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상대가 절대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4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상대가 절대 필요해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어떤 사랑이냐? 참사랑인데, 참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님 자신도 혼자서는 이루지 못합니다. 사랑을 혼자 할 수 있어요? 선생님이 이렇게 혼자서 '아이구, 사랑해!' 하면서 키스하고 그러면 미친 사람 같을 거라구요. 절대로 필요한 것이 상대입니다.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남자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혼자서는 사랑을 이룰 수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안 돼요.

여자도 암만 미인이라 하더라도 혼자서는 사랑을 이룰 수 없어요. 그건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위대하고 아무리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도 사랑은 혼자 이룰 수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사람이라면,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의 물건들이 협력하고 도와 줘야 됩니다. 그래,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우주의 중심인 아담 해와가 필요하고, 아담 해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만물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보는 자연은 물론 하나님의 상대가 될 수 있는 인간을 위해 지었습니다. 인간 자체가 그 사랑을 찾는 데는 혼자 찾을 수 없고, 그 사랑을 아는 데도 혼자 알 수 없어요. 상대적인 만물을 통해 가지고, 그들이 사는 것을 봐 가지고 알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 하게 되면 남자 여자를 말합니다. 남자 여자가 뭘 하는 거예요? 그것은 뭘 하는 거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아담을 지어 놓고 아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해 가지고 해와를 지었습니다. 해와를 지어 놓고 '좋다!' 했어요.

그 해와는 여자인데, 여자의 근본이 뭐예요? 그 '보기에 좋은' 그 존재의 핵심이 뭐냐 이거예요. 눈이에요? 얼굴이에요? 손이에요? 몸뚱이예요? 아닙니다. 생식기예요. 여자는 오목이고, 남자는 볼록이라구요. 아담은 볼록이고, 해와는 오목입니다. 하나님이 볼록한 아담을 지어 놓고, 그 아담 앞에 오목한 것을 지어 주셨는데, 그게 여자입니다.

그래, 하나님이 사람을 지은 목적이 뭐예요? 아담을 지은 것은 오목을 위한 것이고 해와를 지은 것은 볼록을 위한 것입니다. 그게 뭘 하는 거예요? 그게 없으면 사랑을 이룰 수 없습니다.

왜 아담 앞에 해와를 지어 놓고 '좋은지라!'라고 했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그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좋고 아담도 좋고 해와도 좋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그렇게 말했다는 거예요. 그게 뭣 중심삼고 한 말이에요?「참사랑을 중심삼고….」생식기를 중심삼고 한 말입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타락했기 때문에, 그것이 우주를 파괴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쁜 것으로 취급했지만 본래는 여기에서부터 사랑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샘터요 사랑의 본부요 생명의 본부요 혈통의 본부가 된다는 입니다. 역사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이게 없었으면 역사도 없고 나라도 없고 세계도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