 몇 개월 동안도 못 느끼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그러나 파리새끼 한 마리가 머리에 와 앉으면 대번에 알아요. 심장 고동소리의 1백분의 1도 안 되는 것이지만 이것은 대번에 알아요. 그 상대가 균형 되어 느끼지 못하는데, 조그만 것에도 느낀다는 거예요. 그래서 상대가 절대 필요합니다.

상대의 필요성을 이런 논리에서 추구하기 때문에 하나님도 혼자서는 외롭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외로운 자리에 지나가게 되면 불쌍해진다는 것입니다. 불쌍해지면 죽고 못 살겠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죽고 못 살겠다 하는 하나님을 무엇으로 해방해 줄까요? 사랑의 상대! 상대가 필요해요. 아시겠어요? 상대가 필요치 않는 사람 손 들어봐요. 그 놈의 손을 잘라 버리게. (웃음)

자, 이런 이야기하는 것은 심각한 이야기고, 이것은 전부 다 직접적 문제라는 말을 강요하려니 그런 이야기도 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에게 사랑 있지요?「예.」생명 있지요?「예.」혈통 있지요?「예.」양심 있지만 혼자 안 해요. 내가 혼자 '아, 사랑하는 임이여.' 하면 미치광이가 돼요. 그렇지만 아무것도 아닌 상대가 있어서 '아이구, 쪽!(키스 흉내내심)'하면, 상대가 있으면 미치광이가 안 됩니다. 조그만 숲 짜박지 가지고 노래를 읊더라도 그것이 천만사를 대표할 수 있는 대표적 조건이 된다는 거예요.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래 사랑하려면, 여러분 만나게 되면 윙크부터 하지요? 그거 알아요? 한 번 해봐요. 눈이 맞는다고 그러지요? 눈 맞게 되면 뭐가 되어요? 눈 맞추게 되면 눈이 딱 맞아 가지고 곧은 눈이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입을 맞춰야 돼요. 맞춰야 된다는 거예요. 입 맞추면 그 다음엔 뭘 맞춰야 돼요? 그건 나 모르겠어요? (웃음) 맞추는 조화를 하지 않으면 이상이 없다는 거예요. 하나되려니 맞춰야 된다구요. 위아래를 맞춰야 되지요.

(판서하시면서) 이렇게 맞춰야 되겠어요, 이게 이렇게 하면 되겠어요? 어떻게 되어야 되겠어요? 맞추긴 맞추었어요. 이러니 이게 얼마나 불편해요! 세상 사람은 사랑을 이렇게 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게. 하나님이 창조한 본래의 뜻과 다르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