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을 맞추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0권 PDF전문보기

초점을 맞추라

오늘이 이틀째지요?「예, 3월 2일입니다.」내가 여기를 떠나기 전에 '초점을 맞추라'고 했어요. 그 때가 언제인가?「정월 초이틀입니다.」정월 초이틀이에요, 음력으로. 알겠어요? 초점을 맞추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자리는 잡았어요. 아시겠어요?「예.」통일교회에서 세계적인 3억6천만쌍을 축복함으로 말미암아 가정의 자리는 잡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 소화할 거예요? 세계의 정치인, 돈, 힘, 지식의 힘을 가지고 이걸 소화할 수 있는 어떤 사람, 어떤 나라가 없습니다. 소화하지 못해요.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인류가 살아있는 한 결혼 문제가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결혼문제, 결혼관에 있어 역사적인 대사건, 대파동, 대풍을 이루어 놓은 것이 3억6천만쌍 결혼입니다. 아시겠어요?「예.」

결혼은 언제나 문제입니다. 왜 언제나 문제냐? 결혼의 과정을 통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다 그래요. 그렇지요? 앞으로는 어린아이들도 앞으로 결혼하기 위해서는…. 요즘에는 어린아이들도 텔레비전을 보더니 밝아졌어요. 다 밝아졌다구요. 네 살 난 아이들도 벌써 '내 짝' 하고 찾더라구요. (웃음)

짝을 좋아해요? 짝이 있으면 뭘 해요? 돈을 놓고 짝을 찾는 것을 봤어요? 봤느냐는 말이에요?「못 봤습니다.」지식을 놓고 짝을 찾는 사람을 봤어요?「못 봤습니다.」권력을 놓고 짝을 찾는 사람을 봤어요?「못 봤습니다.」인간들이 참 재간도 좋고, 생각도 복잡다단해 가지고 세계의 제일 되기를 바라는 그 인간상들이 전부 다 어떻게 된 것인지 '짝!' 하는 것입니다.

서로 '짝!' 하니 짝짜궁이 되어야 맞지요? 짝짝이 되어야 궁전에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짝짜궁이에요. 한국 사람은 '짝짜꿍' 할 때는, '짝이 되어 가지고 궁전을 통하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해야 돼요. 하늘나라의 궁전의 대문을 통해서 해방의 세계로 간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것 이외에는 짝이라는 말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돈 짝을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건 '미친 자식!'이라고 해도 괜찮아요. 그거 인정해요?「예.」'돈 짝을 찾는 미친 자식, 죽여라!' 이거예요. 일본말로는 '바가와시나나캬나오라나이(ばかはしななきゃなおらない;바보는 죽지 않으면 고쳐지지 않는다!)예요. (웃음) 저 일본 사람들, 웃는다구요.

짝이라는 것을 가루로 해 가지고 공중에 날리면서 '너도 물러가라!' 해도 그래도 다 좋아요. 그럴 수 있는 패들이에요. 무엇하고 짝을 할 거예요? 돈하고 짝을 할 거예요? 너, 어디서 왔어?「울산에서 왔습니다.」울산, 울산에서 와 가지고 왜 울상을 하노? 울산에서 왔으니 울상을 하는구만. 왜 선생님을 이렇게 보는 거야? (웃음) 보기 싫어서 그래, 보고 싶어서 그래?「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에이 녀석아, 그러면 웃고 다 그래야지. 그게 왜 또 울상이야? 문총재도 짝을 찾지요? 짝을 찾기가 얼마나 힘드는지 알아요? 어머니 하나 태어나시게 하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구요? 그 짝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알아요? 짝 때문에 고생을 했으면, 그 고생한 것의 몇백 배 좋은 짝을 찾아야지요?「예.」하나님이 보호하사 좋은 짝을 찾았습니다. 사탄이 보호하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 어머니, 참 좋은 어머니를 주었습니다. 천년의 화를 갖다 주어도 성낼 줄 모르는 어머니예요. 그것이 바보 천치가 아닙니다. 벌써 미리 알고 있는 거예요. 며칠 전부터 알아 가지고 화날 것을 알고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거 좋겠지요? 그런 색시, 그런 짝을 다 가졌어요? 모습도 아름답지요?「예.」