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훌륭하기를 바란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5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훌륭하기를 바란다

가정맹세에서 '하나님과 참부모를 모시어 대표적 가정이 되며, 중심적 가정이 되어'라고 하지요? 그걸 말하는 거예요. 중심적 가정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중심이 되는 것이 90각도예요. 또, 중심이 되는 것은 플러스, 마이너스의 중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여러분의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되고, 부부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 안 되고, 부부가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이 중심에 설 수 없습니다. 중심에 서지 못하면 이걸 누가 맞춰 줘요? 맞춰 주는 법이 없습니다. 물방울이 떨어지면 90각도에 떨어지게 되어 있지, 옆으로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 옆으로 가는 존재는 영계에 가서 시정할 길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여기서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되는 그것이 뭐냐 하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같이 되고,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몸과 같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실제 생활에서 성숙해 가지고 사랑에 동화될 수 있는 몸과 마음이 되어 가지고 하나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뿌리가 되고, 자기는 줄기가 되어 가지고 가지를 연결시키고, 꽃과 하나될 수 있는 놀음을 하는데 이것이 뭐냐 하면 결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아야 되고, 하나님의 몸에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 같은 것이 우리의 마음이고, 하나님의 몸 같은 것이 우리 몸뚱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으로 하나된 여기, 90각도가 됨으로 말미암아 보이지 않는 하나님, 정(正)에서 분(分)이 된 하나님이 여기에 와서 합(合)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합이 벌어져요. 그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마음이 보이는 실체와 하나를 이루게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참사랑이에요. 상대가 없으면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러스는 마이너스를 위해 생겨난 것이요, 마이너스는 플러스를 위해 생겨난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은 기준에서는 사랑이 하나 안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를 중심삼은 마음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상대를 위하는 마음…. 그렇기 때문에 절대신앙이라는 말, 절대신앙이라는 개념은 어디서 출발했느냐? 지금, 복귀시대의 에덴에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본래, 천지 창조를 할 때 절대신앙 위에서 지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든 존재는 하나님이 절대신앙 가운데서 창조한 것입니다. 절대믿음이에요. 말씀하면 말씀대로 되는 것입니다. 이의가 없는 거예요. 절대 말한 대로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절대신앙하는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 자기의 실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차이가 여기서 나는 거예요. 그 실체 자체에 하나님이 주체 된 플러스를 투입해 가지고 자기를 없애 버리면서 상대에게 전수해 주는 것이 창조라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제2대상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제2대상을 이루는 데는 하나님은 제2대상의 실체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몇천만 배 훌륭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내요, 자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이 자식에 대해서는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거예요. 남편이나 아내도 사랑의 상대에 대해서는 자기보다 낫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전통적 기원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의 역사는 타락했을 망정 본성의 욕구로, 영원한 소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사시대에 그것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활동 무대는 안 되었지만 본심의 마음은 그렇게 내려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