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을 화합시킬 수 있는 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4권 PDF전문보기

둘을 화합시킬 수 있는 힘

그러면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이냐? 왜 타락한 사람들을 미워서 쫓아냈느냐? 제일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의 근본이 전부 다 뒤집어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파괴돼서 소용 가치가 없어졌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이룰 수 있고 남자의 사랑과 여자의 사랑을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이 깨져 나갔기 때문에, 폐물이 됐으니 추방해 버린 것입니다.

타락이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라구? 공상 같은 얘기예요. 선악과를 먹고 타락했다면 인류가 이렇게 혈통적으로 원죄를 지니고 나올 수 없는 거예요. '원죄'라는 것은 혈통 문제라는 것입니다. 혈통을 중심삼고 그릇되게 하는 것은 사랑밖에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그 원죄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 생겼느냐 하면, 자기 중심삼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개인주의 관념이 여기서부터 생긴 것입니다. 원죄가 가져온 선물이 뭐냐 하면, '자기 제일'을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모든 것을 주장하는 거예요. 이게 사탄으로부터 받은 거예요. 남자나 여자나 인류 역사를 통해 변하지 않고 나온 관념이 뭐냐 하면 자기 중심한 관념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왜 눈이 둘로 되어 있어요? 둘이 있어야 사랑을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도 구멍이 둘입니다. 전부 둘입니다. 전부 둘씩 있어요. 둘을 화합시킬 수 있는 힘이 사랑입니다. 센터가 되는 사랑이에요. 둘이 주고받으려면 반드시 센터가 있어야 됩니다. 그 센터가 뭐냐 하면, 사랑 개념입니다. 참사랑 개념이에요. 참사랑은 하나님이 창조한 본질적인 사랑입니다. 알겠어요? 본질적인 사랑이라구요.

타락은 뭐냐 하면, 남자 여자가 축복받아 이루어야 할 본질적인 참사랑이 없어진 것입니다. 센터가 없다는 것입니다. 운동해 가지고 주고받을 수 있는 센터가 없다는 거예요. 눈도 시신경을 중심삼아 가지고 주고받는 운동을 해 가지고 센터를 중심삼고 의식과 통하고, 코도 그렇고 전부 다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센터가 이동한다는 거예요. 이게 타락입니다.

동서남북에도 센터가 있습니다. 왜 동서남북에 센터가 필요하냐? 동과 서와 남과 북이 변하지 않으려면 변하지 않는 하나의 중심, 센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 넓은 세상에서 '내가 센터가 되고 싶다.' 이렇게 생각하지요? 여자나 남자나 아무리 못생기고 별의별 돼먹지 않은 사람이라도 전부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