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기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2권 PDF전문보기

양심의 기원

무엇이 이렇게 만들어 놓았느냐?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사탄이 개입해 가지고 사탄 사랑을 중심삼고 뿌려진 혈통적 기능을 통해 가지고 몸과 마음에 피살이 전부 엉켜 있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를 중심삼은, 외적인 것을 중심삼은, 몸뚱이를 중심삼은 이런 욕망 앞에 전부 끌려 다니는 양심이 되어 있어요. 그 양심은 뭐냐 하면, 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있어요. 양심의 기원은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어요. 양심은 공평한 거예요. 과거 사람이나 현재 사람이나 몸이 잘못된 길을 가려고 하면 반드시 충고하게 되어 있어요. 이건 철칙이에요. 그것은 누가 가르쳐 주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영존하니만큼 영존한 힘이 자동적으로 그러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힘을 얼마나 부정하는 자체가 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40년을 믿었으면 뭘 해요? 뜻을 위해 가자고 나섰는데 돌아 가지고는 어디에 가느냐 하면 자기에게 가서 결말짓는 거예요. 돌아가 가지고 하나님 앞에 결말을 지어 가지고 개인 복귀, 가정 복귀, 종족 복귀, 점점점점 더 큰 수난길을, 8단계 십자가의 고개를 넘어야 할 텐데 자기 중심삼고 주장하고 자기들이 입을 벌려 가지고 눈을 부릅뜨고 그런다 이거예요. 그러는 이 눈깔을 빼 버리고, 입을 째 버리고, 오관을 전부 멸망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매일 아침 거울을 보지요? 거울 안 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거울 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다 드는구만. 그 눈이 둘이 되어 있어요. 귀도 둘이 되어 있어요. 둘만이 아니지. 천만 가지지. 중심을 알아야 돼요, 혼란되지 않으려면. 다시 말하면 360도라는 것은 중심을 중심삼고 연결된 그런 각도를 말하는데, 중심이 없는 360도가 무슨 소용이 있어요? 그것을 무엇에 쓰는 거예요? 360도가 없어서 새로이 편성하기 위해서는 1도 2도라도 정상에 맞출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할 텐데 중심을 잃어버린 360도를 무엇에 써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예요.

뜻의 길을 발전시켜 나오는 데는 더 큰 십자가의 길을 가게 되어 있어요. 개인 탕감복귀…. 그것은 말만이 아닙니다. 개인 탕감복귀를 하는 데는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지요. 가정 탕감복귀는 여편네 남편네가 하나되어야지요. 종족 탕감복귀는 종족이 하나되어야지요. 민족 탕감복귀는 민족이 하나되어야지요. 민족이 하나 안 되는데 탕감복귀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가르게 되어 있어요. 두 패로 가르게 되어 있어요. 오늘날 본질적인 면에서 타락한 사랑을 중심삼고 태어난 악의 씨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출발부터 영원한 세계까지, 자기가 없어질 때까지 그 출발 기원을 부정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런 엄청난 원수의 인연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복귀라는 것은 타락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타락한 그 환경적 심정권이 얼마나 심각한가 하는 그 비례적 기준을 중심삼고 사탄세계를 넘어가야 한다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하늘나라에 가 가지고 하나님 앞에, 천주를 창조하신 전지전능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된다구요. 그런 자신을 가진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딸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 가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부정해야 돼요! 부정해야 돼요! 원자탄을 퍼부어야 할 패들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