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참부모를 해방할 수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7권 PDF전문보기

하나님과 참부모를 해방할 수 있어야

구세주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뭐냐? 세계 문제가 아닙니다. 하늘땅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보다도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씨, 씨가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씨가 잘못됐다구요. 그 씨를 뿌려 놓은 것이 영계의 결과, 지상의 결과가 되었으니 그 씨가 잘못된 것을 어떻게 바로잡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참된 남자와 참된 여자가 하나님의 참사랑과 하나된 부부 결속의 자리에서 부모가 되어 아들딸을 중심삼은 사위기대를 완성할 수 있는 가정 기틀인데, 그 가정 기틀이 정착 못 한 것이, 참사랑의 중심이 하늘 부모와 땅의 부모에 정착 못 한 것이 모든 결과적 한의 세계를 만든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모든 전체의 과제입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손을 댄 거예요.

세상의 누구도 거기에 평할 수 없고, 손을 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나님이 손을 못 댄 것이 아담 가정의 타락입니다. 왜? 혈통이 잘못됐기 때문에. 우리가 손을 대는 것은 잘못된 혈통을, 병난 이것을 조절해 가지고 낫게 할 수 있다, 고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해 보니 고쳐진다는 거예요. 고쳐지니까 이것이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이것이 공론이 아닙니다. 개념을 넘어서 실제입니다, 실제. 그러니 이런 내용을 세계화 기준까지 올린 거예요. 우리의 금년 표어가 그렇잖아요. '참하나님….' 그렇지만 지금 참하나님이 아니예요. 슬픈 하나님입니다. 타락한 세계를 품고 근심 걱정하는 하나님, 탄식하고 눈물을 흘리고 피살을 에이는 고통의 하나님이라구요. 그 하나님을 이제 참하나님, 해방의 하나님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참하나님 사랑하고 자랑하는 것은 3억6천만쌍 축복 완성과 사탄세계 혈통 단절'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얼마나 바랐겠어요? 인류 해방을 위하여 사탄의 핏줄을 끊어 버리고, 새로운 하나님의 사랑의 새아침을 중심삼고 본연의 핏줄을 이을 수 있는 출발의 그 순간을 얼마나 고대했겠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일들을 여러분이 하는 것입니다. 모양이 어떻든, 욕을 먹든,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죽고 사는 이상을 넘어서서 바라던 하나님의 심정을 해원할 수 있는 이 자리라는 것입니다.

이 땅을 대하고 밥 먹고 살고 있는 눈을 뜬 내 자신이 그 일을 행사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도, 어떤 성인도 못 했어요. 하나님이 창조한 본연의 아담으로부터 예수까지도 못 했던 그 이상의 일을 내 손을 통해서 하는 거예요. 축복을 해 준다는 거예요.

우리가 축복을 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됐어요? 그거 그냥 날아온 게 아니예요. 공짜로 날아온 게 아니예요. 하나님의 한이 맺히고, 참부모의 한이 맺힌 깊은 사랑의 골짜기를 전부 다 파헤쳐 가지고 본연의 사랑의 물줄기가, 하나님과 인류의 참부모가 하나되어 흘러갈 수 있는 데 있어서 그런 모든 전부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뿌리가, 감춰진 뿌리가 다 드러나는 거예요. 뿌리까지 깨끗이 다 드러내 가지고 이런 일을 우리 일대에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은, 뭐라고 할까요? 억천만세의 재벌이 문제가 아닙니다. 억천만세의 역사를 자랑할 수 있는 학자가 문제가 아닙니다. 정치가가 문제가 아니예요. 보다 귀한 하나님을 해방하고 참부모를 해방할 수 있는 이런 일이 나에게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그 아들딸의 3대 자리에 있어서 축복가정 3대 자리인데, 창조원리로 볼 때 아담 가정 사위기대 미완성입니다. 이 아담 아들딸, 사위기대를 완성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느냐? 아담 자신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지만, 부모가 되어서 하나님 대신 사랑할 수 있는 아들을 모 가졌기 때문에 사랑받을 수 없어요. 아들은 3대 손자로서 할아버지인 하나님의 사랑도 받을 수 있고, 아버지인 아담의 사랑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영적인 종적 부모요, 아담은 횡적인 종적 부모인 것입니다.

이 두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결속시킴으로 말미암아, 여기에 들어올 수 있는 이 자리에 정착함으로 말미암아 아담 가정 사위기대를 중심삼고 확장하는 거예요. 열두 아들, 서른 여섯 아들이 있으면, 36가정을 24가정으로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창조해서 한 가정을 만들었지만, 아담은 사랑의 이상가정을 이루어서 아들딸을 많이 낳았으면, 그 아들딸의 씨로 말미암아 수많은 손자들을 중심삼고 동서사방에 평형적 가정이 이루어져서 하나님이 운행할 수 있는 지상 가정으로부터 종족·민족·국가·세계가 됨으로써 천국 구상이 완결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생각할 때, 우리가 하나님이 창조하고, 재림주가 재창조하는 모든 전부를 일시에 완성시키는 손길을 가지고 그 일을 한다는 것은 이 우주 창조 역사시대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놀라운 일입니다. 지옥이 해방되는 것이요, 지상지옥과 천상지옥이 천국으로 화할 수 있는 역사적 대변혁을 이룰 수 있는 놀음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창조주가 하지 못하고, 아담이 하지 못하고, 우리 조상이 하지 못할 그 일을 내가 한다는 사실은 엄청난 일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