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높기를 바라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3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높기를 바라는 것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냐? 사랑을 좋아하는 하나님입니다. 그런 하나님이 사랑은 혼자 되지 않으니까 상대가 필요하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사랑은 혼자 이루지 못해요. 이게 왜 둘이 이렇게 돼 있어요? 혼자는 주고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코에 구멍이 하나만 휙 뚫려 있지, 둘이 있어 가지고 이렇게 되어 있어요? (웃음) 전부 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거예요. 생명은 사랑에 뿌리를 삼고 있기 때문에, 그 생명 자체가 언제나 상대적 관계를 연결하고 있다는 거예요. 혼자는 안 돼요.

이 모든 존재, 이 모든 존재하는 물건들은 사랑 때문에 있기 때문에, 사랑은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에 전부 다 페어(pair;쌍)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게 수직이 되어 있습니다. 수직이라구요. 이게 수직이 돼 가지고 이렇게 돼 있는데, 하나님이 이 꼭대기에 섰다면, 혼자 이렇게 서야 안전하겠어요, 누가 붙들어 주거나 받쳐 주어야 되겠어요? 그거 생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나님이 발이 하나겠어요, 둘이겠어요?「둘입니다.」왜 둘이에요? 한 사람이 붙들면 둘 다 같이 넘어져도, 두 사람이 붙들면 안 넘어진다는 것입니다.「그러니까 발이 둘이다 그 말씀이십니까? (통역자)」그렇지. 하나만 붙들게 되면 넘어질 수도 있지만, 둘이 붙들면 얼마나 안전하냐 이거예요. 그래서 사람은 왜 이중구조로 돼 있느냐 하는 문제가 벌어집니다. 영적으로 하나님을 닮아서 수직으로 되어 있는 하나님을 잡고, 그 다음에 몸뚱이는 수평으로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자가 이 절반을 잡고, 여자가 절반을 잡고 딱 버티고 있는 거예요. 이게 앵커(anchor;닻)예요. 사방의 네 지점에서 딱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천지이치에 맞고, 그 모든 이상의 자리에 도달해서 안전을 취하기 위해서는 우리 인간도 종적인 기준을 대표하고 횡적인 기준을 대표하는 이중구조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 여자가 아니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가운데 어디가 첫번이에요? 수직이 첫번이에요, 수평이 첫 번이에요?「수직이 첫번입니다.」어째서? 핏줄은 옆으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종적으로 흘러 내려간다 이겁니다. 사랑도, 비도 그렇습니다. (웃으심) 흐르는 모든 것은 전부 다 종에서부터 작동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수평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세상에 횡적인 무엇이 있다면, 종적인 작용이 있어 가지고 그것이 횡적으로 전개됐다 하는 논리를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여기 서서 뭘 하자는 것이냐? 여기 와서 뭘 하자는 것이냐 이거예요. 돈을 모으기 위해서, 돈을 찾으러 왔어요?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기 위해 왔어요? 뭘 가지러 왔어요? 지식?「아닙니다.」그러면 뭐예요? '이 꼭대기까지 올라오는 사랑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하나님보다도 더 높은 사랑을 찾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높기를 바라는 거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요? 여러분도 다 그래요?「예.」자기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더 높길 바라고 그래요?「예.」몇 배, 몇 배, 몇 배? 몇백만 배 높기를 바란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무한히 높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